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파 | |||||
김정열 | 복덕 | 김근성 | 육유두 | 추자풍 | 허새만 |
3부 |
1. 개요
네이버 웹툰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김정열의 어머니. 육유두의 제자였고 추자풍의 사매이다.
초기에는 육유두의 딸이었던 설정이었으나, 육유두를 때리는 장면에 패륜 논란이 일어나자 별로 중요한 설정도 아니고 해서 그냥 제자로 바꾸었다고 작가가 밝혔다. 그래서 설정이 수정되기 전의 이름은 '육복덕'이었으나 작가가 다른 성을 생각해두지 않았는지 그냥 복덕으로 바뀌었다.
2. 작중 행적
본래 김근성을 짝사랑하여 쫓아다니다가, 김근성이 기억을 잃자 그가 자신과 결혼한 사이라고 속여서 부부가 되었다[1]. 김정열에게 딱히 봉황신공을 가르치지는 않았으나, 매일같이 때리고 얻어맞는 사이에 김정열이 자연스럽게 주작신공을 익히게 되었다.1부에서는 바보짓을 하는 김정열을 패는 역할로 주로 나오지만, 10화 이후 본격적으로 장르가 무협을 부각하면서 무공을 보여주는 장면을 보여준다.
김정열이 아버지 김근성 또한 무공을 익혔을거라는 생각에 주먹을 날려 기절시키자 "멍청하긴 해도 착한줄 알았는데...심장을 도려내주마!"라는 무시무시한 대사를 날리며 김정열을 쫓던 중, 육유두에게 쫓기는 추자풍을 만나 남편의 원수라고 믿고 있던 복덕이 육유두에게 가세해 추자풍을 공격하지만 그에게 당해 기절하고 만다. 김정열과 육유두는 복덕을 집으로 데려와 기절한 김근성과 함께 음악으로 운공을 하다, 애니메이션 곰보선장을 보던 김정열이 TV를 박살내자 갑자기 깨어나 다시 김정열을 추격한다. 그러다 김정열이 해외로 날아가자 자신은 다시 고수고로 돌아와 추자풍을 공격했지만, 추자풍의 필사적인 결백[2]으로 김근성을 공격한게 최무홍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추자풍과 같이 해태파인 최해태, 최우장을 공격하려다 쓰러진다. 마지막에서는 다시 깨어나 고수고의 TV를 가져가면서 "요즘 학교 티비 좋네"라고 했다.[3]
2부에서는 자기 생일도 몰라주고 아침밥이 오징어덮밥이 아니라 미역국이라며 투정부리는 김정열을 패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최우장과의 싸움 이후 얹혀사는 육유두도 패면서 빨리 짐싸서 나가라고 타박한다. 그러다 김근성이 자신에게 생일선물을 주자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편이 또 입방정을 떠는 바람에[4] 피나게 후드려팬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추자풍과 최해태의 결혼식에 참석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최무홍이 부활해서 돌아오자 주작파 식구들과 함께 꺼지라고 했다가 당한다. 이 와중에 최무홍을 앞에 두고 축가 불러준 주현미한테 정신 팔린 김근성을 패는건 덤.
3부에서는 아내가 집 나가서 궁상떠는 아들을 패는 것으로 첫등장. 그리고 아들한테 훈계하려다 입방정을 떤 남편도 같이 팬다. 35화에서는 현무신의 냉기에 휩쓸려 이미 얼어버린 상태. 혼자였다면 다른 무림인들처럼 버텼겠지만 모든 내공을 잃은 남편의 냉기까지 받아내려다 함께 얼어버리고 말았다.
3. 여담
-
성격이 상당한 다혈질로, 남편인 김근성과 김정열도 성질이 뻗치는 대로 마구 두들겨 팬다. 물론
아빠스승인 육유두나 한때 사형이었던 추자풍도 화가 나면 그냥 때린다.
- 다혈질 적인 성격과 외모 때문에 다소 묻히는 감이 있으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거의 진심에 가깝다. 특히나 남편을 대하는 모습이 다소 폭력적이긴 해도 일편단심에 가까울 정도.
- 정열을 출산하다가 산통에 그만 봉황신공 봉황산란(鳳凰産卵)을 사용, 정열이 쑥 날아가서 벽에 박아서 김정열의 두개골이 주저앉아버렸다.
- 봉황신공 중에는 주로 악지벽지를 많이 써 먹는 편이다. 1부에서 최우장에게 시도 후 성공했고 2기에서는 최무홍에게 시도했으나 최무홍이 복덕의 힘을 버텨 실패했다. 그래서인지 복덕의 파이팅 스타일은 선공보다는 카운터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1]
이때 김근성의 대춧빛 피부도 사라지고 머리카락도 빠져서 매력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사랑해서 결혼한걸 보면 사랑은 진짜인듯
[2]
처음에는 해태파가 김근성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지만, 추자풍이
엠창까지 하자 믿게 되었다.
[3]
프리퀄인 낚시신공의 견 출지가 자퇴하고 3DTV 공장에 들어간 걸 보면 관련있을 수도 있다. 이제와서 별 관계야 없겠지만..
[4]
어릴때 옆집 누나가 생일선물로 첫경험을 하게 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