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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1:09:41

붉은 번개


파일:RED_LIGHTNING.jpg

1. 개요
1.1. 시놉시스1.2. 작품 소개1.3. 등장인물1.4. 여담

1. 개요

야가미 유의 단편만화.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2007년에 연재되었다. 이후 2018년이 되어서야 'OUTLAW TAXI. 붉은 번개' 라는 이름으로 엘프사냥꾼 크로스오버된 번외편과 다른 단편만화를 포함한 형태로 단행본화 되었다.

1.1. 시놉시스

「붉은 번개 프랭크・프레슬리 여기에 등장!!」 택시로 캐딜락을 몰고 돌아다니는 프랭크・프레슬리는 면허도, 영업자격도 없고, 신호도 차선도 속도제한도 모두 무시한다. 하지만 결코 사고는 내지 않고 로켓보다도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하는 전설의 존재!! 목적지에 서두르는 손님이라면 어떤 사정이 있던지 태워준다. 하지만 얕보면 곤란하다고, 멋모르고 건드렸다간 감전당해 버리는 위험한 존재니까. 초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마을을 누비는 천재 택시 드라이버 프랭크・프레슬리는 오늘도 어디선가 곤란해하는 사람을 태우고 파트너인 캐딜락과 함께 세계를 질주중이다!

1.2. 작품 소개

스페이스 댄디의 주인공 댄디와 무척 닮은[1] 패션에 심하게 과장된 리젠트 헤어 스타일의 택시 드라이버 프랭크 프레슬리가 일본 도쿄에서 활동하는 이야기이다. 다만 주인공이 애초애 면허도 박탈당한 처지인데다 교통법 따윈 신경도 안 쓰고 손님을 얼마나 빨리 목적지에 데려다 줄 수 있냐만 신경쓰는 인물인지라 작가의 대표작 <엘프사냥꾼> 과도 같은 깨는 전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3. 등장인물

1.4. 여담

엘프 사냥꾼에서의 '이래서 판타지는 싫어!' 같은 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은근히 벌어지는 작품이다보니 이세계로 택시와 같이 날아가 버려서 류조지 준페이와 서로의 작품에 대해 흉을 보면서 실랑이를 벌이다 '그딴 건 내가 너보다 잘 하겠다!' 라는 말싸움 끝에 서로 역할을 바꿔 행동하게 되는 내용의 크로스오버 단편이 있다. 신체능력이 이미 인간의 수준이 아닌 준페이와는 달라서 그런지 단 한 명의 엘프도 못 벗기고 변태 취급이나 받으며 두들겨 맞기만 하다가[4] 이후 준페이가 모는 자신의 택시에 치이게 됨과 동시에 두 명이 동시에 각각의 세계에서 잠에서 깨는 아시발꿈 결말로 이어진다.

[1] 물론 연재 기준으로 이쪽이 먼저 나온 작품이며 10년도 넘게 지나서야 출시된 단행본 후기 만화에서 너무 닮았다는 독자의 지적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프랭크 프레슬리가 내 쪽이 먼저라고!! 하고 외치며 강조하는 장면을 넣기도 했다. [2] 1959년형 컨버터블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로 보인다. [3] 어이없는 건 그 말에 프랭크가 '그 돈이면 평생 햄버거 먹을수도 있는 거 아냐!?' 하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럼.. 1억..아니, 10억!!' 이라는 황당한 제시를 하고 이후 별 것 아닌 거처럼 여행가방에 10억을 채워서 가져와서 건네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4] 물론 판타지의 지리에 대해 알 리가 없는 준페이도 이건 마찬가지로 단 한명의 손님도 태우지 못하고 삽질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