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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5:03:30

블랙 터스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세력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블랙 터스크
Black Tu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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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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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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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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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창업자 나탈리아 소콜로바
경영진
CEO
나탈리아 소콜로바
업종명 민간군사기업

1. 개요2. 세력 특징3. 적 분류4. 전설5. 네임드6. 그 외 관련 인물들7. 밀고자 네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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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D2_블랙 터스크_인게임.webp
블랙 터스크는 정치 및 산업계의 고위층과 연줄이 닿아있는 민간 군사 기업으로, 미국 정부 산하에서 오랜 시간 일한 경험이 있는 정예병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주된 목표는 디비전을 제압하고 D.C.를 장악하는 것이다. 본진은 상륙지점이었던 타이들 베이슨이다.

블랙 터스크는 검은색 군복과 최첨단 장비를 보고 분간할 수 있다. 이들은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이며, 축적된 실전 경험 또한 대단히 많다. 요원은 절대로 혼자서 블랙 터스크를 상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인게임 설명.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에 등장하는 4번째 적 세력.

플레이어 레벨 30 이후 모든 요새를 수복했을 경우 등장하는 적대 세력으로, 플레이어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안정화된 워싱턴 D.C를 점령하기 위해 대대적인 침공을 감행하는 세력이다. 오프닝 때 요원들을 공격하던 수륙양용함이 바로 이들 소유 함선이다. 보통 약칭으로 BTSU [1]로 불리며, 대부분의 인원들이 검은색 작전복에 하얀 S&S Precision 플레이트 프레임를 착용한다.

2. 세력 특징

지휘관은 이름 모를 지휘관과 바든 쉐퍼가 있으며 자기들 사이에서 보스라고 불리는 또 다른 인물이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들은 알 수 없는 이들에 의해 고용되었으며, [2] 무장세력과 디비전 요원들을 제거해 워싱턴을 장악하고 혼란스러운 미국을 수습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왕조를 꾸리려고 한다. 플레이어 요원이 등장하기 전 워싱턴을 차지하기 위해 계획을 준비했으며, 하이에나에게 장비를 공급해 하이에나가 날뛸 수 있게 도와주고[3], 디비전 요원을 포섭 및 생포해 SHD 네트워크를 마비시키는 등 뒤에서 워싱턴에 많은 혼란을 야기시켰다. 이후 자신들의 보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계획을 중단시키고 디비전 요원들이 사태를 수습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고 대기하다가, 디비전 요원들이 워싱턴의 혼란을 수습하자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게 된다.

미국의 정치 및 경제계의 높으신 분들과 커넥션들이 있는 만큼 장비들 대부분 훌륭한 편이고, 소속 인원들 대부분도 전직 미군 혹은 미국의 여러 준군사 조직들 소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4] 소속된 대원들 대부분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압도적인 재력과 장비들 덕분에 세기말과 밀리터리가 혼합된 게임 내 세력들 디자인 중 혼자 독보적인 근미래 SF 콘셉트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자금과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영역 표식 역할을 하는 물건도 LED형이긴 하지만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쓴다.(!) 대구경 총을 짊어진 견마형 로봇 투견[5]이나 로봇 미니 탱크[6], 공격형 대형 비행 드론[7]등이 등장하며 대원들 대부분이 각각 용도가 다른 소형 드론들을 사용한다. [8] 전작의 LMB( 라스트 맨 바탈리온)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용병 단체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인원만 불어나고 무장 수준만 높아진 타락한 JTF 수준인 트루썬보다는 LMB에 가까운 모양새. 그러나 전작에서 도시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광기에 물든 LMB와는 달리, 자만이 넘치고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네임드들을 보면 분위기는 좀 다르다.[9] 이후 뉴욕의 지배자라는 확장팩에서는 맨하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LMB의 잔여 병력도 포섭해서 돌격병과 지원병이 추가되었다.블랙터스크 봇 트위터에서의 글을 보면 LMB소속이었던 병사들이 나오는데 블리스 중령의 복수를위해 디비전 요원어게 총질하는 대목이 나온다.

추격전 시즌 3 시점에 이르러선 플레이어 디비전 요원에 의해 상당한 후폭풍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 추격전 마지막에 사령관격인 바든 쉐퍼마저 요원에게 중상을 입은채 생포되고 다른 이름있는 네임드 대부분이 요원의 손에 저세상을 가버렸다. 게다가 이전 칩입 미션때 간부 후보생들과 입대 시험받던 분대까지 탈탈 털리는 등 어지간한 멤버들이 전부 저승길 가버려서 상당히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시즌 4에서는 고용주인 엘리스 대통령까지 라우에 의해 사망하면서 사상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다.

【시즌 4 이후 행적】
시즌 3~4 스포일러에 의하면 일단 설립부터가 러시아 계열 대기업 소속의 용병 회사로 나오는데다 미국 정치인들과 손잡고 미국을 손에 넣으려 하는 놈들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는 그야말로 미국을 집어먹으려 하는 러시아 세력[10]에 여기에 협력하는 미국 정치인들과 미국인들은 얄짤없이 매국노가 된다. 디비전을 극혐하면서 무전 기록에서 진정한 미국인이니 애국심이니 나불댔던 쉐퍼만 웃긴 꼴이 되었다.

그리고 시즌 9 추격전에서 여전히 세력이 건재함을 드러냈고 시즌 10에서는 앤더슨을 비록한 과격파계열 트루썬을 산하 세력으로 영입하면서 시즌 4때의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러나 시즌 11에서 블랙 터스크가 방사능 무기를 쓸려고 하자 트루썬 과격파 내에서도 이 동맹에 불만을 드러내 분열 조짐이 일어났고 해당 시즌 마지막 타겟인 스토브파이프도 이딴 짓 거리 계속 할꺼면 일 그만둔다며 말하는 등, 정말로 동맹이 파탄날 조짐이 보이자 수장인 나탈리야 소콜로바가 스토브파이프에게 잠깐 만나자고 하고 이 분열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디비전 및 뉴욕 민병대는 스토브파이프를 포섭하기 위해 움직였고 이를 위해 코니 아일랜드로 이동한다. 그리고 스토브파이프를 발견했는데... 이미 스토브파이프는 소콜로바에 의해 제거된 뒤였다. 동시에 블랙 터스크의 무인 병기로 이루어진 기계화 부대로 요원들의 발을 묶어두곤[11] 레이저백을 대동한 병력을 움직여 백악관을 급습, 다수의 민병대 및 온건파 트루썬인 루이스 대위가 사망[12]하고 SHD 네트워크마저 다시 꺼져버리며 너무나도 막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블랙 터스크의 목표였던 쉐퍼의 확보는 루이스 대위의 분전으로 실패했다고 한다. 비록 당면 목표였던 쉐퍼의 확보는 실패했지만 스토브파이프의 죽음을 디비전 탓으로 돌리며 트루썬과의 동맹을 더 공고히 만드는데 성공했다.

5년차 시즌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기존의 강경진압 노선에 더해 백악관과 캐슬 정착지 양쪽으로부터 억류해온 인원들 및 기타 민간인들에 대한 회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추격전에서 이들의 무전을 감청하다 보면 억류한 인원을 겁박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각종 문제[13]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이에 대한 대답도 듣는 등, 억류된 인원을 구하러 가는 요원조차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상황까지 나올정도.

게다가 새롭게 추가된 습격 미션에서 밝혀지길 이들은 디비전 요원마저 양성하는게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나면서[14] 시즌 3, 4때 피해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취급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디비전의 저항으로 인해 원래 계획했던 단기 결전에 실패하고 장기전을 치르게 된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은지 납치 되었다가 구출된 인원들의 언급에 의하면 상당한 숫자의 병력이 번아웃 증후군 직전이라던가 기술만 뛰어난 약탈자 집단이 되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는 등, 내부적으로 조금씩 곪아가는 징조가 나타나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부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나탈리야 소콜로바의 통솔력 때문이라고 한다. 병사들과 항상 소통하고 존중해주고 전사자에 대한 예우도 확실히 해주기 때문에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5년차 시즌 2 추격전 피날레 미션에서 억류된 인원들이 왜 블랙 터스크에 순순히 협조했었는지 드러나는데 이들을 블랙 터스크에 신원을 인도했던 인물이 다름아닌 디비전 요원, 정확히는 요원으로 위장 잡입한 헌터 '모병관' 브라이언 존슨 이었다는게 밝혀지는데 이들은 전부 디비전과 블랙 터스크가 협력하는줄 알았다고 한다.

3. 적 분류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Assault Concept.jpg
블랙 터스크 전투병은 군인, PMC, 미국 전역의 사관학교를 통틀어 인재만을 선별해 구성한 정예 부대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소규모 군사 전략에 능통했으며, 분쟁 지역에서의 경험도 풍부하다. 전장에 투입되지 않을 땐 훈련이나 다음 작전을 계획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전직 특수 부대, 해병대, 레인저, 네이비 씰... 죄다 모였어. 지구 상에 험하기로 소문난 곳에서 버텨낸 별의별 인간들의 집합소지.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사람도 죽일 만큼 죽여 본 그런 자들 말이야. 그자들의 표적이 되지 않게 조심해.
- 켈소 요원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Rusher Concept.jpg
블랙 터스크 드론 조종사는 블랙 터스크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담당하는 병력이다. 미국 전역의 정찰 및 감시팀에서 고르고 고른 인재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폭파 공작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 터스크 무기 엔지니어와 협력하여 전장에서 사용할 새로운 형태의 항공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놈들이 드론을 꺼낼 때마다 얼마나 많은 돈을 써대는 걸지 한번 생각해보게. 단순히 총알 한 발의 문제가 아니야. 자네를 없앨 수만 있다면 그깟 어마어마한 지출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거든.
- 쿱 데니슨

파일:Division 2 Black Tusk Thrower Concept.jpg
블랙 터스크 투척병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복잡한 계산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선발된 병력이다. 이들은 훈련과 전투에 임할 때 수학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며, 탄도 분석가 및 무기 엔지니어와 협력해 유탄 발사기를 다루는 기술을 개선하는 한편 극한의 타격을 입히는 방법을 연구한다.
어렸을 때 군사 채널을 틀면 공중에서 폭발하는 유탄 발사기의 모습이 나왔는데, 난 그걸 보며 멋지다고 감탄했었어. 어른이 된 지금은 예전 같은 감동은 거의 다 사라졌고, 적이 나한테 사용할 때 그저 화가 날 뿐이야.
- 켈소 요원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Medic Concept.jpg
블랙 터스크 의무병은 노련한 야전 의사들로, 동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병력이다. 이들은 전장에 투입되지 않을 때면 블랙 터스크 야전 병원에서 근무하거나 병사들에게 기초적인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곤 한다.
대학 시절, 내 친구는 국방부의 일급 기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었어. 전장의 야전 구호소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거라고 들떠서 말이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노출된 위치에 있는 부상당한 병사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고 했어. 지금 보니 그 친구가 했던 일이 지금 저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인 것 같아.
- 쿱 데니슨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Controller concept.jpg
블랙 터스크 조종사는 블랙 터스크의 무인 지상 차량을 책임지는 병력이다. 자신의 장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새로 개발한 초소형 전차를 전장에서 사용하는데 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조종사 구성원 상당수는 군대에서 전기 및 기계 공병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
그 조그만 폭탄 처리 로봇 알지? 언젠가 그것들이 우리를 잡으러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거 기억나? 지나고 보니 진짜 괴물은 로봇이 아니었어. 진짜 괴물은 우리였던 거야.
- 오데사 소여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Heavy Concept.jpg
블랙 터스크 장갑병은 탄띠 송탄식 미니건을 휴대하는 병력으로, 특수 부대의 건보트 운용 인원에서 차출된 자들이다. 이들은 전장에서 제압 사격을 가해 적을 억누르고 아군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장갑병은 주기적으로 엄격한 체력 검사를 받으며, 탈락하면 블랙 터스크 병사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
이놈들이 제일 최악이야. 눈에 보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반대 방향으로 도망쳐. 정답이 없다 싶으면 탄띠나 지원용 백팩을 노리든지. 하여간 상대해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는 자식들이야.
- 켈소 요원

파일:Division 2 - Black Tusk Sniper Concept.jpg
블랙 터스크 저격수는 교활하고 계산적인 병력이다. 이들은 원거리에서 목표를 제거하는 걸 선호하지만, 근접한 적을 상대로도 쉽사리 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병사다. 저격수 사이에는 사살 횟수를 기록하는 득점판이 있는데 사살의 난이도에 따라 다른 점수를 책정한다고 한다.
그자들은 최고 중의 최고라 할 수 있지. FM대로 모든 트릭을 활용하고 정해 놓은 표적은 꼭 처리하고 말아. 만일 자네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너무 오래 자신을 노출시킨 거라고 보면 돼.
- 켈소 요원

파일:The Division 2 - Black Tusk's BigDog.jpg
블랙 터스크 투견은 블랙 터스크 엔지니어들이 시가전용으로 개발한 전자동 로봇으로, 십 년이 넘는 개발 기간 끝에 최초의 프로토타입이 실전에 투입됐다. 그 이후로 투견은 전장에서 강력한 병력임을 톡톡히 입증해 보이고 있다.
군인이 힘든 일을 꺼린다고 해서, 그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미국의 이익 보호가 방해받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결국 미래에는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이 전쟁을 대신할 것입니다.
- 앤드류 엘리스 하원 의장
국방부 장관이 몸이 잔뜩 달아올라서는 투견에 유탄 발사기를 탑재하자는 소리를 하는 게 아니겠나. 마침 연말이기도 했고, 예산이 좀 남았던 거야.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고? 퇴짜? 하, 당치도 않은 소리. 폭발만큼 미국적인 게 세상에 또 어딨겠어.
- 앤드류 엘리스 하원 의장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규 적. 투견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흉악한 적이다. 트루썬 장갑병보다 훨씬 우월한 이동 속도와 연사 속도 덕분에 난이도가 급증한다. 다만 탄도 계산에서 중간에 걸리는 장애물의 존재를 계산조차 안하는건지 실내 맵의 경우 유탄이 천장에 부딫혀 아무것도 못하는 웃긴 경우가 종종 있다. 사망시 일어나는 감전의 범위가 꽤 넓으니 주의하자.
미니건 투견의 탄생 비화하면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있지. 백악관 기자단 만찬일 밤이었어. 국방부 장관이랑 사이좋게 술에 꼴아버렸지.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펜타곤에 와있더라고. '실험실 샌님들' 구경은 언제 해도 즐거웠거든. 그날 투견이 가동하는 걸 처음 봤어.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는데 무슨 황소라도 된 것처럼 타고 싶어지더라? 결과는 당연히 나가떨어졌지. 대가리부터 처박아서 다른 기억도 흐릿해. 그런데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은 과학자 친구들이 요 귀염둥이에게 미니건을 달아줄 생각을 한 모양이야.
- 앤드류 엘리스 하원 의장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규 적. 기관총을 장착한 투견으로, 세 타입의 투견들 중 제일 빠르게 뛰어다니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엘리트는 레이드에서 등장하는 루시를 기초로 만든 덕분에 즉사기도 그대로 쓴다.[35] 이 때문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려움 이상 미션에서 꼼짝없이 진형 붕괴로 파티가 전멸하기 때문에[36] 확장팩 패치 이후 욕먹는 유닛 중 하나. 다만 투견 3종 중 약점의 피탄 면적은 제일 커서 돌격소총 위주의 화기 빌드 요원에게 관절 맞고 빌빌대다 다시 관절 맞기를 반복하다[37] 터지는 일도 많다.
이 녀석들은 옛 LMB다. 군사 독재 정권에 빌붙으려 뛰어들었던 놈들이지. 전투에 눈이 먼 사회부적응자 쓰레기들이라고 해야 할까.
- 폴 로즈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 병종. 전작에 등장했던 LMB 돌격병이다. 원거리에서는 기관단총으로 공격하고 근거리에서는 산탄총으로 공격한다. 돌격병답게 엄폐는 잘 하지 않는 편으로 기관총 투견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애먹기 쉽다.

* 블랙 터스크 지원병
뉴욕의 라스트 맨 바탈리온이 웬 괴상한 치료 장치를 운용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땐, 우리도 쓸 수 있게 하나 설계해볼까 그런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들더군. 물론 소름 끼치는 의사 상자 따윈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긴 했지만 말일세 [38].
- 군수 담당관
뉴욕의 지배자 확장팩에서 추가된 신 병종. 전작에 등장했던 LMB 의무병이다. 필드에 야전 지원소[41]를 깔아 아군을 지원한다. 지원소는 체력과 방어도를 회복시키며 설치자가 엘리트 등급이면 추가 체력까지 채워주도록 변경되어 전편보다 흉악해졌다.[42] 하지만 이 지원소도 아웃캐스트 지원병처럼 장치가 설치되었을때 설치자가 죽으면 지원소가 스스로 파괴되면서 방어구 키트를 떨어트린다. 고난이도에서 블릿스펀지를 두껍게 만드는데 지대한 지분이 있는데, 적 지원병이나 지원소 위치가 안좋을경우 하루종일 대치해야하는 장면을 자주 만든다.
이건 또 무슨 참신하게 엿 같은 경우지? 대체 어떤 새끼가 블랙 터스크한테 이런 장비를 대주는 거야?
- 켈소 요원
필드 활동 '항공 드론 순찰'에서 등장하는 대형 쿼드콥터 드론. 일부 블랙 터스크 미션에서도 등장한다. 밑에 빨갛게 달려있는 동체 센서를 파괴하면 실명상태에 빠져 기관포를 아무데나 난사한다. 동체 센서는 약 15초 후에 복구되므로 재생되는 족족 파괴하여 빈틈을 만드는것이 좋다. 로켓포의 경우 빨간색 라이트를 비추고 조금 기다린 다음 발사하는데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 구르는 것으로도 피할수 없다. 공중에서도 너머를 볼 수 없는 높이의 엄폐물 뒤에 숨는것이 안전하다.

4. 전설

전작의 최고 어려움 위치의 난이도, 뉴욕의 지배자들 확장팩이 나온 이후 등장한 새롭고 심각하게 어려운 전설 난이도에서 등장한다. 일단 대원들이 기존 블랙 터스크와는 다른 하얀 옷을 입어서 화이트 터스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엄청나게 좋아진 AI는 물론 체력과 화력도 미친 수준이라 운과 실력이 없다면 순식간에 벌집이 된다. 위키에선 BTSU[45]와는 별도로 블랙 터스크 최상층부에서 직접 통제하며, D.C, 뉴욕의 작전 전반에 걸쳐 투입되는 BTSU와는 달리 고가치 전략 거점 방어에만 투입되는 정예부대라고 하는데...

일반병과 달리 저격수는 조준 후 발사까지 2초로 줄었고 가까이 있다면 4~5발까지 연사한다. 또한 투척병은 기존 엘리트병이 3발까지 쏘던 걸 5발, 6발까지 그냥 전탄발사로 갈겨대 살리러 온 사람까지 날려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고 드론 조종사는 드론의 맷집이 확 뛴데다가 기동성도 대폭 올라간 주제에 조종사놈은 머리도 안 내밀고 줄창 자폭 드론만 계속 띄우기에 유저들의 혈압을 올려준다. 게다가 미니탱크는 아군 파티 사이에 빠르게 굴러와서는 투견마냥 기관총을 난사해대기도 한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장갑병은 근접 시 등의 치유 하이브에서 말벌 하이브까지 작동되는 등 피를 토할 수준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때문에 전설 난이도 파티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가 장갑병이 가까이 오기 전에 멀리서 처리할 수 있는가, 드론에 잘 대처할수 있는가로 뽑힌다.

5. 네임드

블랙터스크의 네임드들은 대다수가 자만이 넘치고 나사가 조금 빠진 성격을 가졌지만 미군이나 그에 준하는 군사 조직 소속이였던 자들로 하나같이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다.

파일:1599766604.jpg
성: 쉐퍼
이름: 바든
나이: 49세
출생지: 워싱턴 DC
계급: 특수 부대 지휘관
프로필:

대대로 경찰과 군인을 배출한 집안 출신으로 18세에 육군에 입대하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파병되었다. 효율적으로 표적을 제거하여 능력을 입증한 고도의 전술가이다. 동료들에게 존경받았으며 특수부대 지휘관으로 발탁된 것은 당연한 일이였다.
전체 이름: 바든 쉐퍼
가명: 바든 쉐퍼
나이: 49
직업: BTSU 리더
거주지: 워싱턴 DC

블랙 터스크 특수 부대 약칭 BTSU의 지휘관 바든 쉐퍼는 디비전의 최고 현상수배 표적 중 한 명이다. 쉐퍼는 대대로 주 및 연방 군인으로 복무한 군인 가문 출신이며, 19세에 대학을 중퇴하고 육군에 입대한 뒤 빠르게 능력을 뽐내며 소대장이 되었다. 블랙 터스크에 영입되기 전에는 "기밀 작전"을 여러 차례 수행한 특수 부대에 배치되어 활동했다. 블랙 터스크는 현직 미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후 디비전의 성과를 무너뜨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쉐퍼는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며 국가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 시즌 3 추격전 개인 메모
블랙 터스크 현장지휘관으로 블랙 터스크 관련 ECHO에서 대부분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린 플루 사태 초반에 소수의 부하들과 [46] D.C. 내를 돌아다니며 여러 디비전 시설을 사보타주하고 디비전 요원을 사살한 것으로 보이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시종일관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여주지만 살인을 밥 먹듯 저지르면서도 어쩔 때는 자비를 베푸는 등 충동적으로 행동하지만 맡은 일을 끝까지 다하는 실력이 보장된 프로의 모습도 보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어떤 의미로는 소름 끼치는 남자다. 그린 플루 초반에 ECHO를 보면 올백머리에 에비에이터 선글라스를 낀 인물로 나오며 [47] 시종일관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는 언변을 보여주는 등 이들의 ECHO 자체는 대부분이 바든이 부하들을 놀려먹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48] 게임적 허용이 아닌 블랙 터스크 자체가 자체적인 해상 수송대와 요새를 짓고 시내에 봉쇄용 진지를 구축할 만큼 다량의 중장비까지 보유하는 만큼 전작의 라스트 바탈리온보다도 거대한 부대를 운영하는 지휘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뛰는 걸 즐기는지 D.C 붕괴 직전부터 디비전 2 직전에 은밀 행동 작전중에도 현장에 자주 나섰음을 알 수 있다. 위에 언급하듯 상당히 능청스럽고 속을 알 수 없는 위험한 인물이지만서도 부하들하고의 인간관계나 신뢰가 두터운지 하급자들하고도 디스전을 빙자한 만담을 한다. 아무래도 군대 때 같은 부대 출신인지 ECHO 중에 아직 투입되기 직전의 오데사 소여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오데사 소여와도 구면이지만 소여는 그를 굉장히 떨떠름하게 생각하는지 비난을 멈추질 않는다. 처음엔 정체불명의 흑막으로써 암약하지만 디비전 요원들한테 차례차례 털려가며 기분을 잡쳐가는 모습이 백미.
캠프 화이트 오크 일반 임무와 침입 임무를 둘 다 해보면 암시되는 그의 고용주인 정체불명의 흑막 보다 더 상부가 있는데. 문제는 이들이 인사 선임권을 가지고 있어서 지휘권만 있는 바든 쉐퍼가 자기 밑의 광대 놈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침입 임무에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부하를 보며 다들 그렇게 말해놓고선 몇 분 안가 죽는다고 하며, 반쯤 달관한 모습을 보인다. 캠프 화이트 오크 침입 임무를 클리어하고 나면 바든이 상부에 "내가 이 부대를 재건하길 바란다면 빌어먹을 광대 놈들은 그만 좀 보내라"라고 하며 멘탈이 나가기도 한다.[49]

확장팩 마지막 미션에서는 키너를 어떻게든 조져 보겠다고 작정하고[50] 병력을 투입했는데, 그나마 키너를 잡는 데 핵심이였던, 드론 군단 살포 능력이 있는 레이저백은 플레이어 요원한테 무력화되고, 나머지 로봇 병력들은 모조리 키너에게 해킹당하고 플레이어 요원에게 먹이로 던져져서 병력이 죄다 갈려나갔다. 그 꼴을 보고는 하늘로 치솟는 혈압에 쌍욕을 시전하지만 후속 병력을 투입할 시간도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철수시키고 스토리 이후 스포일러와의 대화에서 로그 프로토콜로 인해 각지의 로그 요원들이 몰려온다는 걸 알고 또다시 쌍욕을 내뱉으며[51][52] 스토리 종료.
이후 TU11 업데이트의 시즌 3 추격전에서 로그 요원을 고용하고 최종 목표로 등장했다. 특이 사항으로 바든 쉐퍼 하위에 있는 로그 요원 추격전을 진행하다보면 헌터가 등장하는데, 갑자기 연막탄을 쓰면서 등장해서 추격전 몹들과 교전을 하다가 다시 사라진다. 이후 쉐퍼를 잡으러갈 때 헌터가 직접 나서면서, 이 헌터가 사실은 블랙 터스크 혹은 블랙 터스크를 부리는 흑막 밑에서 일하는 일종의 특수요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코니 아일랜드에서 병력을 이끌고 플레이어 파티와 교전하다가[53] 치명상을 입고 의식을 상실했다. 이후 후속 지원팀이 쉐퍼를 생포할것이라는 켈소의 말[54]을 끝으로 시즌 3 맨헌트 미션은 종료.
시즌 3 추격전에서 얻을 수 있는 오디오 로그에서는 자기와 손을 잡은 로그들에게 시달리는 불쌍한 인물로 묘사 된다. 로그와 로그가 이끄는 세력들이 죄다 반 정부 세력이다보니 이들이 물자를 얻을 방법이라곤 약탈이나 블랙 터스크에게 보급 받는 것 밖에 없어서 좋든 싫든 쉐퍼가 필요한데, 정중하게 부탁해도 모자랄 판에 되려 제삿상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듯 온갖 진상짓을 해대기 때문이다. 쉐이드는 쉐퍼가 직접 안 왔다고 삐져서 '니가 직접 와라' 하고, 더스크는 "뭐가 필요한데? 무기? 식량?"이라고 쉐퍼가 물어보자 "맞아(Yes.)"라고 병맛나는 대답으로 응하고는[55] 자신에게 늦게 줬다고 투덜대는 벨프리와 연락하면서 대놓고 '내 호구'라며 쉐퍼를 깎아내린다. 심지어 레이스는 쉐퍼를 시험하겠답시고 쉐퍼에게 무슨 강아지나 애기 대하듯 굴며, 보안이 취약하니 네 통신기나 통신 채널을 바꿔라 등 갑질을 해댄다. 참다못한 쉐퍼는 결국 나탈리아 소콜로바에게 연락해서 회의감을 표하지만, 나탈리아는 되려 '네가 데려왔으니 네가 책임져라'라며 책임을 전가하니, 쉐퍼가 다 때려치우고 탈주하지 않은 게 용할 지경이다.
{{{#!folding 【시즌 9 추격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시즌 9 추격전에서 얻는 음성녹음에 따르면 자신에게 배정된 로그 요원들에 대해 라우에게 따졌지만, 그들 전부 라우가 의도적으로 배치한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마지못해 납득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원 역할로 투입된 헌터의 일처리 방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다가 그 헌터를 지원하는 사람이 설마 국토안보부 장관은 아니겠지 하는 라우의 추측에 크게 놀라게 된다. 또 다른 음성녹음에서는 해당 사실들에 대해 나탈리야에게 직접 물어보지만, 자기 역할에나 충실하라는 나탈리야의 질책을 듣는다. 이렇게 안팎으로 수상한 정황들을 알게 되자 라우와 서로 간의 정보를 계속 교환하며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비전에게 맡길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시즌 3 마지막에 일부러 생포당하기로 결정했다. 라우마저 죽은 이후 켈소가 루이스 대위의 트루썬 부대와 싸우면서 점점 배후 세력에 대한 정보를 얻어나다가 쉐퍼가 정보원임을 알려주는 루이스 대위의 이야기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페이 라우의 메세지를 전부 해독한 끝에 이제 남은 키를 쥔 정보원은 쉐퍼 밖에 남지 않았음을 깨달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매우 중요한 인물로 부상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즌 에필로그 컷신에서의 켈소와 매니의 대화에서 아직 코마 상대로 잠들어 있다는 사실도 밝혀지며 켈소가 그를 깨울 것을 결심하게 된다.}}}
시즌 11 추격전에선 블랙터스크가 아직 쉐퍼가 죽지 않았고 코마상태인 것을 알고 있으나 JTF측에서 쉐퍼를 살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쉐퍼 사살과 ISAC 네트워크 테러를 위해 백악관을 강습했다. ISAC 네트워크를 셧다운 시켜서 백악관의 방어책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으나 쉐퍼의 중요성을 아는 트루썬의 온건파 루이스 대위가 쉐퍼와 매니를 패닉룸으로 대피시키고 시간을 끌다가 헌터에게 사살당하면서 쉐퍼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현재 JTF와 디비전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 부상되었다.
"불꽃놀이 구경하러 왔나 보지? 아주 만족스러울 거야."
성: 라덱
이름: 밀라
나이: 35
출생지: 뉴욕 브루클린
계급: 특수 부대 첩보원
프로필:

우크라이나인 어머니와 이스라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19세에 이스라엘 방위군에 입대했으며 뛰어난 군인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4년을 복무한 후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했으며, 외인부대 동료들은 그녀에게 "와이번"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지휘관을 존중하며 언제나 두말없이 명령을 따른다.
"누군가는 잊기 위해 외인부대에 입대한다. 나는 죽이기 위해 입대했다."
- 밀라 '와이번' 라덱

블랙 터스크의 요새인 타이들 베이슨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기본 베이스는 투척병이며, 장갑병의 헬멧을 쓰고 다닌다. 바든 쉐퍼와 같이 활동한 정예 멤버 중 한 명. 요새 진입 시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본거지까지 운반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항바이러스 운반 계획이 차질이 생기고 JTF 헬기의 추락으로 호버크래프트의 프로펠러가 파괴되어 진퇴양난에 빠지자 호버크래프트에 장착된 미사일을 이용해 백악관을 때려부수려 한다.[56] 금강불괴급 헬맷을 쓰고 있는 엘리트 투척병인데[57], 등장 시 일정 시간 무적 상태가 되는 스킬을 갖고 있고 유탄은 유탄대로 뻥뻥 쏴대는 성가신 보스이다. 지휘관인 바든 쉐퍼가 당황하는 걸 보면 도보로 탈출할 가능성이 있었나 본데 와이번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임무도 실패하고 목숨도 잃는다 아니 프로필하고 반대로 행동했잖아.
"끈질긴 것 하나는 인정해주마! 그러잖아도 너희 떨거지들이랑 붙어보는 게 소원이었어. 기대에 부흥하는 게 좋을 거다!"
"염병, 오늘 이 따위로 뺑이치게 될 줄 몰랐는데"
"미친! 이새끼 진지한 거 봐라!"
성: 갈베스톤
이름: 엘리스
나이: 42
출생지: 텍사스 휴스턴
계급: 특수 부대 첩보원
프로필:

석유 재벌의 아들로 가업을 이으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대신 육군에 입대했다. 신병 훈련을 받고 바로 PMC의 용병으로 일을 시작했다. 군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사격과 격투에 뛰어나다. 감성적인 갈등에 초연하며 언제나 두려움 없이 적과 싸운다.
TU5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션인 캠프 화이트 오크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베이스는 블랙 터스크 의무병이다. 상당한 실력자로 바든 쉐퍼와 같이 활동한 정예 멤버 중 하나이다. 맨 손으로 요원하나 때려눕히는 건 일도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실제로 디비전 요원을 하나 붙잡아 고문해 디비전 네트워크가 있는 방공호 위치를 알아낸 전적이 있다. 자신감이 상당한 지 상관인 엘리스 대통령을 치킨호크라고 대놓고 말한다. [58] 엘리스를 탈출시킨 이후 플레이어 요원과 전면으로 맞붙다 요원에게 바람구멍이 뚫린다.
"무슨 슈퍼히어로 일당 하고 싸워서 이긴 것 같지 않아?"
성: 보니
이름: 잭
나이: 27
출생지: 네바다 라스베가스
계급: 특수 부대 첩보원
프로필:

아버지와 떨어져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정규 교육은 전혀 받지 않았지만, 운동 신경이 뛰어나며 전투에 능하다. 잠시 마피아의 "해결사"로 일했으며,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활용하는 데 뛰어나다. 블랙 터스크에 합류한 이후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도로 훈련된 병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시즌 9 추격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네임드. DC의 에코에서 등장할 당시에는 블랙 터스크 조종수의 모습이었지만 시즌 9 추격전에서는 전투병으로 등장한다. 바든 쉐퍼와 함께 활동한 정예 멤버로 말년병장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부터 일을 자꾸 빼려 하고 귀찮아서 씻지도 않는지 보니 주변에 파리가 꼬일 정도다. [59] 그래도 실력은 출중한지 SHD 네트워크가 있는 방공호를 찾아 SHD 네트워크 마비에 지대한 공언을 했다.

차후 시즌 3의 추격전의 마지막 보스가 바든 쉐퍼로 나왔다가 디비전에게 생포되면서 보니가 중요 팀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으며 시즌 4의 마지막 추격전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추격전 마지막까지 등장하지 않으면서 행방을 알수 없게 되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시즌 9 추격전 마지막 대상인 루이스 대위 대신에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결국 주인공 요원에게 사살당하면서 쉐퍼의 휘하로 D.C. 에서 활동하던 블랙 터스크 요원은 전멸하게 된다.

그런데 사살당한 이후에 ISAC의 신원확인으로 요원이었음이 밝혀졌고, 이에 추가 조사를 위해 그의 시계를 챙기게 된다.[60] 추가 음성기록에서는 쉐퍼 추격전에서 죽은 헌터의 대체인원 격으로 맥매너스의 헌터 양성 프로그램에 투입된 것으로 나온다.
"어이 꼴통! 화장시켜줄까? 수장시켜줄까?"
성: 섬너
이름: 엘리야
나이: 36
출생지: 미시시피 잭슨
계급: 특수 부대 첩보원
프로필:

20대 초반에 육군에 입대하여 보병으로 복무했고 빠르게 승진하여 전략 고문이 되었다. 민간 군사 기업에 들어간 후, 분석적인 전투 접근법과 전술 위협 사용으로 유명해졌다.
"우수한 전투 능력은 내 수많은 재주 중 하나에 불과해. 그러면서도 내 일생의 소원이기도 했지. 내가 괜히 BTSU에 괜히 들어온 게 아니야. 이 나라를 몰락에서 구원할 나만의 방식이라고."
- 엘리야 섬너

DC의 ECHO에서 등장할 때는 블랙 터스크 장갑병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코니 아일랜드에서 등장했을 때는 블랙 터스크 지휘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보여주는 모습은 임무를 위해서라면 부하들이 있는 곳에 포격을 날리는 모습까지 나오는데, 아군 오사를 걱정하는 다른 부하에게는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말까지 남겼다. 게다가 그와 함께 코니 아일랜드에서 등장하는 블랙 터스크의 뉴욕 부대 지휘관인 돌로레스와의 대화를 통해 블랙 터스크의 규모가 얼마나 방대한지 다시 한번 알 수 있다. 그런데 돌로레스는 D.C 아마추어라면서 섬너를 대차게 깐다. 이에 닥치라면서 맞상대하는 섬너는 덤.[61] 코니 아일랜드 야구장에서 보스로 등장. 야구장은 주변에 터렛이 널려있고 투견에 갖가지 병과들이 모여있는지라 정말 피곤한데 대신 외곽에 방벽이 세워져 있어서 여길 빙글빙글 돌면서 터렛의 전원장치를 부수고 상대하면 편해진다. 터렛을 처리하고 블랙 터스크 인원들을 처치하면 자기가 직접 끝장내 주겠다면서 내려온다. 평범한 전투병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머리에 헬맷을 쓰고 있는지라 처음엔 헤드샷 데미지가 안들어간다. 요원에게 죽으면 돌로레스가 무전으로 확보했냐고 묻지만 응답이 없는걸 보곤 돌겠다고 말하면서 무전이 끊어진다.
"됐고, 빨리 여기를 폭파해 버리자,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그저 그런 시시한 놈들이란 게 증명되게."
성: 브레너
이름: 페트루스
나이: 33
출생지: 알래스카 앵커리지
계급: 특수 부대 첩보원
프로필:

미국인 어머니와 남아프리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10년 동안 PMC 용병으로 일했으며 무자비한 전술로 명성을 쌓아 올렸다. 일말의 가책도, 주저함도 없이 적과 싸우고 죽일 수 있다. 개인적인 이상이나 동기는 없으며 언제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다. 지휘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보여준 일도 지휘관이 되려는 소망을 표현한 일도 없다.
"일을 제대로 하려면 직접 나서는 게 답이야. 그런데 말이지... 난 이 일이 가장 좋더라고."
- 페트루스 브레너

쉐퍼와 함께 활동한 정예 멤버 중 한 명. DC의 에코 중 하나에서 멘데즈 대통령을 암살한 시크릿 서비스 요원 두 명을 제거하는 모습으로 먼저 등장했다. 이후 메인 미션 DARPA 연구 실험실에서 네임드 저격수로 등장한다. 맷집은 비할 바가 아니지만 와이번의 것과 동일한 헬멧을 쓰고 있고, 박격포를 수시로 쏘는 데다 맵은 십자포화를 받기 좋고 잡몹의 수도 많은지라(...) 의외로 상대하기 쉬운 녀석은 아니다. 와이번과는 달리 브레너의 본의는 아니지만 징크스의 일종인지 타이들 베이슨 궤멸 후 새로 꾸려진 DARPA 연구소 수색팀의 지휘관으로 발탁되고 플레이어와 교전하다 전사한다. 에피소드 2 임무 중 브레너의 통신내용을 들어보면 시종일관 고압적인 분위기[62]고 자기 휘하의 블랙 터스크 네임드들과 노가리 까는 내용이 전부다.

6. 그 외 관련 인물들

파일:maㅇㄹㄴdefault.jpg
Terminate any Division agents with extreme prejudice.(디비전 요원들을 전원 제거하도록.)
블랙 터스크의 고용주이자 워싱턴에 개판 나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한 인물이다. 사실 디비전 2 트레일러에서도 대놓고 엘리스로 보이는 인물의 뒤통수가 나오며 디비전 요원을 제거하라는 해당 대사를 쳤는데 설마 뻔한 스토리를 유비가 채용하겠느냐는 의견이 있음에도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엘리스는 대통령이 되어 국가를 재건하려 했지만 그가 원했던 건 재건이 아닌 자신만의 국가의 완성이었고 이에 워싱턴의 혼란을 부추기고 이를 디비전 요원이 모두 수습하자 블랙 터스크를 부르며 뒤통수를 쳐버린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항바이러스 샘플을 블랙 터스크를 이용해 죄다 가지고 날라버렸으며 이에 주인공 요원이 워싱턴을 점령하려던 블랙 터스크를 전부 털어버리고 역으로 타이들 베이슨까지 밀어버리자 신변 보호를 받으며 도망가 버렸다. 이후 캠프 화이트 오크에서 숨어있다가 요원과 평화유지군이 이를 알아차리고 쫓아오자 결국 블랙 터스크의 헬기를 타고 완전히 잠적해 버린다. 이후로도 소식을 알 수 없다가 시즌 4 추격전 때 중요 요인이라는 기록을 회수할 수 있고 마지막엔 스포일러와 회담 자리를 갖고 다시 한번 캠프 화이트 오크에 오게 된다.
【시즌 4 추격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페이 라우와 접선을 위해 화이트 오크의 오두막으로 왔으나 그를 반긴 건 페이 라우의 총탄이었다. 주인공 요원이 페이와 엘리스를 쫒아서 오두막까지 도착하자 페이로부터 자신이 엘리스 대통령을 죽였으니 싸워야 할 이유가 없다며 보내달라는 무전이 날아온다. 이에 켈소는 무슨 개소리야? 라면서 당혹해하고 요원이 오두막으로 진입하자 보이는 건 페이에게 사살당해 땅에 널브러진 대통령의 시신이었다. 페이가 로그 요원이 되고 블랙 터스크에 입단하면서 까지 목표로 한건 현 대통령이자 배신자인 엘리스를 처치하기 위해서였고 이는 보기 좋게 성공해 죽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엘리스 대통령의 사망으로 인해 JTF와 디비전 요원들의 상위 지휘부는 완전히 날아간 꼴이 되었고 다른 의원들이나 정치인들과의 접촉마저 끊겨버리면서 안 그래도 어려운 사태가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시즌 3의 쉐이드를 격파하면 얻을 수 있는 통신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데 대화의 내용상 바든 쉐퍼의 상사로 추정된다. 디비전 위키아에서는 이 여자가 블랙 터스크의 창립자 겸 CEO라고 서술하고 있는데, 상세한 정보는 아직 불명이다.

이후 코니 아일랜드의 맨헌트 미션에서 다시 언급된다.

시즌 4 추격전의 로그 요원들 중 "케스트렐"이 이 여자의 이복 남동생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이름이 언급되기 전 몇 통신기록에서 신원미상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시즌 10 추격전 마지막에 앤더슨과 직접 대면하는 장면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루이스曰 "학부모회에 나올법한 얼굴로 온갖 계획을 꾸미는 위험인물."이라고 평했고 앤더슨을 굉장히 고압적인 태도로 굴종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인하여 칼빈 맥매너스와 더불어 디비전 2의 최종보스 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위의 엘리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국가 주도권을 잡기를 원한 국토안보부 장관이자 더 디비전 시리즈의 또 다른 흑막 겸 그동안 베일에 싸인 헌터들의 수장.

7. 밀고자 네임드

워싱턴 DC에서는 '다이아몬드' 카테고리에서 13장의 카드(12명+투견 1대)가 존재하고, 뉴욕에서는 '아르카나' 카테고리에서 5장의 카드(3명+투견 2대)가 존재한다.
카슨은 자기 자신을 시대의 반항아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잡배에 불과하다. "라이엇"이라는 별명은 몬트리올에서 열린 노동절 집회 당시 최루 가스를 살포하고 얻은 것이다. 그 대상은 다름 아닌 아기들이었는데, 응급구조사들이 이 개자식의 최루 가스에 맞은 아기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마련하느라 골머리를 썩었다.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니, 한번 찾아봐라.[63]
미니애폴리스의 자랑. 몰리는 고향에 금메달을 안겨주는 최초의 좌완 투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대학교 신입생 시절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면서 그 꿈이 산산이 조각나고 말았다. 체육 장학금까지 끊기는 바람에 군대에 입대한 그녀는 이후 블랙 터스크에 영입되었으며, 자신의 탁월한 커브볼 실력을 보육원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데 사용했다.
혹자는 "킥백"이 암시장에 군수품을 판매하면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기초 훈련을 받을 때 M16의 반동에 기절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개자식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인물이다. 엘리엇 "언더테이커" 찬은 베이징에서 독신으로 죽은 아들을 둔 부유한 집안에 시체를 팔면서 엄청난 거금을 벌어들였다. 그럴 뿐만 아니라 선박에 올라타거나 화물 컨테이너를 대여하고, 여자를 미국에 밀입국시키는 일도 했으며, 동행자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영안실로 끌여들여 처리하는 만행도 서슴치 않았다.
조셉은 처음 상륙 휴가를 나갔을 때 미트볼이 목에 걸리는 경험을 했다. 물론 비유적인 표현이다.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표현도 있잖나. 실제로 조셉에게 물어보면 그대로 살해당할 것이다. 동성애 혐오적인 어조로 말한다면 더더욱.
앤드류는 필리핀인으로, 멕시코 출신이냐고 물어보면 불같이 화를 낸다. "아니, 피부가 갈색이라고 해서 다 라틴계는 아니라고."라면서 상대방 가슴에 탄환을 박을 것이다. 근데 중무장을 한 상태에서 "라모스"라 적힌 조끼까지 걸치면 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싶다. 뭐, 어쨌거나 사람 가슴에 총을 쏴 갈겨도 되는 합리적인 이유는 아니다. 고의적인 인종차별이면 몰라. 실수면 다리에 쏘는 선에서 끝내야지.
레베카는 독사처럼 빠르게 목표를 노리는 저격수다. 별명의 유래를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독사의 독이 주입된 탄환 같은 걸 썼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건 아니고 사살률이 높은 기막힌 명사수일 뿐이다.
아. "허스키". 약간 뚱뚱한 녀석이다. 조금, 약간, 많이 뚱뚱한 녀석. 뚱뚱하다고 놀리면 아주 질색을 한다. 기초 훈련을 수료하고 에페드린 중독이 되어버린 작은 돼지라고 하면 딱 알맞다. 본인 말로는 천식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으려는 그의 발악인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좋은 개이면서도 악랄한 개. 덩치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어쩌면 무자비한 로봇일지도 모를 일. 하여간 내 여태껏 살면서 기계랑 결합된 강아지 중에 데이지처럼 예쁜 녀석은 처음 본다. 못된 녀석이라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 미치광이는 비밀 기지에서 점화 플러그로 사람들을 심문하면서 오늘날의 별명을 얻었다. 세상에 누가 사람을 자동차에 연결한 다음 점화 플러그로 쓸 생각을 할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세세한 사항은 모호하긴 한데, 어쨌든 사람을 감전시켜 죽이는데 환장하는 인간인 건 확실하다.
비앙카 솔라노는 기초 훈련 기간 중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의 얼굴에 새총으로 볼베어링을 쏴대며 별명을 얻었다. 결국 부대장에게 빼앗기긴 했지마는. 그 후에는 주머니에 고무줄을 넣어서 갖고 다니면서 추근대는 사람들을 맞혀 자국을 새겨주곤 했다고 한다. 요원들을 그렇게 많이 죽이지만 않았어도 진심으로 존경했을 텐데.
가브리엘 "나이트캡" 시몬스는 야간 작전으로 유명한데. 첫 임무를 나갔을 때 "취침용 모자"를 쓰고 침상에 잠들어있던 목표를 제거했다고 한다.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면 사람을 죽일 때 "좋은 꿈 꿔"라고 말하는 버릇이 있다는데, 사실은 아닌 것 같다. 설마 진짜면... 개자식도 보통 개자식이 아닌데?
해군, 해병대, 육군, 해안경비대에서까지 추방당하고도 포기하지 않고 돌아온 녀석이다. 결국에는 공군에서 기초 훈련을 통화하는 데 성공했고, 자기 자신의 무능함에 절대 굴하지 않는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블랙 터스크에 영입된 거다.
온 세상이 그의 어깨에 놓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기야 그도 그런 것이 아틀라스처럼 사람을 살해하도록 입력된 채 세상을 누빌 수 있다면 온 세상의 무게를 짊어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게다가 이름 자체도 웬 멍청이가 붙여준 것이다. 스스로 지은 이름은 아니다.
"셰이디"는 복수를 갈구하는 전직 라스트 맨 바탈리온 대원이다. 그녀는 죽어간 동료들의 복수를 할 수 있도록 JTF대원들을 처치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탄약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블랙 터스크에 합류했다. 복수라는 게 돌아가는 꼴은 보통 그 나물에 그 밥이니까.
벳시는 좀 측은하긴 하다. 그러니까... 그놈이 그런 여성스러운 이름을 갖고 태어난 게 본인의 잘못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벳시는 배터리 구동식 철도 신호탑의 약어이기도 하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지만 빈틈없이 움직이는 장치 말이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쪽을 고르는 편이 좋겠지.
개인적으로 싫어하긴 하지만 "벤디"가 그리 꼬여버린 게 놈의 잘못은 아니다. 의무병으로 있는 동안 많은 걸 봤으니. 지금에 와서는 살려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자들만 지키는 데 배운 지식을 쓰고 있다. 물론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그렇게 행동한다. 문제는 놈의 판단 기준이 완전히 엉망진창이라는 거다.
후레자식. "스틱스"는 악질 중의 악질이다. 지원소를 가지고 있을 뿐이면서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안다. 구원자 콤플렉스에 빠진 망할 나르시시스트 같으니라고. 역겨워 죽겠다.


[1] Black Tusk Specialist Unit의 약칭. [2] 뉴욕 사태가 터진 이후 의뢰를 받았으며, 의뢰를 받은 이후 용병들을 더 모은 것으로 보인다. [3] 3세력 중에서 하이에나를 고른 이유는 트루썬은 잠재적인 전투력이 높아서제철소를 점령하더니 몇 달 뒤에 갑자기 열차포를 탑재한 장갑열차를 만들어서 끌고 나오는 미친놈들이니 지원해서 이이제이로 써먹기엔 너무 위험한 애들이긴 하다., 아웃캐스트는 점잖게 표현해도 테러리스트로 표현하고 그냥 간단하게 미친놈들이라 설명한다. 그나마 하이에나는 말이 통하면서 잠재력이 낮단 이유로 지원하기로 했던것. [4] 전투병들은 사관생도, PMC 용병, 특수부대 대원들을 스카우트한 병력들로 구성되어 있고 장갑병은 미군 고속정에서 미니건을 쏘던 사수였고 의무병과 (심지어 이들의 기술은 국가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결과물.) 드론 조종사와 엔지니어 역시 미군에서 일하던 기술자들. [5] 도약 능력이 상당한 로봇으로 플레이어나 NPC가 올라갈 수 있는 지형에 보다 빠르게 점프해서 올라간다. 심지어 로프로 올라가야 하는 엘리베이터 통로도 올라온다. [6] 블랙 터스크 조종사가 조종하는 군사용 로봇으로 작중에서 블랙 터스크가 부르는 이름. [7] 쿼드콥터. 이 드론들은 각 미션에서 최소 중간보스급~메인 보스급 적으로 등장한다. 이름 역시 '습격자' 등급, '성전사' 등급, '파괴자' 등급 등등 고유한 네임드를 가지고 있다. [8] 자폭 드론부터 감전 드론, 제세동기 드론, 초소형 장갑 수복용 드론 등등 여러 종류의 소형 드론을 굴린다. [9] 길거리에서 블랙 터스크가 등장하면 꽤나 전문적으로 나온다. 두명 포박해서 일단 한명 죽여보고 정보 불라고 하는데, 모른다니까 그냥 풀어주거나, 시민 한명 붙잡고 심문해보고 그냥 보내준다거나 여타 세력은 전부 죽이고 보는데 생각보다 민간인에 대한 통제는 잘되는 듯 [10] 다만 뉴욕 사태 이후 미국 고위층들의 의뢰와 지원을 받았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진짜 푸틴이 각잡고 미국 집어먹으려고 하는 건 아니고전작에서의 미국 고위층의 의뢰를 받아 활동했던 민간 용병 세력이 스케일 면에서 더욱 커진 세력이라 보면 얼추 맞다. [11] 이때 대놓고 요원을 조롱하는 무전은 덤으로 남겨뒀다. [12] ECHO에 의하면 루이스 대위는 블랙 터스크 분대를 사살하며 저항했고 방안에 들어온 블랙 터스크들을 전부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순간 나탈리야의 명령을 받은 헌터에 의해 토마호크를 맞고 사망했다. [13] 농사를 위한 물 공급이나 기타 시설 수리에 관한 노하우등 [14] 습격 '실낙원'의 통신 로그를 보면 블랙 터스크 소속으로 보이는 라이트가 존슨에게 "축하한다, 요원."이라고 말하자 ISAC을 통해 존슨이 로그 요원으로 등록되었다. 애초에 블랙 터스크 협력자 중 국토안보부 장관인 칼빈 맥매너스가 있으니 요원 등록이 그리 어려운게 아닐지도 모른다. [15] 컨셉아트에서는 XM25로 나왔지만 변경되었다. [16] 발사된 유탄은 다른 투척병 계열들과 마찬가지로 총으로 격추할 수 있다. 그러나 히트박스가 매우 작아 어지간한 명중률이 아니면 맞추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하는 쪽이 훨씬 낫다. [17] 드론 전개 봉인 [18] EMP 수류탄 봉인, 방해 상태 이상 부여 [19] 경기관총, 유탄발사기, 레이저 대즐러로 무장. [20] 드론의 이동과 유탄발사기, 레이저 대즐러가 봉인됨 [21] 모든 블랙 터스크 인원을 제거해야 파괴됨. [22] 드론 전개 봉인 [23] 후면 및 다리 피격시 체력 감소 [24] 몇 초간 전투 불능됨 [25] 그대로 데미지가 들어감. [26] 같은 이름의 견마로봇이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에도 등장했다. 다만 고스트 리콘 쪽은 사람보다 클 정도로 덩치가 있으며 중장갑에 박격포 등으로 중무장한 차이점이 있다. [27] 엘리베이터 통로도 올라가니 주의 [] [29] 크라이시스에도 외계세력 세프가 운용하는 핑어(Pinger)라는 굉장히 비슷한 외형과 기능을 가진 유닛이 등장한다. 여기서 영감을 얻은 듯. [30] 다만 죄다 엘리트로 나오기 때문에 급조 방어구 시리즈까지 동원해서 정예 대상 방어도 모듈 6개까지 달은 정방 탱커 빌드라면 그다지 아프지 않다. 그리고 일단 한 기만 잡으면 광역 EMP가 터져 모두 주저앉기 때문에 프리딜 스노우 볼이 굴러가기도 한다. [31] 디비전 2에는 러시아 5.45x39 mm탄이 없다. RPK-74E 지만 개조 가능 파츠를 보면 7.62mm로 나온다. [32] 몇 초간 전투 불능 [33]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감. [34] 몇 초간 전투 불능 [35] 대미지는 다운 상태의 체력을 조금 남겨놓는 정도로 낮아졌으나, 이 투견이 뜬다면 어차피 살리기 힘들어서 오히려 시간만 낭비된다. [36] 확장팩 출시 이전의 투견들은 이동속도가 빠를지언정 진영 붕괴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었던 반면, 확장팩 이후엔 엘리트 기관총 투견은 파티 한가운데 혹은 뒤에서 뛰어다닌 후에 즉사기를 시전 한다. [37] 미니건 투견의 붉은 무릎 관절 4개는 계속해서 공격할 수 있다. 장갑병의 탄띠처럼 최정상의 약점 파괴 챌린지에 사용 가능. [38] 다만이건 설정 오류에 가깝다 애당초 지원소 기술 자체가 디비전 요원의 기술인 데다가 LMB에게 지원소 기술이 유입된 배경도 변절된 1차 요원에 의해 지원된 기술이기 때문이다. 다만 작성자인 "군수 담당관"이 블랙터스크 소속이라면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39] 야전 지원소 설치 봉인 [40] 생체 대상 한정. 확장팩 초창기에는 투견과 미니 탱크의 체력도 회복이 되었었다. [41] 기능은 치유 하이브와 같다. [42] 하지만 전작 야전 지원소와 비교해볼때 치유량 자체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 그 수준의 치유량을 보려면 전설 난이도는 가야 한다. [43] 기동성 감소 [44] 15초동안 실명. [45] Black Tusk Specialist Unit. 플레이어들이 적으로 만나는 블랙 터스크 부대 [46] 주로 3인 1조로 다녔으며 ECHO상에서는 최대 5~6명까지 늘어나기도 한다. 그 외에는 바든 쉐퍼가 안 나오는 대신 그의 직속 부하들이 등장하는 ECHO도 드물게 존재한다. [47] 블랙 터스크가 작전을 시작한 후는 블랙 터스크 복장으로 교체된다. [48] 자기네를 본 에이프릴 켈러허를 입막음시키기 위해 죽일까 물어보았다가 거부당해서 떨떠름해하는 동료한테 자기한테 총질하는 다른 나쁜 녀석들을 죽이면 기분이 좀 풀어질 거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 [49] 이때, 무전을 감청한 매니가 요원이 쉐퍼의 기분을 잡쳤다며 좋아한다. [50] 트레이드 마크인 통상 로봇 병기들 말고도 습격자 클래스 쿼드콥터와 레이드 보스인 DDP-52 레이저백까지 끌고 왔다. [51] 잠깐의 조작으로 블랙 터스크의 로봇 병력들을 모두 장악한 아론 키너와 그 시스템을 만들었던 테오 파넬을 봐도 알겠지만, 로그 요원들 대부분이 최정예라고 할 수 있는 1차 투입 요원 출신이 많고, 네임드들은 이들 중에서도 한 끗발 하는 친구들인지라 블랙 터스크가 그 동안 납치하고 사보타주 대상으로 삼아 왔던 비교적 약한 정규 요원들과는 격이 매우 다른 이들이다. 로그 요원들이 몰려올 거란 말을 듣자마자 쌍욕을 뱉으면서 걱정했던 이유가 다 있는 것. [52] 당장 게임 상에서도 블랙 터스크가 쏘는 총과 로그 요원이 쏘는 총의 대미지부터 차원이 다른데, 로그 요원이 쓰는 스킬도 총기 못지 않게 강력하면서 방어도와 체력도 어지간한 블랙 터스크 헤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높다. 이들이 방패를 쓰지 않는 게 불행 중 다행일 지경이다. [53] 이 와중에 플레이어 보고 "도대체 뭐가 문제야? 왜 죽질 않는 거냐고, 이 총알 스펀지야!"라며 화를 낸다.니가 할소리냐? [54] 이 때, ISAC이 쉐퍼가 치명상을 입었다고 알리자, 켈소가 "그냥 긁혔을 뿐이야."라고 한다. 각종 총탄에 스킬까지 맞았을 쉐퍼를 두고 그저 긁힌 상처라고 하는 것도 황당하지만, 래그돌 때문에 쉐퍼의 허리가 반으로 접힌 상황에서 그 대사를 들으면 묘하다. [55] 질문에 뜬금없이 'Yes'라고 답하는 건 영어권 밈으로, 여기서 yes는 일반적인 긍정 표현이 아닌 전부 다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무기랑 식량 둘 다 필요하니 당장 내놓으라는 뜻이다. [56] 디비전 오퍼레이터인 매니나 총사령관인 바든마저 미쳤냐면서 경악, 매니는 즉시 비상사태를 발령하여 백악관 내 모든 인력을 대피시킨다. [57] 그런데 예전 표시는 어째서인지 저격수로 떴었다. 지금은 잠수함 패치로 고쳤는지 네임드 척탄병으로 뜬다. [58] 엘리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지금 나보고 하는 말인가?" 라며 되묻는지만 갈베스톤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59] 바든이 갈베스톤에게 보니와 함께 가라고 하자, 갈베스톤은 저 파리 떼 몰고 다니는 놈하고 같이 다녀야 하는 거냐면서 질색한다. [60] 디비전 위키아에서는 보니가 별도로 개조된 SHD 시계를 받아 요원 자격을 획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61] 처치할 시 달성되는 도전과제가 걸작이다. 바로 '썸의 끝.' [62] 사실 고압적이라기보단 그냥 성깔이 더러운 것으로 보인다. 블랙 터스크 초기 인선과 현장 총 지휘를 맡은 바든 쉐퍼한테도 "내가 와이번 그 등신처럼 보임? X발 내가 알아서 한다고"투로 내뱉는 걸 보면... [63] 이는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몬트리올의 노동절 시위 당시, 아이들이 포함된 시위자의 가족들이 최루탄 공격에 피폭된 적이 있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