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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21:03:28

블랙앤데커


1. 개요2. 특징3. 제품군
3.1. 공구3.2. 가전
4. 기타

1. 개요

스탠리 디월트처럼 미국에 있는 전동공구, 가전 회사이다.

의외로 역사가 깊은 회사로 1910년도에 창립되었으며 1917년에 현대의 모든 전동공구가 쓰는 "트리거가 달린 휴대용 드릴"에 대한 특허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승승장구 하여 달에도 드릴을 보냈으며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디월트나 다른 공구/가전 회사들을 마구 먹어치웠다.

현재는 스탠리와 합병한뒤에 "스탠리 블랙&데커"라는 이름을 쓰며 공구 브랜드는 "블랙+데커"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2. 특징

같은 계열사인 디월트와의 차이는 디월트는 본격적인 산업현장을 타겟팅 하는 브랜드지만 블랙앤데커는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알 수 있듯 가정용으로 사용할 것을 노린 공구가 많다.[1]

또한 현재 존재하고 있는 전동공구 브랜드 중에서 가격이 진짜 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하며 미국회사답게 성능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

보쉬랑 디월트는 애초에 값비싼 브랜드라서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국내 브랜드이자 꽤 저렴하기로 유명한 계양보다도 저렴하다.[2][3]

다만 단점이 있다면 국내에서는 블랙앤데커와 관련된 서비스센터가 거의 없어서[4] A/S를 받으려면 고생 좀 해야 한다.

이 외에 소형 가전제품 또한 블랙앤데커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그중에서는 블랙엔데커 브랜드의 장난감 드릴 따위가 있다.

3. 제품군

같은 계열사인 스탠리와 배터리가 공유될 가능성이 높지만 디월트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배터리 내부의 셀 성능이 디월트는 산업용으로 높은 성능의 배터리셀(소니와 삼성 lg 등)을 쓰지만 스탠리는 그것보다 낮은 등급의 셀, 블랙앤데커는 그것보다도 더 낮은 성능의 셀을 쓰기 때문이다.

3.1. 공구

전문가용 공구는 스탠리/디월트 쪽으로 다 넘어간지라 블랙+데커 라인업은 매우 저렴한 드릴 위주만 취급한다

3.2. 가전

스탠리 블랙앤데커 합병이후 추가된 품목들.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드릴보다 청소기 관련 항목이 더 많이 나온다.

4. 기타

미국 메이저리그의 레전드 투수 돈 서튼의 대표적인 별명이었다. 왜냐하면 부정투구로 유명했기 때문으로, 공구로 야구공을 수선해서 던지는 듯하다고 붙은 별명.
[1]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나 디월트를 먹고 나서 디월트를 좀더 상위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블랙엔 데커가 하위 포지션으로 내려갔으며 스탠리 블랙앤데커 체제로 전환되자 가전 브랜드까지 겸하면서 블랙+데커로 이름이 바뀌고 완전한 소비자용 브랜드로 전환되었다 [2] 다른 브랜드 같았으면 유선식 드릴만 해도 10만원 이상이고 좋은 충전드릴은 20만원은 우습게 넘어간다. 반면 블랙앤데커는 유선 드릴이 겨우 4만원도 안되고 쓸만한 충전드릴도 8만원이면 살 수 있다. 그라인더의 경우도 유선식 기준 다른 브랜드들은 6만원 이상이지만 블랙앤데커는 3만원 밖에 안 한다. 그 정도로 블랙앤데커가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3] 여담으로 두 번째로 저렴한 전동공구 브랜드는 계양이다. 반대로 보쉬와 디월트가 공동 1위로 가장 비싼 전동공구 브랜드이다. [4] 기본적으로 스탠리&블랙앤데커 직영 서비스센터가 있는데(블랙앤데커,디월트,스탠리 전담센터) 이 중에서 인천에 있는 센터는 스탠리/디월트만 담당하기에 블랙앤 데커 장비 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고 나머지 블랙앤데커 장비 수리는 위니아전자에 위임하고 있는데 이쪽도 블랙앤데커의 가전을 주로 담당하지 공구 쪽은 거의 지원받기 힘들다. [5] 해외에서는 MATRIX라는 브랜드명으로 BLDC형 모델을 포함한 새롭게 재품이 나왔으나 국내는 소식이 없이 기존 멀티이보만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