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mak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커스트측 유인원형 개량생물.
기어즈 오브 워에 등장하는 괴수로, COG 측에서 DNA 시퀸싱 결과 원래는 세라에 살던 유인원이 로커스트에 의해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두꺼운 가죽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전투 차량도 박살낼 수 있는 괴력을 보인다. 로커스트의 브루막은 장갑을 씌우고, 여러가지 무기를 장착하여 걸어다니는 생물탱크로 만들었다. 레이저 포를 장착한 브루막이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COG측에서는 확실히 확인 못하고 있다.
브루막이라고도 표기된다.
1편에서는 엑박판은 얼굴만 구경하고[1] PC판과 얼티밋 에디션에서 액트 5의 중간보스격으로 등장한다.
이땐 먼저 양팔의 기관총을 파괴한뒤 올라탄 로커스트 드론을 죽여서 폭주하게 만든 다음 유인해서 전기구이를 만들어야한다.
2편에서는 꽤 여러마리가 나오는데… 그냥 맨몸으로 싸우는건 거의 없고 박격포를 쓴다거나 리버를 타고 날라댕길때 몇방 갈기면 죽는다. 이쯤에서 로커스트와 인류의 기술력의 차이를 볼수있다.
최종장에선 아예 타고 다닐 수 있다. 브루먹 조종사를 사살한 뒤 탑승하여 자신토의 싱크홀로 내려간다.이 때 거의 수백 마리의 로커스트를 그냥 다 박살낼수있는데 나중에 가면 콥서와 괴수대결전을 찍기도 한다.물론 콥서는 한 방에 데꿀멍. 정말이지 이런 놈이 여러 마리면 인류가 박살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무기는 양 팔의 기관포와 X키로 나가는 로켓, 그리고 근접 주먹질.[2] 여하간 마커스가 브루먹을 타고 간다고 하니까 엔야는 황당해했다.(도미닉도 어이없어하긴 마찬가지).
또한 기어즈 오브 워2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최후엔 지속적인 이멀전 노출때문에 렘번트로 변하는데, 몸 이곳 저곳에 촉수가 나고 크기도 몇십 배로 커진다. 델타 분대의 활약으로 해머 오브 던을 맞고 폭발한다.
기어즈 오브 워3에서도 여러번 등장하는데 어떤 챕터에서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채로 브루먹을 상대해야 한다. 대신 무한 탄약 상자가 근처에 있으니 무한 총질로 박살 낼 수밖에 없다.
그리고 3편의 호드모드에서 여러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전투 회차가 진행할수록 강화된 브루먹이 나온다. 물론 까다로운 상대긴 하지만 의외로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쉬운 편. 버서커(기어즈 오브 워), 새끼 콥서 등이 나오면 한 자리에서 엄폐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하는 압박이 있지만 이 녀석은 엄폐만 잘 하면 문제없다. 브루먹보다 쉬운 보스는 리버 하나 밖에 없다.
4편에선 스워먹이란 변종이 등장하는데 다른 점은 로커스트가 결정화됐다가 잠에서 깨어났다는 설정 때문인지 고체 결정 조각을 덕지덕지 달고 있다. 보스전으로 한번 나오고 마지막 챕터에서 로봇타고 싸우는 스테이지에선 중간보스개념으로 나온다. 보스로 싸울때는 전기 과부하로 잠깐 무력화 시킨 사이에 부풀어 오른 종양을 공격해서 데미지를 주어야 하며 마지막 챕터에선 그냥 은엄폐 잘하면서 대형 스테이플러 박아주다 보면 그로기 상태가 되고 그상태에서 처형 모션을 발동시키면 입을 찢어 죽인다.
5편에서는 잊을 때마다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별다른 특징은 없고 보통 난이도에선 그냥 크기만 큰 타겟. 2명 코옵시 실력만 괜찮다면 나오는 구간마다 후딱 보내버릴 수 있다. 별개로 스토리상 제2차 로커스트 전쟁이 일어난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브루먹들도 깨어나고 있는지 등장 횟수도 크게 늘어났다.
[1]
액트 4 막판에 장갑차까지 움직여야 되는데 장갑차를 부수러 온다. 부머와 드론들을 헤치고 장갑차까지 가야되는 시간은 약 30초
[2]
코옵으로 진행할 경우 1P에 해당하는 마커스는 이동, 양팔의 기관총 발사, 근접 공격을 맡게 되고 2P에 해당하는 도미닉은 머리 위에 있는 커다린 기관총 발사와 미사일 발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