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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0:17:07

부줌부라

부줌부라 (부룬디)
Bujumbura
파일:Bujumbura logo.jpg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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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룬디의 옛 수도이자 최대도시다. 부룬디가 공화정으로 전환한 1966년에 수도가 되었으며 약 53년 만인 2019년 1월 16일에 부룬디 정부에서 수도의 위치를 이 곳에서 부룬디 왕국의 옛 수도 기테가로 환도했다.

탕가니카 호를 낀 호안() 도시로,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37만 5천 명이다.

부룬디가 최빈국 중에서도 가장 경제 실태가 열악한 국가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도시 자체는 상단 영상에도 보이는 것처럼 고층빌딩이 없는 것[1] 정도를 빼면 나름대로 깔끔하고 잘 꾸려진 모습이다. 여행을 다녀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2] 실제로 부룬디의 다른 지역은 전부 출국권고인데 부줌부라 하나만 여행자제일 정도다.


[1] 나름 부룬디의 최고층 마천루인 르 파노라미크 호텔마저 지상 9층, 높이 32m로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층 마천루라기엔 상당히 아담한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한반도 최고층 건물로 통하던 현 서울특별시의회 건물과 유사한 규모다. 즉, 부룬디에는 일반적인 고층빌딩(25층 이상)은 커녕 10층을 넘어서는 건축물조차 아예 존재한 적이 없다. [2] 사실 최빈국들도 방기 같은 아주 막장이 아닌 이상 수도는 항상 번듯하게 꾸려져 있는데, 이는 수도에 국가의 경제력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당장 평양만 봐도 이해하기 매우 쉬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