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ullet Blade. 나이트런의 무기.2. 설명
아이기스(전 P.P.P)가 AB소드 대체 병기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블레이드 프로젝트'의 결과물. 과거 P.P.P 시절 제작한 AB소드 30번검 아론다이트의 칼집에 탑재된 관성편향 패널 기술이 투입되어 만들어졌다.파동기와 관성편향 패널을 이용한 병기. 칼집을 통해 칼날에 파동기를 충전해놓았다가, 발도 시에 관성편향패널로 가속해 베는 구조의 무기이다. 일반 파동기 뿐만 아니라 유색파동기[1]까지 재현이 가능하며, 파동기의 오의인 현월(弦月)까지 재현할 수 있어[2] 절삭력만큼은 AB소드의 대체물 중에서 최강에 가깝다.[3] 미리 파동을 가공해야하는 현월조차 쓸 수 있는것을 보면, 일부 파동계 기술은 사용자와 무관하게 블릿 블레이드로 재현이 가능한 모양. 파동이 신체를 거치지 않기에 파동기술에 대한 부작용도 적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칼집에 여러 칼이 꽂혀있어서, 옆에 칼집이 떠있는 동안 계속 발도로 공격이 가능한 구조. 그리고 뽑아 내리친 검은 파동이 소모되어 버려진다. 발도 전용 일회용 무기인 셈으로, 그야말로 총알(Bullet)과 다름없다. 블릿 블레이드란 명칭에 걸맞게 1회용으로 쓰이는 병기이며 때문이 수많은 숫자가 양산되고 있다. 블릿 블레이드의 칼집에는 수 백 장[4]에 달하는 패널이 충전되어 있다. 아론다이트의 칼집에 있던 패널이 대략 90여개 정도이고 과거 반이 레이와 싸울때, 9장의 패널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위력 상승을 보여주었던 걸 감안하면 굉장한 발전.
앤의 복제 인격으로 제어되는 앤의 클론 신체와 블루비틀의 파동제어기관[5]에서 유색파동을 생성해낸다. 앤의 클론은 성공작이 하나뿐이고, 블루비틀의 기관도 다시 구할수 없는 물건이라 작업자들은 전력에 의한 파동생성기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3. 여담
처음에는 '검의 공주님'으로 불렸는데 이름이 '블릿 블레이드'로 바뀌었다.[6]칼집이 너무 커서 휴대성이 떨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작중에서 상황이 긴박해서 그런지 매번 우주에서 낙하시켜서 사용자에게 조달한다는 특징이 있다.
검신에는 Per ardua ad astra(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라고 적혀있다. 더불어 해당 화의 제목인 신화재현(神話再現)의 배경에도 같은 글귀가 반투명하게 적혀있다.
[1]
블루비틀의 파동기를 저장해놓은 것인데, 유색파동기라는 언급과 유사파동기라는 언급이 혼용된다.
[2]
파동기만 불릿 블레이드에 의존하고 본인이 직접 직조하는것도 가능하다.
[3]
88번검 버스터의 레드레이는 현월을 능가하는 대신 사용자를 가린다.
[4]
최초 사용시점 기준 423장
[5]
블루비틀 상반신에 있던 기관. 앤에 의해 상반신이 X자로 절단되었음에도 상반신의 파동제어기관은 무사했던 모양. 절단된 상반신 중에서도 우측 상반신인데, 어째선지 오른팔이 제거되어있다. 우측 상반신인걸 보면 파동제어기관은 어깨나 흉곽 속에 탑재됐던 모양.
[6]
다만 다이애나가 빌려 쓸 때는 검의 공주님이라 언급되는 등 여전히 혼용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