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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06:41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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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주요 인물3. 조역
3.1. 마녀3.2. 판의 나라
3.2.1. 에픠 주변 인물3.2.2. 솔타니카 교단
3.2.2.1. 사제3.2.2.2. 마법사회(마법회)
3.2.3. 네 영주3.2.4. 주민
3.3. 기둥의 나라
3.3.1. 녹타니아 교 사제
3.3.1.1. 찻집 지부3.3.1.2. 선술집 지부3.3.1.3. 음악주점 지부3.3.1.4. 제빵소 지부3.3.1.5. 기타
3.3.2. 은빛올빼미단3.3.3. 주민3.3.4. 동물3.3.5. 유령
3.4. 기타 인물

1. 주인공

2. 주요 인물

시즌 2 55화에서 간만에 등장. 최고사제가 기적을 행하는 사이 최고사제가 별을 떨어뜨린 원동력을 찾으러 갔다가 파이와 라이리를 만난다. 파이를 도와주면서 파이의 옷자락의 피가 센기즈의 지팡이의 피와 유사하다는 걸 눈치채챈다. 파이와 라이리한테 글을 적어 "나는 에픠의 친구다"라고 알리고, 파이는 "눈먼 자의 기도"라는 경전에서 진짜 눈먼 자가 보고 있는 걸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57화에서 자신의 양모 격인 요르호한테 최고사제의 방에 몰래 들어가자고 했다가 요르호가 "네 아버지도 네가 그러길 바라시겠냐"고 하면서 그를 거절하자 요르호한테 "날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으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요!"라고 말을 하려는 듯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간다. 60화에서 타흐가 죽었다는 소식을 야으즈한테 들었으며, 야으즈한테 불에 그을려진 편지를 타흐의 고향에 전해달라고 한다.
자신과 같은 매의 혈통이었던 백작이 있는 은빛올빼미단과는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로, 51화에서 매의 가지가 될 자로 하임을 보내 은빛올빼미단과 내통했다.
2부 56화에서 형제들이 떼죽음 당하기 전, 자신은 요양 중이었고 야으즈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때 전대 황금 깃들은 독실한 솔타니카 신자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황금 깃들이 서서히 죽어나가자 센기즈가 그들을 '독살'했다고 생각해 은빛올빼미단과 내통하면서까지 형제들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 센기즈를 끌어내리려고 한다. 즉 일크누루 역시 솔타니카 교단의 피해자였다.

작가의 작화력을 몽땅 갈아넣은 화려한 외형과 작중에서 보기 드문 날카롭고 강인한 인상의 여성 캐릭터라는 점에서 걸 크러쉬 취향의 독자들한테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등장 당시 다수의 독자들은 악역이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언행으로 인해 안티히어로 수준으로 예상된다.
2부 55화에서 기적에 실패한 타흐가 온몸이 불태워지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 만다.[29] 수로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괴로워하는 그의 목숨을 끊기를 주저하다가 일크누루가 타흐의 고통을 끝내준다. 일크누루는 야으즈한테 "너는 역시 나와는 다르구나."라고 말한다. 그 참상 이후로 그간 마녀라는 이유로 혐오했던 에픠한테 사과하고 그림 리퍼가 영혼을 인도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피는 못 속인다고 야으즈 역시 형제인 황금 매 못지않게 외형이 화려하다.

솔타니카 교단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걸로 보인다. 솔타니카 교리가 기둥의 나라와 녹타니아에게 매우 부정적인데 그걸 그대로 빼다박은듯한 심리를 종종 보인다. 야으즈는 겉으론 내색하지 않아도 기둥의 나라 사람들에게 편견이 강한 속내를 드러내며 고양이 사제(메이너드)에겐 대놓고 괴물이라고 속으로 경멸하기까지 한다. 정작 본인이 호감을 가진건 그 기둥의 나라의 소녀인 M이다. 그래도 2기 38화에서 어둠성성이의 정체를 보고는 '그들도 우리와 같이 신이 창조한 존재들이다' 라며 더 이상 차별어린 시선을 가지지 않는다. 다만 마녀는 계속 혐오하는데 당 화에서 나온 야으즈의 어릴 때가 다뤄진 모습을 보면 정황상 일족의 거의 전원이 역병의 마녀에게 멸족되고 매의 권위가 크게 실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30]

3. 조역

3.1. 마녀

시즌2 45화에서 역병이 마녀가 일으킨 게 아닌 성홍열[38]이었다는 걸 생전의 브라운이 밝혀냈다. 즉 역병의 마녀는 솔타니카 교단의 선동과 날조가 낳은 피해자다. 2부 58화에서 역병의 마녀가 살았던 집은 마을 주민들이 부정 탈까봐 불탄 채 방치되고 있었으며 그 마을의 사람들은 역병의 마녀의 여파로 마녀한테 유독 적대적이다.

3.2. 판의 나라

3.2.1. 에픠 주변 인물

3.2.2. 솔타니카 교단

말이 좋아 사제들이지. 실상은 법 위의 병사 아니오!
- 23화, 멧돼지 영주의 대사 中[50]
너 그거 알아? 녹타니아 교단의 사제들이 장사치라면 솔타니카 교단의 사제들은 사기꾼이야. 아픈 사람들의 간절함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잖아?
- 2기 34화 에픠의 대사 中[51][52]

현재 매와 네 영주들 대신에 사실상의 권력을 쥐고 있는 단체.[53] 마녀들을 관리하는 것도 솔타니카 교단이다.[54] 의료 행위를 이단으로 간주해 의원 사드담을 처형하고, 사제의 신통력으로 병을 치료한다면서 사람들의 돈만 털어가거나 성가대인 알카이나를 성적 노리개로 쓰는 등 그야말로 사이비 종교와 다름없는 행태를 하고 있다. 시즌2 중후반부 시점에서 이들의 우두머리인 최고사제 센기즈는 별떨곳의 메인 빌런.
3.2.2.1. 사제
2부 51화에서 은빛올빼미단이 알아낸 그의 목적은 두 마녀한테 족쇄를 채우고 솔라리움을 모두 꺼버리는 것임이 드러났다. 2부 54화에서 나캄을 불러 자신이 기적을 행하는 걸 지켜보게 하는데, 센기즈가 기적을 행하자 별똥별의 기운을 감지하는 체셔가 반응했다. 즉 센기즈의 기적은 별똥별이 된 마녀의 힘을 빌어서 쓰는 사기었다. 게다가 기적에 실패한 자는 온몸이 불태워지며 신도들한테 불경한 자라고 매도를 당한다. 기적에 실패해 불태워진 자는 그대로 수로에 버려서 처리한다.
2부 56화에서 형제들이 모두 예배에 나가고 일크누루가 과거에 요양 중이었을 때 찾아와 "제가 매들한테 '기적'을 내려볼까요?"라고 위협했고 그 뒤로 매의 형제들이 서서히 죽어갔다고 한다. 즉 황금 매의 형제들의 떼죽음도 센기즈가 원흉이다.[58] 게다가 2부 57화에서 그가 별똥별을 떨어뜨린 범인이었음이 드러났다.
2부 57화에서 아자르가 최고사제의 방에 들어가는 걸 도와달라고 하자 자신은 그저 신의 말씀이 적혀있는 비석이 목적일 뿐 교단에 악감정은 없다며 거절하고는 아자르의 앞 이름이 '솔타니카의 미천한 종 요르호가 거둔 첫번째 아들'임을 일러주면서 이미 죽은 네 아버지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일 따윈 아무 의미도 없다, 네 아버지라고 너가 그러길 바라겠냐고 크게 혼을 낸다. 그러자 화가 난 아자르는 목소리로 '날 진짜 자기 자식이라고 생각해 본 적 한번도 없으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요!'라고 말하려는 듯 그녀한테 소리치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3.2.2.2. 마법사회(마법회)
교단에서 관리하는 솔타니카의 마법사 집단. 마녀의 마법과의 차이라면 마녀는 '초능력' 같은 느낌이라면 이쪽은 '장인', '기술자' 같은 느낌이다.

3.2.3. 네 영주

3.2.4. 주민

2부 55화에서 마침내 최고사제의 '기적'을 받으나, 기적에 실패해 온몸이 끔찍하게 불태워진 채 신도들한테 불경한 자라고 매도당하며 수로에 버려진다. 야으즈가 수로에 버려진 그를 따라가 전신화상으로 괴로워하는 그를 죽이길 망설이다 일크누루가 대신해 목숨을 끊어준다.
그 뒤로 에픠 일행이 역병 마녀가 살던 마을로 간 시점에서 세 영혼이 뒤섞인 악령으로 재등장하나 에픠와 비비의 도움으로 영혼을 거울에 수거해 완전히 성불한다.
2부 54화에서 타흐가 편지를 써서 보내나 그 편지들은 모두 신도들이 뒤에서 태워 말소해버렸기 때문에 타흐의 소식을 영영 듣지 못한다. 58화에서 역병 마녀의 마을에서 주민들한테 마법을 쓴 걸 걸려 매도당하는 에픠를 도와준다. 그 뒤 자신의 아버지의 형상을 한 악령이 나타나고 집어삼켜지나 그 속에서 타흐의 영혼을 발견해 타흐가 죽었음을 알게 되었다.
타흐가 죽었음을 알게 된 이후 최고사제로부터 기적을 받았던 때를 회상한다. 이때 잘라의 본명이 카밀라였고 잘라는 금발 머리를 한 친구의 이름이었다는 게 드러났다. 1부에서 나왔던 매의 시종이 진짜 잘라로 추정된다.
* 라문
2부 51화에서 매의 가지가 될 자로 등장한 인물. 은빛올빼미단이지만 매의 가지가 될 자로 위장한 하임한테 매의 가지가 되려는 사람들이 밤시중을 들다 밤중에 사라진다는 괴담이 있다며 겁을 준다.[65] 그 역시 은빛올빼미단의 일원이다.

3.3. 기둥의 나라

3.3.1. 녹타니아 교 사제

녹타니아 교단을 운영하는 사제들. 현재까지 나온 사제들은 모두 고양이 수인이다. 판의 나라의 솔타니카 교단과는 다르게 찻집이나 음악주점, 선술집 같은 가게를 사원으로 삼아 교단 운영비와 생활비를 번다.[66] 비비의 말에 따르면 녹타니아 교 사제들은 하나같이 수전노라는 듯.[67] 밤마다 마녀를 동행하여 어둠성성이를 청소하기 위한 순찰을 돈다.

녹타니아 교단은 솔타니카 교단과 안티테제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면이 많은데 녹타니아 교단은 솔타니카 교단에 비해 느슨한 면이 많으며 '최고사제' 같은 교단의 수장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68] 게다가 결혼도 가능해서 사제 직위는 대대로 이어받는다고 한다. 그나마 식전기도를 한다는 점은 같지만 그나마도 솔타니카 교단의 경우 솔타니카에게 기도하는 반면 녹타니아 교단은 요리를 한 사람에게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지부 이름들을 보면 알겠지만 녹타니아 교단의 사제들은 투잡을 뛴다(...) 게다가 가난해서인지 정작 제단의 크기는 매우 작아 에픠도 처음 보고 놀랐을 정도.
3.3.1.1. 찻집 지부
3.3.1.2. 선술집 지부
3.3.1.3. 음악주점 지부
3.3.1.4. 제빵소 지부
3.3.1.5. 기타

3.3.2. 은빛올빼미단

설 특집 별떨곳 설정집에서 드러난 녹타니아의 집단. 현재 나캄과 요르호가 올빼미의 밑에서 솔타니카 교단과 은빛올빼미단 사이의 이중첩자 역할을 하고 있다. Mr. 브라운 또한 생전에 속했던 집단이기도 하다.

백작이 예전에 매의 혈통이었다는 게 드러나고 현재의 매 역시 은빛올빼미단과 은밀하게 협력하는 관계임이 드러났다. 목표는 판의 나라의 최고사제 센기즈를 타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3.3. 주민

3.3.4. 동물

3.3.5. 유령

3.4. 기타 인물

2부 57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화장실 거울을 통해 들어와서 에픠한테 어린 영혼들을 인도하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1] 단행본 초판에서 76번째로 잘못 표기되어 혼선이 있었으나, 77번째가 맞다. 2020년 설날에 업로드된 설 특집 별떨곳 가이드에서 만물상 작가가 77번째가 맞다고 정정했다. [2] 족쇄 안에는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 [3] 다만 풀네임을 통해서 보면 주운 아버지와 거둔 아버지가 다르다. [4]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라이리가 플로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화 플로의 장례식 때 교단이 플로의 죽음의 원인을 밝힌다고 했을 때 라이리가 흠칫 놀라는 장면이나 해당 회차에서 나는 파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한 장면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5] 하지만 평소에 파이가 라이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파이가 라이리에게 품고 있는 감정이 순수한 혐오로 보이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애증인 듯. [6] 이때 파이가 중앙의 솔라리움 가까이까지 날아오르자 파이의 발목에 있는 족쇄가 뜨거워지며 파이를 압박하는 묘사가 나온다. 족쇄는 파이를 통제하기 위한 장치였던 듯. [7] 이때 파이가 신은 스타킹을 보면 족쇄 근처의 발목 부분이 찢어져 있다. [8] 독자들은 파이가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제대로 가지지 못한 유년기를 겪어서 고양이에 대한 불신이 심해졌으리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9] 그리고 2기 29화 즈음에서 그렇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0] 27화에서 에픠가 폭주했을 때에도 비비는 에픠를 잠들게 하지 못했지만 라이리는 단번에 잠들게 했다. [11] 그래서 위의 파이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라이리가 플로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독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비비가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전개로 갈 확률이 높다. [12] 이러한 사실은 솔타니카 교단 외의 모든 미신을 금기시하는 판의 나라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3] 생전의 Mr. 브라운에 의해 입단했다고 한다. [14] 판의 나라에서 온 인간들은 기둥에 나라의 사제들이 설치해 놓은 덫에 의해 모두 죽었는데 나캄은 무사히 건너왔기 때문이다. [15] 솔타니카가 부재했을 때 지상이 난장판이 되자 그가 보낸 화신이다. 황금 매는 지상에 도착하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 인간들을 통치하게 되었다. 이후 황금 매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판의 나라를 통치해왔다. [16] 황금 매가 아자르에게 자신을 말할 때 "나는 사슴, 멧돼지, 토끼, 여우의 주인. 내 날개는 판의 나라를 뒤덮고 높은 곳에서 내려오지 않으니 내 위엔 솔타니카 뿐이란다" 라고 말함으로서 황금 매의 판의 나라에서의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17] 일크누르는 그런 아자르를 보고 오래 못살거라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질책하거나 말리지 않는다. [18] 멧돼지(남쪽 영주)의 말에 따르면 매에 의해 교단에 입적했다고 한다. [19] 매의 가족들이 병걸려 죽었다고 민심이 바로 돌아선것으로 보아 매의 후손들이 병에 걸려 죽은 사례는 여태 없었을수도 있다. 있어도 제대로 전해져 내려오지 않고 숨겨졌거나. [20] 단순한 적대 수준이 아니라 아예 교단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아자르가 이유를 묻자 매의 눈에는 그들이 이단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교단이 정상은 아니긴 하다. 이게 단순히 일크누루 본인의 뜻인지, 아니면 솔타니카의 화신 황금 매로써의 뜻인지는 불분명하다. 후자라면 교단은 자기들이 모시는 솔타니카의 뜻도 어긴다는 셈이 된다. 그러나 솔타니카도 수상쩍다는 추측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건 아직 알 수 없다. [21] 이 때문에 영주들 사이에서는 황금 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서로 너야말로 황금 매님의 방에 자식들을 밀어넣고 있지 않느냐고 비난하는데, 황금 매의 외척이 되려는 심산인 듯 하다. [22] 일단 일크누루 입장에선 동생 야으즈가 있으니 후계 문제가 아주 급하지는 않아보인다. 또 그녀 자신이 네 영주 중 한 영주의 집안을 골라 후계를 만든다 치면 필연적으로 네 영주 중 한 세력에게 정치력을 실어주게 된다. 일크누루는 네 영주 사이의 권력 신경전에서 한 발짝 물러난 입장을 보이고 있으므로 네 영주 중 어느 누구의 손도 대놓고 들어줄 생각은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23] 그녀의 위에 6명의 손윗형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4] 갓 청소년~성인 정도 나이의 매가 아기 모습인 야으즈를 품에 안고 있는 장면이다. [25] 설 특집 별떨곳 가이드에서 성별이 남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애초에 형제라는 단어 자체가 형제,자매,남매를 모두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심지어 12화에서 야으즈가 황금 매를 '누님'이라고 지칭하면서 확인사살. [26] 사실 1부 8화에서 잠시 등장하긴 했다. [27] 때문에 아자르가 고맙다고 한 것에 대해 혼자서 수틀리면 손봐주려 한 건데 뭐가 고맙다는 거냐며 툴툴댔다. [28] 물론 누나인 황금 매가 판의 나라의 왕 역할을 하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29] 2부 11화에서 야으즈가 타흐한테 신심이 깊지 않으면 벌을 받을 거라고 하자 타흐가 그한테 웃으며 "매일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대답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신심이 무색하게 신심이 깊었던 타흐가 불태워지는 천벌을 받았다. 이 참극은 솔타니카 교단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야으즈의 신념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이다. [30] 이 때와 관련해서 황금매(일크누루)의 섬뜩한 대사가 있는데 어린 야으즈에게 우리는 창살에 갇힌 맹수고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거라고 말했다.일크누루가 교단을 혐오할만 하다. [31] 큰 별 쪽은 확실히 남성의 체형이다. 작은 별 쪽은 조금 애매한 체형이지만 팔, 어깨, 흉부 묘사 등은 작중 여성들의 체형보단 남성 쪽에 조금 더 가깝다. [32] 그러나 한가지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 에픠가 파이에게 큰 별이 작은 별을 사랑했냐고 묻자 파이가 바로 대답하지 않고 약간 뜸을 들였다. [스포일러] 이는 사실 예외적인 사례에 가깝다. 두 명의 마녀는 서로를 아끼고 마녀의 고양이들은 자신의 마녀를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잘 따르고 사랑하지만 마녀들은 고양이에 대해 그렇지 않기 때문. [34] 그러나 비비의 회상에서 결국 플로를 완전하게 만들어준건 파이였다는 말이 나온다. 플로가 고양이를 무척 아낀 마녀는 맞지만, 고양이에 대한 애정 < 큰 별의 마녀에 대한 애정이란 사실은 선대 작은 별들의 마녀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35] 비비의 털색이 비비라비 새의 색을 닮았기 때문에 비비라비 새에서 이름을 따 왔다. [36] 단행본에서 공식으로 붙여준 명칭이다. [37] 오잔의 딸을 어린 나이에 죽게 만든 것도 이 병이다. [38] 실제로 성홍열은 공중위생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아이들 사이에서 돌던 병이었다. [39] 이 별똥별은 비비와 에픠가 플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존재이기도 하다. [40] 이는 두 마녀가 모두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났기 때문에 생겨나는 일종의 동병상련으로 보인다. 파이만 해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양아버지인 센기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암시도 있으니... 즉 오잔에게 사랑받고 자란 에픠가 그 변수인 셈이다. [41] 이미 죽고 나서 별 부스러기가 된 선대 마녀의 기억이 별똥별의 모습으로 지상에 다시 내려오는게 정상적인 일이 아님을 암시한다고 할 수도 있다. [42] 별똥별들이 자꾸 떨어지지만 파이, 에픠 외에 새로운 마녀는 나온 바가 없다. 그리고 14번째 작은 별의 마녀처럼 이미 죽었지만 다시 별똥별이 된 마녀의 기억도 나왔다. 이미 죽은 마녀의 기억이 다시 별똥별이 될 가능성이 나온 셈이다. [43] 때문에 본인도 판의 나라 주민이기에 솔타니카 교의 신자이긴 하지만 다른 주민들처럼 맹목적으로 쫓지는 않는다. [44] 오잔의 회상 속에서는 남쪽의 사제(현재의 최고사제인 센기즈로 추정)를 부르려 했으나 부를 수 없어 다른 이를 불렀는데 아무 소용 없었고 부른 이는 자신의 신앙만 탓하며 돈만 먹고 가버렸다고. 현실의 경우 선진국에서도 신앙 치료는 존재하지만 제대로 된 종교인이라면 당신이 낫게 하기 위해 기도하겠지만 진짜 치료는 결코 신앙에 의존하지 말고 의사를 찾으라고 여기는 것과는 정반대다. 당장에 신애 사건에서도 애 부모는 신앙 치료를 맹신한 반면 그런 아이 부모에게 애를 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조언하고 취재진에게 말로 안 들을 사람들이니 강제로라도 애를 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목사였다. [45] 그나마 이들이 사이비 종교스러운 면만 내고 실질적인 통치 같은 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삼국시대의 장로 같은 경우, 그는 오두미도의 교주로서 어느 종교가 그렇듯 오두미도도 신실함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 말하며 병에 걸리는 것은 자신이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기에 병에 걸리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어도 오두미도의 교주인 장로는 한중군을 차지한 후 한중군을 종교국가화 했지만 그 나름대로 오두미도의 교리에 입각하여 귀리-좨주-간령으로 이어지는 교단 체계를 마련하고 신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숙박시설 및 빈민복지에 나서는 등 통치 자체는 안정적으로 잘해서 한나라 조정에서도 그를 정식으로 한녕태수로 인정해주었고 또한 기록에 의하면 장로는 자신의 통치방식으로 한중군의 한족과 이민족 모두를 만족시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조조가 침공하기 전까지 최소 30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한중군을 통치했다. 그러나 반대로 솔타니카 교단은 가면 갈수록 비틀린 면만 드러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의 통치가 정상적이기는 힘들 것이다. [46] 6살 때 죽은 오잔의 친딸의 손자국 뒤로 에픠의 손자국이 이어지는데, 손자국이 4개까지 있는 것을 보아 4년의 시간이 흘렀음을 알 수 있다. [47] 원래 에픠를 거두기 전부터 폐병을 앓고 있었다. [48] 오잔은 에픠에게 싸우지 말라고 했다. 싸우게 된다면 오히려 그들의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49] 솔타니카 교단에서는 교단에 의한 치료 이외의 치료를 모두 이단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50] 이들의 위상과 횡포를 엿볼 수 있다. [51] 야으즈가 성서는 언제 보았는지 먼지가 투성이고 신상은 구석탱이에 있고 사제들은 돈만 밝히는 장사치냐고 불만을 토로하자 이렇게 반박했다. 실제로 에픠의 아버지도 친딸이 위독했을적에 사제를 불렀다가 아무 효과도 없자 자기 신실함이 부족한 거라고 매도당하고 돈은 돈대로 뜯겼다는걸 감안하면 뼈때리는 대사다. 그리고 사실 녹타니아 교단의 사제들의 경우는 솔타니카 교단과는 달리 정기적인 수입원이 없어서 투잡을 뛰어야 하는 실정이다. 심지어 그러는데도 사정이 좋지 않은지 메이너드의 집을 방문한 에픠는 메이너드가 수전노라고 생각해오던걸 취소해야 할 정도였다. 정말로 투잡 안 뛰면 먹고 살기가 막막하니까 투잡을 뛴거지 특별히 돈미새인건 아닌 셈. [52] 이후 야으즈는 힘들때 신에게 기도드리는 것과 사제들에게 성의를 표시하는게 뭐 나쁘냐며 짐승과 섞인 괴물들에게 무슨 영혼이 있겠냐며 겉과 같이 속도 비틀렸으니 신에게 기도도 못하는 것이라는 대사를 읊으며 마지막으로 신에게 기도드리지도 않는 사제가 무슨 사제냐며 무책임하다고 말했다가 막시밀리아에게 뺨을 얻어맞는다. 메이너드가 적절하게 개입해서 더 일이 커지진 않았지만... [53]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한 매들의 떼죽음 이후 매가 신의 버림을 받았다는 낭설이 돌아 민심이 교단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54] 뿐만이 아니라 기둥의 나라의 많은 것들도 여기서 관리한다. [스포일러2] 선의가 아니었음이 2부에서 드러난다. [56] 얼굴 음영 + 눈동자의 위치와 눈빛의 변화만으로도 순식간에 악역 포스를 내뿜는 식으로 이미지가 변했다. 평소의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이후에도 본색을 드러낼 땐 죽은 눈에 눈빛이 변하거나 눈동자 위치가 살짝 변하는 식으로 인상이 확 달라진다. [57] 이때 에픠의 발목에 파이 때와 같은 화상 자국이 있는 걸 보아 잠시나마 족쇄로 에픠를 통제했던 것으로 보인다. [58] 과거 브라운 박사가 매 형제들을 진료했다고 한다. 이 말인 즉슨 전대 매까지는 의료 행위가 합법이었고 의료 행위가 이단이 된 건 센기즈가 최고사제가 된 후라는 소리다. [59] 실제로 경전의 경우에도 시간이 지나며 필사, 번역, 편찬 과정에서 뜻이 왜곡되거나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사례가 간음할지어다로 식자공의 실수로 십계명 간음하다 잡힌 여인 에피소드에서 치명적인 오탈자가 나온 사례가 있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쿠란은 쿠란을 아랍어 외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하지만 그 쿠란조차도 사실 원래는 여러 기록들이 더 있었다. 물론 이 '다른 기록'들에 문제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이런 다른 기록들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의 쿠란만을 만든 것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없는 것도 아니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이슬람은 우마르 시절부터 무함마드 시절과는 다르게 여성에 억압적으로 변해있는 등 무함마드 시대와는 꽤나 변해 있었다. 특히나 우마르 시기부터 이슬람은 본격적인 세속화를 밟아서 무함마드 사후에만 해도 무함마드 후손만이 이슬람을 이끌어갈 수 있다(알리 지지자) VS 무슬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아부 바크르 지지자)로 갈렸지만 우마르 시기에 이르면 우마르가 그렇게나 세속화를 경계했음에도 그가 암살 시도를 받고 사경을 헤멜 때 움마의 유력자들이 그에게 아들을 후계자로 삼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60] 그 때문에 옷차림이 화려하지만 사실은 다 낡고 헤진 옷들이다. [61] 마후디디 본인이 나캄과 작별한 후 높은 곳으로 시선을 던지면서 지겹다는 투로 혼잣말을 하는데 그의 시선이 향한 곳엔 아무리봐도 사람 그림자로 보이는 것이 비치고 있다. 정황상 센기즈가 보낸 감시자가 그 그림자의 정체이며 이를 마후디디도 알고 있는듯. [62] 본편에서는 멧돼지와 여우만 구분할 수 있었지만 단행본에서 누가 누구인지 드러난다. [63] 시즌2 55화에서 기적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기적을 받는데 성공했으나 그 후유증으로 화상을 입었을 것이다. [64] 시즌 2 55화에서 드러난 그 기적의 실체는 최고사제가 마녀의 힘을 빌어서 쓰는 사기이며, 기적에 실패한 자는 그대로 불타죽는다. 타흐가 끔찍하게 불태워진 걸 보면 화상 자국만 남은 채 생존한 잘라는 운이 좋았다. [65] 하임이 왜 그들이 밤중에 사라졌는지 묻자, "매의 심기를 거슬렸거나 아니면 거기가 형편없었던 거겠지"라는 작가의 노 모어 프린스 연재에서 묻어나온 상당히 매운 드립이 나왔다. [66] 뿐만 아니라 마녀와 마녀의 고양이도 이런 곳들 중 한 곳에서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번다. 밤에 도는 순찰은 보수가 없기 때문에 녹타니아 교 사제들처럼 투잡을 뛰어야 하는 셈. [67] 여기에는 녹타니아 교단의 재정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한 까닭도 있다. 메이너드의 집만 봐도 다 낡아서 쓰러져가는 정도다. [68] 각 지부의 사제들은 나오지만 그들을 통솔하는 사제는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다. [69] 등대지기는 녹타니아교 수장격으로 솔타니카교로 따지면 최고사제와 비슷하다. 즉 솔타니카교에는 최고사제 센기즈가 있다면 녹타니아교에는 등대지기 메이너드가 있는 셈 물론 녹타니아교는 솔타니카교와는 달리 사제간의 상하관계가 희박하다고 한다. [70] 사실 이건 메이너드의 집안 형편이 진짜로 좋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28화에 나온 메이너드의 집을 보면 집이 무척 낡은 것을 알 수 있다. [71] 플로의 죽음 이후 마녀의 부재로 인해 수많은 녹타니아 교 사제들이 어둠성성이와의 싸움에서 희생당했다. [72] 이때 과거 회상에서 보면 비비가 어린 시절 플로의 죽음 이후 메이너드의 가족들과 함께 자라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73] 잘 보면 눈 쪽의 흰색 무늬가 메이너드와 닮아 있다. [74] 영어로 푸른색을 뜻하는 블루(blue)는 우울하다는 의미도 가진다. [75] 참고로 이 때 어두운 색의 여성용 드레스와 모자를 입고 나왔다. [76] 사실 이건 진짜로 페니를 무시한 게 아니라, 너무 어린 페니가 순찰 같은 위험한 일에 동원되는 것을 반대한 것이다. 어린아이를 위험한 일에 동원할 정도로 막장이 된 녹타니아 교단의 현실을 비관한 것. [77] 가족들과 반려견의 이름을 보면 아무리봐도 피터팬의 후크 선장인듯. [78] 별떨곳 가이드에서는 아예 기둥의 나라 최고 갑부라고 설정되어 있다. [79] 설특집 별떨곳 가이드에 따르면 기둥의 나라 사람들 중 최고령자라고 한다. [80] 별떨곳 가이드에서도 기둥의 나라는 특별히 지도자는 없지만 '백작'이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한다. [81] 게다가 백작은 박쥐들을 몰고다니면서 정작 '새' 에 관한 언급을 많이 하는지라 가능성이 높다. 백작 역시 이종족으로 보이는만큼 한 쪽이 한 쪽의 변장일 수도 있고 어느 쪽도 본모습일 수도 있지만. [82] 이때 백작의 과거 모습은 판의 나라의 매와 똑같은 금발이었다. 과거 솔타니카의 빛을 쬐던 모습과 새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한다는 점 때문에 백작 또한 과거에 황금 매의 핏줄이었던 것이 확실시되었다. 올빼마란 명칭도 복선일 수 있다. 매와 올빼미는 모두 맹금이란 분류로 묶인다. [83] 원래 백작의 외모는 일크누르와 비슷하게 약간 어두운 피부와 금발적안을 지닌 남성. 그러나 괴물로 전락하며 마리칼과 피부 모두 색이 빠지듯 하얗게 변했다. [84] 이들이 나쁜짓을 어둠 속에서 해서 괴물이 된게 아니고 그냥 솔타니카의 추락에 휘말린 피해자들이란 것. [85] 전설에선 솔타니카가 난장판이 된 세상을 위해 황금 매를 보냈다고 하나, 실제 솔타니카 추락 전부터 황금 매 일족이 지상에 있었다. [86] 풀네임은 막시밀리아. [87] 32화에 따르면 이 외침으로 뒤따라오던 수많은 들짐승들을 쓰러뜨렸다. [88] 허나 한편으로는 극과 극이라고 판의 나라 사람들도 에픠에 대해서는 이들 못지않다. 다만 판의 나라는 아무래도 역병의 마녀가 있었고 교단이 수상쩍은 짓을 하는 만큼 본성이 그러한 것인지 교단에 의해 그리 유도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89] 개구리 모습을 한 인간일 뿐 개구리가 아니다. 그래서 개구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착취하고 비스킷의 재료로 쓸 수 있는 것이다. [90] 찻집 지부의 차를 무려 33잔이나 마실 수 있는 값이다! 정작 개구리 한 마리가 들어가는 비스킷 하나의 값이 2페페인 걸 생각해 보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102] [91] 사실 포포의 친구는 몇 달 후면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포포는 에픠와 페니가 운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려준다. 첫 만남 때 포포가 매우 작았던 걸 보면 둘이 오랫동안 지냈던 것 같다. [92] 생전 외모만 봐도 판의 나라 출신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의외로 기둥의 나라엔 판의 나라를 떠나 내려온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93] 1기 15화에서 다시 유령으로 돌아오기 직전 하려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글자를 읽을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읽어보면 "그래, 지긋지긋한... 자유..." 라고 되어있는걸 보면 종교적인 판의 나라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94] 하고 싶은 말은 이 말이었다. "제발! 솜털 곰팡이 차에 관짝 벌레를 얹어 줘!" 1부 단행본 마지막에 부록으로 찻집지부의 메뉴판을 보면 그가 주문하려던 차는 '관짝벌레를 올린 솜털 곰팡이 차'로 보이며 씁쓸하고 싸한 맛과 대비되는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라고 한다. [95] 기둥의 나라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라이리도 이 책을 좋아하는지 백마의 기사단이라면 그럴만도 하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6] "그대가 '핫칸'과 '이픽'의 아들인 '아르다'와 '메흐맷'과 '데르마'의 딸 '야렌'의 아들 '오잔'이오?" (3화 대사 中) [97] 사실 본명 앞에 친족들의 이름을 모두 붙이는 것이 판의 나라 고유의 작명 방식이다. 24화에서 교단의 최고사제인 센기즈도 이 방식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에픠와 파이도 이런 방식으로 소개하기는 했지만, 에픠의 경우에는 다른 친족이 없이 주워다 키워준 아버지만 있기에 아버지 오잔의 이름만이 들어간다. [98] 2018년 작가와의 인터뷰(7:28부터)에서 만물상점 주인은 자기 작품들에서 계속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일러3] 양말도깨비 나날에 등장한 또다른 만물상점 주인의 모습인 아르젠은 '어느 그림자 이야기'에서 만물상점 주인과 별개의 인물이 되어 수영과 지내게 된다. [100] 만물상점 주인의 옷도 달라졌다. 1부에선 민소매의 흰 옷에 화려한 장신구를 두르고 있는 차림이었다. 2부에선 판의 나라의 평범한 주민같은 의상(빨간 모자 + 전신을 거의 가리는 긴 상하의)을 하고 있다. [101] 비비에게 때가 되면 자길 다시 찾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