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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상주 사무실(virtual office)은 가상오피스, 소호사무실[1] 등 여러 단어로 불리긴 하나, 단어 그대로 물리적 공간은 제공하지 않으며 법률/행정용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통 소규모 임대사무실 사업자들이 같이 운영하며, 해당 주소로 오는 우편물들을 받아서 고지/전달해주는 서비스도 대부분 제공한다.외국에서는 코로나사태 이전부터 이미 보편화된 방식이며, 한국에서는 코로나사태 이후 재택근무가 유행하며 같이 보편화되었다.
보통은 세금, 부업 등의 이유로 사업자등록[2]을 해야하나 물리적인 사무실의 필요성이 낮거나 없는 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비용은 5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페이퍼 컴퍼니 등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
2022년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가상공간 창업안을 스타트업 육성 방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서는 "외국에서는 고정 공간 없이 사업자 등록을 위한 주소지만을 임차하는 '비상주(가상) 사무실'을 사업장으로 허용하는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정부는 물리적 공간을 요구하는 부가가치세법, 기초연구법, 공인중개사법 등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한정하는 관련 법규를 개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임차료나 보증금 부담이 줄어들면 청년 창업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