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 주종족
휴먼. 별명 봉리샤, 봉형 등등... 생년월일은
1984년
7월 12일이며[1], 아이디는 주로 HomeRunBall을 사용하였다. (후에 Play.It에 입단하면서 글자 제한수를 넘어섰는지 HRB라는 약칭을 사용)
2005~2006년에 급부상했던 게이머. 봉리샤라는 별명이 붙게 된 건 그만의 독특한 대
나이트 엘프 전 스타일 때문이다. 당시 휴먼들은 빠르게 이터니티를 올라가는 나엘의
동물농장에 많은 고전을 했다.
동물농장을 갖추기 전에 찌르자니
데몬 헌터가 시간 끌다가
드리아드 나오기 시작하면 짤 없이 밀려버리고 동물농장을 갖추고 나면 답이 없고.. 그나마 당시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잔뜩 멀티 먹고
시즈 엔진 부릉부릉으로 엘리전을 가거나 아니면
모탈 팀을 통해
드루이드 오브 클러가 쌓이기 전 한타에서 대승하는 길이었다. 봉석호는 후자를 주로 선택하였는데, 그의 독특한 점은
밀리샤 대동이었다.
킵을 가고 그 동안
아크메이지는 열심히 사냥을 해서 3렙을 만든 다음, 모탈 팀 한 두 기와 매지컬 몇 기 그리고 세컨 영웅이 나오면 그간 짬짬이 모아둔
풋맨과 함께 바로 돌격하는 스타일. 이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은 밀리샤. 본진 킵에서 밀리샤를 불러들여 그걸 곧바로 상대 진영으로 보내버리는 호쾌함에 당시
워갤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밀리샤들은 풀려서
피전트가 돼도 끝까지 전투에 참여하는 용맹무쌍함을 자랑하였다. 당시 워갤 내에서는 인컵 최고 인기인.(그가 인컵 5라운드 이상 올라가게 되면 워갤에서는 다들 잠자는 것도 포기하고 그를 응원하였다.) 한 번은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상대는
사재난.. 인컵에서 우승한 적 있다. 4강에서 특유의 모지컬로
이형주를 격파하고 결승에서 희대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면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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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인지도가 오르면서 TmG에 입단하게 되고, 후에 TmG를 나와 (아마 기억으로는 이 때 TmG는 자금난 때문에 해체한 것으로..) Play.It으로 이적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커다란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군입대를 하며 잊혀지게 된다. 군대에서 자신을 프로게이머라고 소개하였으나 아무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고. 당시 워3 프로게이머의 입지를 보여주는 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