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리츠X(Blitz X)
블리츠 X Blitz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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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버전 | X 버전 | ||
맵 정보 | |||
타입 | 복합형 전략맵 | ||
사이즈 | 128 × 96 | ||
인원수 | 2인용 | ||
타일셋 | Space | ||
맵 제작자 | 김규재 (CarlSagan) |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프링글스 MSL 시즌2[1] 곰TV MSL 시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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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상대전적 | |||
테란 : 저그 | 46 : 45 | ||
저그 : 프로토스 | 58 : 42 | ||
프로토스 : 테란 | 39 : 39 |
1.1. 개요 및 평가
MSL 이외에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사용됐다.Into the Darkness와 함께 아주 종족 밸런스가 잘 맞는 맵 중 하나로 언덕과 평지로 이분된 센터/미네랄 몇 덩이를 맞대고 상대방 멀티와 마주보고 있는 언덕이 특징이다. 그래서 육상 러시 거리는 굉장히 멀고 공중간 거리는 비교적 가깝다.
언덕이 많은 거 치고는 은근히 밸런스가 좋아서 최종 밸런스가
러시아워, 개척시대, 안드로메다, 노스텔지아 등등의 사례처럼 앞마당이 매우 개방적이라서, 포지 더블을 시전하면 2햇 히덴이나 3햇 히덴과 붙었을 때에 속수무책 수준으로 털리게 되는 ' 저프전 저그맵'이다.
1.2. 명경기
- 김택용이 3.3 혁명을 완성시킨 장소다. 그나마 아래의 두 경기와는 다르게, 10분대에 경기를 끝내고 혁명 완성을 이루긴 했다. 이 경기에서 마모씨는 그래도 앞의 두 경기에 비해서는 비교적 커세어 다크에 대처를 잘 했지만, 언덕 확장기지를 두고 힘싸움을 벌이다 김택용의 멀티태스킹 한 번에 훅 가버리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 프프전에서는 서바이버 리그 박정길 vs. 박영민 전에서 서로 아비터를 생산해 스테이시스 필드로 빙하기에 비유될 경기까지 나왔다. 또한 다른 각종 마법도 많이 나와서 마법대전이 일어났다. 이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다른 지역은 놔두고 12시 섬멀티에서만 박터지게 싸운 덕분에 중계진이 '다른 넓은 데 놔두고 왜 저기서만 싸우냐'라고 했다.
-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7주차 CJ 엔투스와 KTF 매직엔스와의 경기에서는 박영민과 박정석이 1시간이 넘는 초장기전을 벌였고 결국 무승부 처리된 적이 있었다. 위의 경기와는 약간 다르게 막판에 박정석이 할루시네이션 아칸 공세를 퍼부었고, 이를 박영민이 막는데 성공하고 유일하게 남아있던 박정석의 12시 자원줄에 견제를 퍼부으면서 무승부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중계 화면 상으로 진짜, 가짜 구별이 불가능한 할루시네이션 아칸 땡러시 & 마인드 컨트롤로 뺏긴 유닛 도로 뺏어오기가 일품. 결국 CJ는 박영민 대신 마모씨를 대타로 냈고, KTF는 박정석이 그대로 출전했다. 결국 마모씨가 해당 세트를 잡는 데 성공했다.
2. 블리츠 Y(Blitz Y)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등급전 맵 2024년 시즌1 2024. 02. 06 ~ 2024. 08.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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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 블리츠 Y | 네오 다크 오리진 | 폴리포이드 | 아포칼립스 | 시타델 | 라데온 | 레트로 | 트로이 SE |
시즌17 본선 맵 | ||||||
블리츠 Y | 네오 다크 오리진 | 아포칼립스 | 시타델 | 라데온 | 레트로 | 트로이 SE |
블리츠 Y Blitz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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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정보 | |
타입 | 복합형 난전맵 |
사이즈 | 104 × 128 |
인원수 | 2인용 |
타일셋 | Space |
맵 제작자 | 유현상 (NEMEC)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 | |
종족별 상대전적 | |
테란 : 저그 | 3 : 0 |
저그 : 프로토스 | 3 : 1 |
프로토스 : 테란 | 1 : 3 |
2.1. 개요
ASL 시즌17의 공식맵으로, 전술한 블리츠 X를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시킨 맵이다.전 프로게이머간 프로리그, 래더 전적, ASL 맵 밴픽 정보를 조합했을 때 프로토스가 양 종족전 모두 좋으며, 저그는 양 종족전 모두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ASL에서의 전적은 프로토스보다 테란의 타종족전 승률이 가장 좋다.
2.2. 특징
X버전이 사용되었을 때의 개념과 현재 개념이 많이 다르고, 맵 또한 많이 변해 프로토스가 좋은 맵이자 저그가 어려움을 겪는 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로 김택용도 현역 시절 블리츠X[2] 또한 전적과는 다르게 토스가 좋은 맵이라 평가하였다.■ 테저전은 테란의 우세로 평가받고 있다.
테란이 이 맵에서 좋은 이유로는 오버로드 서치를 통해서 마당 커맨드 확인이 어렵고, 이를 통해 테란이 빌드를 꼬았을 때 당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또한 본진이 넓지만 본진과 앞마당 간격은 좁다는 맵 특성 때문에 뮤탈 수비는 쉬운데 반해 드랍십 공격 또한 쉬운 구도가 나온다. 후반부로 가더라도 맵의 가스멀티가 한정적인 특성을 이용해서 베슬로 유닛 잘라먹으면서 저그의 자원을 말라죽이기도 좋다.
저그에게 그나마 이 맵에서 좋은 부분이 있다면, 미네랄 한덩이가 749이기 때문에 초반 사이즈를 잘 만들었다면 테란의 병력의 숫자가 생각보다 잘 안나오는 게임도 나온다. 또한 뮤탈로 초반에 이득을 봐서 러커 타이밍을 당겨지게 되거나 가디언을 뽑았을 때 언덕 2개가 앞마당 진출로에 인접한 특성상 테란이 쉽게 나오지 못해서 상대의 플레이를 알고도 본진 앞까지 쉽게 다크스웜이 펼쳐질 각이 나오게 된다.
실제로 전 프로게이머간 프로리그 전적을 살펴볼 때도 의외로 저테전 전적은 다른 맵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3] 다만 저그에게는 이기기 위해 전제가 붙어야 하다보니 '저그에겐 불리한 밸런스'라는 평가 자체는 맞는 말이다.
■ 저프전은 이 맵에서 밸런스가 가장 기울어진 종족전이다. 데이터상으로도 게임 내용상으로도 저그에게 웃는 요소가 거의 없다.
제3멀티의 특성 때문에 저프전이 크게 기울어졌는데, 좁은 길목과 넓은 언덕입구 특성상 저그가 토스 쪽에 공격을 가면 스톰의 위력이 극대화되고, 빈대로 토스가 저그 쪽에 공격을 한다면 드라군의 위력이 상승한다. 또한 멀티의 위치 특성상 멀티를 먹음과 동시에 토스가 저그를 압박하기 좋으며, 반대로 저그는 상대의 러쉬 타이밍이 다른 맵보다 빨라진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때문에 저그가 울며 겨자먹기로 3햇을 11시나 7시에 펴는데, 이 때 심시티의 어려움과 본진과의 동선이 긴 점을 극한으로 파고 든 프로토스의 견제를 넣기도 좋다.
마지막으로 앞마당 심시티가 포지를 지키기 쉽기 때문에 히드라로 재미를 보기 어려운 점, 러커로 수비하기에 7시지역과 본진 지역이 양분된다는 점 때문에 수비가 어려운데, 그나마 공중거리가 가까운 맵의 특성상 뮤커지 운영으로 흔들기 좋다. 즉, 저그의 수싸움이 한정된 만큼 저그 입장에서 매우 불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 프테전은 초기에는 테란의 약간 우세로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게이머들 상에서는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점이 많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표본에 따라 전적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종족전이나, 근본적으론 토스가 다소 좋은 편. 그 이유는 2인용 맵 특성상 원서치가 가능해 토스가 빌드 싸움이 매우 유리한 점, 리버로 타이밍 러쉬를 끊기 쉬운 지형, 캐리어를 사용하기 매우 좋은 지형 때문에 토스가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테란 제3멀티 계단 지역 근처에서 리버에 시달리기 좋으며, 테란이 먹기 힘든 3시[4]의 존재가 캐리어 운영에 힘을 받쳐준다.
반대로 테란 또한 다른 종족전 구도와는 다르게 할만한 요소가 많은데, 토스가 캐리어를 갈만한 사이즈가 안나왔을 경우 지상전 싸움에서는 동선이 뻔한 맵 특성상 테란이 수비라인을 갖추기가 쉽고, [5] 토스의 자원이 먼저 마르면서 말라죽는 구도 또한 자주 나온다. 또한 좁은 길이 양날의 검인데, 반대로 토스의 리버나 하이템플러가 쉽게 짤렸을 경우, 테란이 오히려 이 좁은 길을 통해 진출하는 것을 토스가 상대하기 많이 까다롭다. 질럿으로 싸먹기도 어려운 지형이라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6]
그래도 양쪽 종족 모두 공략해 볼만한 구석이 있어, 타 종족전에 비해서는 그나마 밸런스가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이때는 맵에 스폰서 이름이 붙어서 'Blitz Pringles'로 사용
[2]
김택용은 블리츠 X가 사용된 시기에 자신의 첫 MSL 우승을 했다.
[3]
이 맵 외에도 전반적으로 ASL 시즌17의 맵이 저그한테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4]
그나마 시즈탱크로 미네랄 지역 포격이 가능한 게 마지막 희망.
[5]
단, 4번째 커맨드 수비동선은 많이 까다롭다.
[6]
실제로 ASL 24강 김지성vs정윤종 패자전 구도에서도 정윤종이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여 거의 다 잡은 경기에서 템플러 실수와 병력 싸움 실수가 겹쳐서 재역전하는 경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