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대부분이 방패로 형성되고, 드래곤의 모습이 된 「
Legend-Arms」 방패 디지몬의 궁극체. 신화와 게임에서 나오는 『전설의 방패』의 데이터를 얻어, 어떤 공격에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최강 경도의 방패로 진화했다. 겉보기엔 레드디지조이드 재질로 보이지만, 그 경질은 해석불능이다. 「고오스」와 「페이」라는 2체의 자립형 AI가 전방위의 시각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고오스」와 「페이」도 불꽃의 베리어를 지녀, 베리어의 범위는 브리웨루도라몬까지 펼칠 수 있다. 「고오스」와 「페이」는 어디까지고 떨어져 있더라도 활동이 가능하여, 세계 전부를 베리어로 감싸는 것도 가능하다 전해진다. 최강의 방패인 브리웨루드라몬이지만, 숙적인
듀란다몬에게 베리어가 격파당해 압도당한 적이 있는 듯 하다. 필살기는 불꽃의 날개에서 열화를 방출하는 『그렌 스톰』과, 날개를 분리하여 불꽃의 베리어를 전개한 채 적에게 돌격하는 『블래스트 스매시』가 있다. 「Legend-Arms」의 진가인 방패로 변화한 브리웨루드라몬만 들고 있다면, 어떤 적이라도 공격을 단념하고 만다.
루도몬의 궁극체 형태. 이름이 다소 특이한 편으로, 팬덤에선 아서왕의 방패인
프리드웬 + 루도 + 드라몬으로 추정 중. 네이밍 자체가 루도와 드라몬을 합친 언어유희인 만큼 기존의 루도를 존중하여 브리웨루도라몬으로 할지, 드라몬계임을 존중하여 브리웰드라몬으로 표기할지가 자주 이야기되는 편.
메기드라몬(
메기도 + 드라몬)의 전례를 따르면 후자가 된다.[1]
이번 디자인은 불꽃+드래곤 형태가 중점인 듯, 온 몸이 타오르고 있는 붉은 용의 형태이다.[2] 변화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즈바몬과 달리 성장기, 성숙기, 완전체, 궁극체까지 방패라는 점 외에는 공통점이 없다는 것도 특징.[3]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패 형태로 변신한 브리웨루드라몬과 칼 형태로 변신한 듀란다몬을
동시에 장착한 디지몬의 설정화가 올라왔었다.
[1]
사실
메기도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모두 메기도라고 발음하지만 루도몬의 루도는 실드의 일본어발음인 시루도에서 따왔음으로 그냥 루도몬을 한국식발음에 맞춰 루드몬이라고 하면 되기는 한다.
[2]
프리드웬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으로 볼때 모티브가 된
레드 드래곤은
웨일스 지방의 전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전설에서 레드 드래곤은 켈트 브리튼족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3]
이런 식으로 한 가지 컨셉만 공유하며 디자인 상 동일성이 적은 진화는 디지몬 월드 3에서
베어몬,
코테몬,
코에몬이 보여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