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옐로카드나 레드카드보다 더 무거운 제재. 이를 받는 즉시 아무리 못해도 해당 경기 몰수패 및 징계성 시즌 아웃이라는 중징계가 가해진다. 여기서 강도가 높은 블랙 카드 반칙을 했다면 제명될 수도 있다.
2. 사례
보통 보기 힘든 카드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종목에서 서로 지기 위한 플레이를 하다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다고 하여 양 팀이 블랙카드를 받은 다음 실격 처리되었는데, 위 사진이 그것이다. 이 카드를 받는다면 선수 인생은 제대로 쫑났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근대 5종에서 독일 킴 라이즈너 코치가 세인트보이라고 불리는 말을 폭행한 게 밝혀져[1] 블랙 카드를 받고 올림픽에서 추방되었다.
져주기 계열 외에도 블랙 카드나 그와 동급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것은 심판 폭행, 관중석 난입 후 관객 폭행, 인종차별 발언 등이다.
[1]
해당 올림픽에서
1위를 달리던 독일 기수의 지시를 거부해 승마 0점을 선사하면서 근대 5종 승마 운빨 논란에 불을 지핀 바로 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