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 Grimm Eclipse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블레이크 벨라도나를 설명하는 페이지.
1. 개요
개임 내
RWBY: Grimm Eclipse - Definitive Edition에서의 일러스트
원작과 역시나 사용무기는 동일. 본인의 가상력인 그림자 분신 만들기는 약공격과 강공격의 조합으로 재현되어있다.
2. 성능
사격 공격의 데미지가 괜찮은 편이고 약 - 약 - 강 콤보만 쓴다고 가정했을시에 행동속도가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캐릭터라서 떨어지는 공격력을 공격속도로 어느정도 보충 할 수 있는 캐릭터다. 다만 약 - 약 - 약 - 강 콤보는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분신이 공격하기까지의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몹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봉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블레이크의 공격은 팀어택을 발동시키기 쉬워서, 잘만 사용하면 와이스 슈니가 거는 CC기 보다 더 많은 팀어택을 활성화 시킬 수도 있다. 이는 확실하게 블레이크가 가지는 장점이며, 공용 특성인 팀어택 발동 확율 증가까지 사용하면 약약강 콤보를 사용할때마다 최소 70%의 확율로 발동하는 팀어택을 볼 수 있다.
궁극기의 성능이 심히 골때리는데, 1단계 상태에선 다른 부과 효과도 없는 주제에 뮤턴트 크립 하나 죽이지 못할 정도로 데미지가 처참하며 2단계 상태에서도 즉발식이 아니고 데미지도 겨우 크립 하나를 죽일 수 있을 수준이라서 제대로 쓰기 어렵다. 3단계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성능이 딸리는 것이 체감되는 수준이라서, 뒤로 빠지는 것을 이용해 적재적소에 궁극기를 쓸 수 있어야 하는 판단력이 어느정도 요구된다. 그래도 비슷한 처지의 와이스보단 나은 것이, 그 끔찍한 후딜이 존재하지 않아서 선후딜이 없는 것에 가까운 루비 로즈의 궁극기 같이 궁극기를 쓰고 바로 사격 공격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상황 대처 능력이 상당히 유연한 캐릭터다. 보스전에서도 사격 공격의 풀히트 데미지가 준수해서 밥값은 할 수 있고, 잡몹을 처리할때도 기본 콤보인 약약강이 판정이 후하고 범위는 작지만 광역 판정이기 때문에 굉장히 수월하다. 궁극기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잘 쓰기엔 여러가지 조건이 붙지만 쓴 직후 자동으로 뒤로 빼는 특성 덕에 생존성 하나는 보장받는다. 숙련된 유저가 잡으면 굉장히 어려움 모드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몇데스씩 쌓아가는 와중에 혼자 노데스를 기록하며 하이스코어를 유지 할 수 있을 정도. 요약하자면 이 게임의 진정한 올라운더이자 아쉬운 딜링 능력에 반비례하는 뛰어난 생존능력을 가진 캐릭터.
2.1. 기본 공격
공격 타입 | 근접 공격 | 원거리 공격 | 블래스트 |
공중 공격 | 공중 블래스트 |
2.2. 스킬
2.2.1. 공용 패시브
스킬명 | Survivor | Aura Regeneration | Improved Special |
효과 | 오라가 낮을 때 버틸 수 있는 한계 증가 | 오라 회복속도 증가 | 스페셜 풀 게이지 +2 |
해금 조건 | 레벨 5 달성(캐릭터 제한 없음) | 없음 | 없음 |
스킬명 | Medic | Increased Aura | Improved Speciall 2 |
효과 | 동료 소생 속도 증가 | 오라 게이지 증가 | 스페셜 풀 게이지 +2 |
해금 조건 | 동료 소생 5회 | 적 2000마리 처치 | 적 300마리 처치 |
2.2.2. (Shadow Clone)
2.2.3. (Shadow Strike)
2.2.4. (Blade Beam)
2.2.5. (Frenzy)
.2.2.6. (Fortuante Faunus)
10레벨 달성시 해금.3. 캐릭터 평가
지금 상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가장 최약. 스킬 해금 이후에는 성능적으로 아주 심한 문제가 있는 약캐인 것은 아니나, 스킬 미해금 상태에서는 빼도박도 못하고 약캐가 맞다. 원거리 기본공격이 제자리에서 먼 곳까지 지속적으로 쏠 수 있어 좋은 편이지만, 어차피 이 게임에서 원거리 기본기는 잘 써 봐야 보조 수준에 그칠 뿐이다. 근접 평타모션은 뭔가 이용해기 대단히 애매해서 감을 잡기도 어렵고 익숙해져도 써먹기가 애매한게 달라지는건 아니다. 거기다 모든 스킬의 데미지와 범위가 상당히 미묘하다. 해금특성이 나오면 블레이드 빔을 주력기로 쓰며 신세계가 펼쳐지지만, 그러고도 블레이크를 쓸 바에야 다른 캐릭터 쓰는게 낮다.무엇보다도 특히 원작재현 부분에서 이상한 상태. 덤으로 모션문제도 유독 혼자 심하다. 블레이크의 상징인 와이어액션은 코빼기도 안보이고 대신에 뭔 이상한 보라색 빔을 쏘고 앉아있다. 평타모션도 회피기 모션도 뭔가 원작의 이미지와 다르다.
근본적인 기본 캐릭터 디자인이 지금 게임의 레벨디자인 속에서 자리를 못잡고 붕 뜬것도 문제.
이런 부분들까지 있어서인지 멀티플레이에서 가장 드물게 보인다.
2016년 3월 9일에 진행된 컴뱃 리비전 베타 패치 이후 유저들의 평가는 드디어 내가 알던 원작에서의 그 블레이크가 되었다. 살짝 어색한 모션은 여전하며 와이어 액션도 추가되지 않았지만, 블레이크 특유의 빠른 속도감을 잘 살려냈다. 약공격 - 강공격 조합의 좋고 나쁜 점을 떠나서 일단 블레이크처럼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유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중.
패치로 스테이지와 몬스터가 추가되고 게임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블레이크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 기본 콤보와 궁극기는 루비나 양에 못따라가도 몹을 신나게 학살하지 못하는 정도이지 그냥 때려잡으며 플레이하는데에는 지장없을정도로 충분히 강하고 무엇보다 블레이크 플레이는 원거리공격의 스턴에 핵심이 맞춰져있다.
루비도 특성을 찍으면 원거리공격에 스턴이나 빙결을 추가할 수 있지만 선딜와 후딜이 길어서 애매한데 반해 블레이크는 원거리공격에 딜레이가 거의 없고 스턴 공격의 범위도 루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넓다. 또한 스턴을 먹인 적들에게 우클릭 차지어택을 넣으면 매우 높은 확률로 팀어택이 활성화되는데, 블레이크의 차지어택 범위는 팀 RWBY 캐릭터중 가장 넓다.
팀어택 역시 즉발에 연속공격이라 쓰기 편하고 멀티플레이라 팀어택을 직접 넣을 수 없어도 팀어택 활성화 상태에선 딜이 잘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때려도 충분히 강하다.
즉, 블레이크는 깡딜로 승부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스턴과 팀어택을 이끌어내서 몬스터를 무력화시키는 딜러겸 서포터인 것이다. 몬스터의 종류가 적고 상대적으로 약했던 초창기에는 딜만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장 잘먹혔기 때문에 루비와 양이 대세였지만 강하고 빠른 몬스터들이 대거 추가된 지금은 스턴과 빙결의 무력화 역시 중요해졌다. 그러니 딜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블레이크를 기피하지 말자. 루비 그림 이클립스는 팀게임이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게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