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봄 향기를 가득 안고 새로운 곡으로 돌아왔다. '봄이라서 그래'는 따뜻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풋풋하고 설레는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Wonderland'에 이어 제시카가 작사에 직접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담은 가사로 올 봄 새로운 시즌 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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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서 그래 나 이렇게 들뜬건
어색해서 그래 이런 내 모습이
자꾸 쳐다보게 돼 니 사진을
함께 걷고싶어 오늘은 나
하루종일 설레어 With you
이 공기마저 새로워 With you
나 혼자서 그런걸까 넌 언제쯤 다가올까 궁금해
눈이 부신 햇살 또 간지러운 바람
내 눈앞에는 온 세상이 꽃이 피는데
넌 설레는 내 마음 담장 너머로 그렇게 피어나 줄까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흥얼거려 하루종일 나 혼자
떨어진 벚꽃잎 봄비 마저도 이상하게도 이번엔 달라
자꾸 떠오르는데 니 얼굴이 볼이 빨개진걸 모르고
눈이 부신 햇살 또 간지러운 바람
내 눈앞에는 온 세상이 꽃이 피는데
넌 설레는 내 마음 담장 너머로 그렇게 피어나 줄까
조급하진 않을까 오늘은 기다릴까
울리지 않는 내 전화기만 또 보네
나 처음이라 그래 좀 어색해서 그래 너 때문에 그래
나 그래 나 그래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 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흥얼거려 하루종일 나 혼자
봄이라서 그런가봐 그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