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1]부세팔루스나, 뷰세팔루스등으로도 많이 불리는데 학명에는 라틴어, 그리스어가 쓰이고 있어서 학명을 읽을 때는 라틴어식 발음을 따르는 것이 정석이다. 그래서 부케팔루스로 발음하고 표기하는 게 올바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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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Dorcus bucephalus Perty, 1831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
과 | 사슴벌레과(Lucanidae) |
속 | 왕사슴벌레속(Dorcus) |
종 |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D. bucephalus) |
이 종의 가장 큰 특징이라 볼 수 있는 큰턱은 다른 넓적사슴벌레에 비해서도 독특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최대 91.6㎜의 크기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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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사슴벌레이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 섬에만 서식하는 자바 섬 특산종이다.크고 굵은 몸집과 끝이 직각에 가깝도록 굽는 큰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명 부케팔루스(bucephalus)는 '황소의 머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수컷의 큰턱이 황소의 뿔처럼 휘어져 있어 붙은 이름이며, 알렉산더의 명마 부케팔로스에서 따온 이름은 아니다.
본종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소개될 때 '뷰세팔루스' 혹은 '뷰세팔로스'등 학명을 인용한 관용명으로 불리게 된 것이 20여년 지난 현재에도 그리 불려지고 있다. 그러나 두 발음 모두 틀린 표현으로, 위에서 언급했듯 학명을 읽을때는 라틴어 발음이 기준이 되어 불려져야 하므로 '부케팔루스'라고 읽는것이 타당하다.
2. 상세
수컷의 크기가 90mm 이상으로 자랄 정도로 큰 종이며, 몸길이만 큰 편이 아니라 전체적인 덩치나 턱의 굵기 등도 왕넓적사슴벌레에 속하는 대형 넓적사슴벌레들에게도 전혀 안 밀릴 정도로 크다.80mm를 넘어가는 종들이 거의 100mm대의 왕넓적사슴벌레들 덩치에 맞먹는데 크기에 걸맞게 턱힘을 포함한 전반적인 힘자체가 매우 강하고 성격도 호전적이기 때문에 비슷한 체급대의 갑충들에 있어서 거의 최강급의 싸움실력을 자랑한다.
아종은 없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서자바, 동자바산으로 나뉜다. 턱의 휘어짐 정도에 따라 나눈것이나 해당사항은 그저 개체차이므로 의미없다. 일본의 한 채집전문가 T-TOP의 현지탐사 보고서에 따르면 활엽수 하단부의 덩굴식물들이 자라 습기가 차는 부분에 목질부를 갉아 보금자리를 만들며 수액이 나올 경우 평생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 행태를 보인다고한다. 주간에도 채집하기가 쉬운것을 보면 야생에서도 상당히 활동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학술적으로 상당한 논란이 존재하는데, 현재 분류는 왕사슴벌레속의 부케팔루스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 위치가 재조명되는 중. 분류상으로는 티타누스종(넓적사슴벌레)이 아닌 부케팔루스종으로 분류가 되어 있으나, 넓적사슴벌레 종들과 교배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후손에게도 생식능력이 있다는 사례가 몇 차례 보고된 적이 있기 때문에 부케팔루스를 넓적사슴벌레의 아종으로 재분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 사육
체장 86.86mm / 두폭 31.75mm / 흉폭 34.24mm 라는 사육산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
체장 87.50mm / 두폭 32.60mm / 흉폭 34.36mm 의 부케팔루스넓적사슴벌레.
http://daiouhirata.blog.fc2.com/blog-category-19.html
이 밖에도 해외에 다양한 브리더들이 이 종을 사육할 만큼 인기있는 넓적사슴벌레이며, 그 인기는 왕사슴벌레 종이나 넓적사슴벌레 종에 뒤지지 않는다.
더위에 다소 약해서 사육시 온도를 23도 이상의 환경으로 하면 좋지않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 사육시 온도적응폭이 넓은편이다.
영양이 높은 매트 및 균사의 환경에서는 약 1년 전후로 알에서 성충까지 육성 가능하며 성충의 수명은 길면 1년 반 정도까지도 산다.
[1]
기타 관용명으로는 학명을 인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