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에 처음으로 생존 개체의 포획 이후 1898~1948년의 반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아 멸종되었다고 여겨지다 1948년에 "재발견"된 이후 지금도 남섬에 멀쩡히 살아있는 타카헤(P. hochstetteri)와는 별개의 종으로,
마오리어로 모호(Moho)로 불렸던 이 새는 1948년의 "재발견" 이전에도 19세기 중에 표본이 3점이나 수집되었던 남섬 종과 달리 이 종은 고고학 유적에서의 아화석 몇 점과 1894년의 신빙성 있는 기록 1건만이 이 종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데 만약 1894년의 기록이 실제일 경우 역사 시대까지 살아남은 최대의 뜸부기 종이 되었을테지만 사실이라고 한들 이 종은 20세기까지 살아남지 못한채 망각 속으로 사라졌으니 의미가 없어졌다. 마오리족의 사냥과 섬에 유입된 외래종들의 포식으로 인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