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튜 VideoSt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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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동영상 제작 툴 |
지원 기기 | 웹브라우저 |
출시일 | 2022년 5월 |
제작사 | (주)투블루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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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투블루에서 개발한 웹기반의 동영상 제작도구이다 웹사이트.슬라이드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동영상과 이미지 배치하면, 영상 엔진이 변화를 자동으로 해석하여 일반 동영상으로 전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얼 기간을 제공하지만, 기본적으로 유료 구독 솔루션이며 개인부터 기업 및 대행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2. 서비스 특징
영상에 대한 특별한 제작/편집 개념이 없어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집화면은 파워포인트와 같이 슬라이드가 기본적으로 배치되어있으며, 하단에 슬라이드 리스트가 보여지는 구조이다. 왼쪽의 라이브러리에는 스톡 비디오/이미지가 배치되어있는데(물론 직접 업로드도 가능하다), 이것을 클릭하면 중앙의 슬라이드에 자동으로 배치가 된다. 각 클립마다 필요한 옵션은 선택 후 오른쪽 패널에서 변경이 가능하다.2.1. 자동 애니메이션
각 슬라이드마다 원하는 구성을 만들면, 내부의 변환엔진이 자동으로 변화를 추적하여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다. 예를들어 이전 슬라이드에서 영상을 왼쪽에 배치하였다가, 그 다음 슬라이드에서 오른쪽으로 배치하면, 해당 비디오 요소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되는 애니메이션 타임라인을 구성한다. 자동 애니메이션에 포함되는 속성은 크기, 위치, 색상, 블랜드모드, 필터 등이며,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다면 웬만한 변화는 모두 자동으로 모핑효과로 나타낼 수 있다. 다만 텍스트의 경우에는 내용이 다를 시 연결되지 않고 독립된 타임라인으로 구분된다.2.2. 실시간 미리보기
구간 선택(슬라이드 선택)으로 원하는 부분 혹은 전체를 실시간 미리보기 할 수 있다. 첨부된 비디오나 이미지가 많은 경우에는 프리로딩(미리 불러오기)요소가 많아지면서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전체 미리보기보다는 현재 편집중인 몇 개의 슬라이드에 대해 부분 미리보기를 습관하는 것이 좋다. 브라우저의 메모리 보호를 위하여 편집 및 미리보기에서는 다소 저화질의 리소스가 불러들여진다. 슬라이드가 전환되는 타이밍에 프레임 드랍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미리보기에서만 있는 현상으로 렌더링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2.3. 일괄 변경
자막의 스타일, 배경으로 깔린 영상, 나레이션의 목소리 등 전체 혹은 다수의 슬라이드에 걸쳐 속성을 반복적으로 변경해야할 때가 있다. 예를들어 삽입된 10개의 슬라이드에 텍스트(자막)을 넣었는데, 앞에 3개의 슬라이드에 한정해서 텍스트의 폰트를 변경하고 싶을 수 있다. 이 때 각 슬라이드의 텍스트를 선택해서 폰트를 변경하면 같은 작업을 3번 반복해야하는데, 그냥 3개의 슬라이드를 동시에 선택하고 텍스트를 선택 후 폰트를 변경하면 된다. 슬라이드에 텍스트가 여러개 있어도 자동으로 원하는 텍스트에 한정해서 폰트를 잘 변경해준다. 일괄변경은 우측의 속성에서 변경할 수 있는 모든 속성을 할 수 있다.2.4. 위자드(TTV)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위자드모드가 자동으로 나타난다(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위자드모드에서는 내용의 소스를 웹페이지에서 할지, 미리 준비한 스크립트로 시작할지 결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텍스트 편집기처럼 문단 작업을 진행하면, 이 문단들은 차후에 각 슬라이드로 나뉘어지고, 문단은 자막처럼 배치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공식 템플릿을 바탕으로 내용을 적용하거나, 기존에 자기가 만들어둔 스타일을 기반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2.5. 비주얼 자동매칭
위자드모드에서 완료했거나, 스톡 리스트화면에서 "내용 기반으로 검색"을 누르는 경우 텍스트(자막)을 기반으로 스톡 영상을 배치해준다. 이 기능을 위하여 내부적으로 chatGPT API를 사용한다고한다. 예를들어 슬라이드의 텍스트가 "초콜릿이 녹이는 적정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로 있는 경우에 "chocolate,melting,temperature"의 복합키워드가 추출되고 이것에 대해서 펙셀/픽사베이 리스트 검색결과가 제시된다. 편집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선택을 위해서 리스트 결과를 제시하지만, 위자드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슬라이드에 가장 적절한 비디오/이미지가 배치까지 완료된다.3. 장단점
3.1. 장점
어려운 개념이나 작동방식을 배울필요가 없이 바로 사용해 볼 수 있고 자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의 영상편집 도구의 경우에는 타임라인의 개념과 그것을 다루는 기능도 익혀야한다(하지만 그만큼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디오스튜는 눈에 보이는 구성 자체가 영상의 하나의 씬으로 가정하는 구조로 인해서 사용하기는 쉽다. 또한 미리 완성된 영상의 템플릿(AfterEffect 파일)을 만들어두고 일부 리소스를 치환하는 기존의 온라인 영상툴과는 달리, 사용자가 구성한 슬라이드를 기반으로 직접 렌더링하기 때문에 구성에 제약이 없는 편이다.제작팀이 영상 제작/편집 생산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반복 작업을 줄여주는 기능이 보완되고 있다. 특히 위자드모드를 사용하면 이미 만들어둔 자신만의 스타일에 새로운 컨텐츠를 입히는 것이 몇 분이 걸리지 않는다. 완전 자동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자동화를 지향하되 현실적인 고객의 커스텀 욕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편집 중 실시간 미리보기를 통해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하면서 작업하는 장점도 있다. 슬라이드 단위로 미리보기 구간을 지정하면, 약간의 프리로딩 후 선택된 슬라이드의 직전 슬라이드와의 변화부터 선택된 마지막 슬라이드까지만 미리보여진다.
최종적으로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렌더링 신청을 별도로하여 mp4로 내려받을 수 있다. 렌더링 시간은 프로젝트의 해상도와 플레이타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재생시간의 1.5배~2배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고성능의 클라우드 렌더링팜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노트북으로 영상 추출하는 것에 비해서는 꽤 빨리 완료되는 편이다.
3.2. 단점
슬라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접근성은 용이하나 타임라인 조작이 필요한 다소 복잡한 영상편집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애초에 타임라인 인터페이스는 원하는 모든 스타일의 영상을 만들기 위함이니 일종의 트레이드오프라 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슬라이드 기반의 데이터들을 타임라인화 한다고는 하지만 조작의 자유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또한 저작권 없는 스톡을 편리하게 제공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픽사베이/펙셀/Giphy 등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는 일반적인 스톡영상만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팀에 물어보니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제휴 가능한 업체위주로만 제공된다고 한다. 폰트도 공개된 구글폰트와 일부 업체들에서 마케팅용으로 공개한 폰트들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 더 다양하거나 높은 퀄리티의 스톡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하여 해결하는 방법이 나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웹 도구의 한계상 업로드 영상은 250MB로만 제한되고 있으며, 최대 20분 이상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유튜브에서 다소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영상의 길이가 쇼츠는 1분, 롱폼의 경우 10분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치명적이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