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터넷 짤방 중 하나로, 원본 일러스트의 출처는 2ch 전 AA 일러스트화 계획 (2ch全AAイラスト化計画)이다. 누군가 봄버맨을 하다가 폭탄을 곁에 설치한 채
이걸 이용해 더 추가해서 만든 만화가 있다.
2. 모든 게 끝이야
그림판으로 만들어진 짤방이 존재한다. 원본과 다르게 말풍선인 "모든게 끝이야.."라는 대사가 존재한다.[2] 원본은 이런 말풍선이 없으나 짤방으로 돌아다니게 되면서 누군가가 따로 그려내 추가한 것이다. 이렇듯 모든게 끝이야를 제외한 정확한 제목이 없었으나 네이버에서 '봄버맨의 최후'를 검색하면 정확히 이미지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모든게 끝이야 밖에 아주 단순하게 \'썅.' 한 글자만 쓰인 짤방도 있었지만 인터넷에서 욕설이 낯설게 느껴지던 시기여서 그런지 널리 퍼지지는 못 했다. 또한 '모든게 끝이야'라는 표현은 일본의 넷 용어인 人生オワタ\(^o^)/를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3D 그림과 함께 합쳐진 짤도 존재한다.
3. 기타
참고로 음성지원이 되는 봄버맨 게임에서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주인공이 "아뿔싸!"(しまった/시맛타) 등의 대사를 외치며 당황한다.주로 궁지에 몰리거나 게임 오버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짤을 패러디로 활용한다. 모든 게 끝이야 패러디 모음.
변형판으로 생애 한 점의 후회도 없는 버전도 존재한다. 팔다리가 근육질이고 줄무늬가 붙은 것은 북미판 터보그래픽스 표지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AVA 버전도 있다. 아래 짤에 나오는 수류탄은 소위 김밥이라 불리는 약간의 섬광을 동반하는 수류탄인데 터지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화면에 보이는 순간 사망하는 점을 표현한 것이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물풍선 버전도 있다.[3] 이미지 속 캐릭터는 배찌.
리그 오브 레전드 버전[4]
코나미에서 개발한 봄버걸에서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의 얼굴마담인 후지사키 시오리가 공식 트위터로 시전했다.
(구)주식 갤러리에선 모 갤러가 이 짤방의 봄버맨 부분에 미래에셋금융그룹 사장 박현주를 그림판 발합성하고 벽돌과 풍선에 해당 증권사 펀드상품의 실패사례를 캡션으로 넣으며 까는 짤방을 꾸준글급으로 올렸다. 실제로도 (구)주식 갤러리에서 미래에셋이라고 하면 그다지 좋은 이미지의 증권사가 아니다. 결정적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전후해서 한 TV토론 프로그램에서 미래에셋 관계자의 탐욕드립 때문에...
Dorkly Bits라는 인물이 이것과 비슷한 주제로 만든 개그 영상이 있다. 내용은 대략 갇혀서 죽는걸 깨닫고 가족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다가 갑자기 폭탄을 던질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닫지만 너무 늦었기에 폭사. 다만 폭탄을 던지는 장갑(글러브) 유형 아이템은 패미컴과 PC엔진 시절엔 있지도 않았다.
[1]
게다가 패미컴 봄버맨 시절이라 킥 신발이란 아이템은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설령 폭탄 통과를 먹었었다라도 왼쪽의 피할 공간에 바롬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어떻게 하더라도 살 길이 없다. 바롬한테 죽거나 폭탄에 죽는다. 벽 통과가 있다면 살아남았겠지만 상식적으로 벽 통과를 먹었는데 저렇게 멍때리고 있을리가 없다(...).
[2]
해당 짤에는 \'모든게 끝이야'로 되어 있지만, 올바른 띄어쓰기는 '모든 게 끝이야'가 맞는다. '게'는 의존 명사 '것'과 주격 조사 '이'의 조합인 '것이'의 준말이기 때문.
[3]
단, BNB에서는 폭발에 휘말려도 바로 죽지 않고 물풍선 속에 갇히는데, 물풍선이 터지기 전에 바늘 아이템을 사용해 탈출하거나 아군이 구출해주면 그만이라 원작에 비하면 별 의미 없다.
[4]
마지막에 해당하는 제드는
갱맘이 벽을 넘었다면의 바로 그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