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不合格말 그대로 합격하지 못함. 즉, 취업 및 입시에서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반대말은 합격이다. 전통적으로 불합격을 이르는 표현 중 ‘ 미역국 먹다’라는 표현도 있으며, 신조어로는 ' 뜨거운 합격' 등으로 다듬어지기도 한다.
2. 설명
수능생이 대학 입학을 위해 입시나 수시를 보거나, 취준생이 직장이나 대기업에 면접을 본다. 불합격이 된 경우엔 그 어떤 보상을 받지 못하는건 물론, 자신이 투자한 모든 시간이 허사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1년을 다시 투자하거나 극심한 절망감을 느껴 낙오자가 되어버리기도 한다.취미를 위한 공부나 인생 공부 등 넓은 의미의 공부, 합격하기 쉽거나 준비 기간이 짧은 종류의 자격증, 면허증, 채용 관련 시험 공부 등은 공부 조언 문서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다수의 자리에 지원을 하는 수험이나 입시 공채 시즌의 경우 종종 예비번호를 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합격자가 자리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 예비 순번대로 해당 자리에 들어올 자격이 생긴다. 이 예비번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 불합격이라 하며, 예비번호가 자기 순번까지 돌지 못하면 불합격이 된다. 예비번호 자리 수가 매우 큰 "우주 예비"의 경우, 간혹 추가합격한 수험생도 존재한다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불합격으로 본다.
업체들의 경우 구직자의 불합격 여부를 직접 알려주는 경우보다 기간 내에 아예 연락을 안 보내는 식으로 간접통보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취준생 불합격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불합격자들 입장에선 업체가 불합격을 통보하지 않아 희망고문을 하는 것보다 면접본 곳에서 빨리 불합격 통보가 돼야 다른 곳을 준비하기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도로주행시험에서 점수가 7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다. 장내기능시험은 80점 미만이면 불합격이다.
3. 비슷한 말
- 미달: 어떠한 것에 도달하지 못함. 커트라인(하한선)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합격이다.
- 탈락
- 낙방
- 실격: 부정행위 가담이나 사용 금지 요소 사용 등으로 인한 탈락을 뜻하며 원래는 비슷한 말이었으나, 불합격의 하위 개념이 되었다. 시험 때 부정행위를 하거나, 자기소개 등을 하면 실격처리가 되며, 당연히 불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