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分 銅
balance weight, counterweight
양팔 저울이나 윗접시 저울에 올려 질량을 측정하도록 만들어진 기구.
추가 매달아서 무게를 재는 기구라면, 이 것은 올려서 무게를 재는 기구이다. 주로 주철이나 황동, 알루미늄 등을 소재로 하며, 소형의 경우 얇은 판 형태, 그 이외의 것은 집기 쉽도록 홈이 파진 형태(대개 기둥형)를 취하고 있다. 위의 사진처럼 몇 가지 단위의 분동을 묶어서 키트 형태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것을 조분동(組分銅)이라고 한다. 조분동에는 대개 핀셋도 포함되어 있는데 분동의 표면에 손의 이물질이 묻어 형태나 질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1] 보통 초등학교나 중학교 실험실에서 많이 사용한다. 고등학교부터는 잘 쓰이지 않는다. 분동은 정확한 값을 계산하는 용도로는 사용이 어렵고, 분동을 올리고 내리는 과정도 번거롭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교역에 사용하는 물품( 이미지)이기도 했으며, 현재도 재래시장 등지에서 계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의 하중 테스트를 위하여 대형 분동을 사용하기도 한다. 참고자료
형태는 좀 많이 다르지만 이 분동을 더욱 무겁고 날카롭게 만들어 쇠사슬에 연결한게 바로 쇄분동이란 무기이며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이름만 바뀌었지 같은 무기로 쓰이기도 했다. 창작물에선 흔히 괴력 타입이나 닌자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한다.
2. 分 洞
행정구역인 동이 두 개 이상의 행정 단위로 나누어지는 것.3. osu!의 별명
osu! 유저들을 반동분자를 뒤틀어 분동반자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앞 2글자를 따서 생긴 별명. 아니면 osu!의 별명중 하나인 분홍 동그라미의 약자일 수도 있다.
[1]
분동을 막 손으로 집거나 떨어뜨리거나 하면 안된다. 상당히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