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1월 14일 ~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
마이 리틀 포니 프랜차이즈의 창안자, 브로니들에게는 가장 높은 얼 오브 원의 위치에 있는 분.
1981년에 마이 리틀 포니를 만들었고, 1983년에 장난감들을 출시하였다.
그녀가 만들어낸 포니디자인과 장난감들을 바탕으로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의 포니 장난감, 애니메이션들을 통틀어 'G1'으로 부른다.
후에 G2, G3와 같이 2세대를 더 거치면서 미디어믹스가 이루어졌지만 마이 리틀 포니 프랜차이즈는 점차 인기를 잃어가고 있었고, 로렌 파우스트가 자신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마이 리틀 포니 장난감들에 대한 애정과 그 당시 그녀가 만들었던 설정을 이용해 2010년부터 G4,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을 히트시키며 다시 마이 리틀 포니 프랜차이즈를 궤도에 올렸다.
그녀의 포니 캐릭터는 브로니 팬덤에게서 공식으로 인정되는 둘뿐인 알리콘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맨 왼쪽 위의 캐릭터[1]
2차 창작에서는 어린 알리콘 로렌 파우스트의 스승으로 자주 묘사된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마이 리틀 포니를 디자인한 후에 바로 퇴사해 다른 곳에 스카웃된 바람에 로열티니 수고비니 승진이니 단 하나도 못 받았다고 했다(...). 해즈브로 재적 기간도 5년밖에 안 됐다. 그래도 포니의 디자이너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으니 그건 다행일지도. 본인은 자신이 디자인한 장난감이 이토록 오래 사랑되는 것에 만족한다는 듯.
여담으로 드래곤 스파이크는 보니 재컬리가 만들지 않고 스포츠카와 지아이조 장난감을 전문으로 디자인하던 해즈브로의 디자이너가 포니 캐슬을 디자인하면서 본인이 창작하여 추가하였다.
보니 재컬리 밖에도 마이 리틀 포니 프랜차이즈의 창안자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은 2명이 더 있는데, 셋 다 같은 회사 소속이었고 포니 관련 이벤트에는 재컬리만 참가하는 걸 봐서 크게 싸움이 나지는 않았던 듯하다.
1. 관련 문서
[1]
나머지 한 명은 로렌 파우스트의 알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