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4B4B4B><colcolor=#ffffff> 변신괴수 자라가스 変身怪獣 ザラガス Transformation Monster Zarag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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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0m |
체중 | 20,000t |
출신지 | 도쿄 시부야[1] |
무기 | 발광 능력, 뿔에서 쏘는 광선, 입에서 뿜는 화염구, 섬광 능력, 뛰어난 체질 변화 능력 |
울음소리 |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6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갑자기 하늘에서 쏟아진 60,000,000 칸델라의 빛과 함께 아동회관 지하에서 나타난 괴수다. 특징으론 비정상적으로 강한 체질 변화 능력이 있어서 어중간한 공격으로 쓰러트리면 쓰러트릴수록 해당 공격에 대해선 완전한 면역력을 가진채 점점 더 강해지며 되살아나는 골때리는 괴수.[2] 이 때문에 과특대는 "한 발로 쓰러트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한 자라가스에 대한 공격은 중지해라."라는 상층부의 명령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고[3] 이후 자라가스가 아동 회관에서 잠을 자는데도 손도 쓰지 못한 채 구경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자라가스가 자는 사이 아동회관에 고립된 아이들을 구하러 과학특수대가 나섰으나 자라가스가 깨어나 난동을 부리게 되고 연막탄을 이용해 자신에게 유인시키려고 하는 아라시를 비웃기라도 하듯, 섬광을 일으켜 하야타와 아이들의 실명시켜서 발을 묶는다. 이에 아라시는 근신 처분을 받을각오로 QX건으로 자라가스를 공격했고 구출작전은 성공했으나 동시에 QX건에 내성을 갖고 다시 부활하게 된다.[4]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는 자신이 만회하겠다는[5] 아라시가 무단으로 제트 비틀을 타고 출격, 이후 병원에 있다가 울트라맨으로 변신해 자라가스와 싸우는 하야타를 도와 제트 비틀에서 QX건을 발사해 자라가스의 입 안에 명중시켜 체질 변화 능력이 일시적으로 막히게 한 뒤 울트라맨이 스페시움 광선으로 쓰러트렸다.
2.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영화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42년만에 다시 등장한다.
과거에 울트라맨과 싸웠던 자라가스의 별개 단체. 본작에서는 처음부터 갑각이 떨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대와 같이 자라가스 플래시를 쓰고, 새롭게 입에서 불을 내뿜는다. ZAP가 들른 행성 덴트에 하늘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스페이스 펜드래곤을 습격해 레이의 고대괴수 고모라와 사투를 전개한다. 자라가스 플래시로 고모라의 눈을 눈부시게 했지만 레이를 엄호하기 위해 펜드래곤의 와이번 미사일 공격을 받고 체질변화를 일으키는 한순간의 틈을 찔린 채 최후는 고모라의 초진동파(제로 슛)을 받고 폭사한다.
또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쪽 뿔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2.3. 울트라맨 긴가
<colbgcolor=#4B4B4B><colcolor=#ffffff> 변신괴수 자라가스 変身怪獣 ザラガス Transformation Monster Zarag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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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cm ~ 40m |
체중 | 150g ~ 20,000t |
출신지 | - |
무기 | 몸에 난 가시, 전기 충격, 몸에서 쏘는 광선 |
8화에서 등장. 너클 성인 그레이(SD)가 쿠와하라 신고를 다크라이브시켜 출현시켰다. 새로운 전력으로 제1형태가 뿔에서 전격광선을 낸다. 처음에는 긴가스파크를 빼앗기고 변신할 수 없게 된 히카루를 몰아넣지만, 미스즈가 울트라이브한 레드킹(SD)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쪽과 싸워서, 초반에는 다소 열세였지만 초대같은 체질 변화로 갑각을 벗긴 제2형태로 자라가스 플래시를 사용하고 우위했다. 울트라맨 긴가가 등장하면서는 플래시 발사구에서 산바람 같은 긴 가시를 늘린 제3형태로 체질변화를 이루고 이걸 푹 찔러넣어서 전격으로 레드킹(SD)을 쓰러뜨리고 온몸의 가시의 강력한 전격광선을 발하고 긴가에게 타격을 줬다. 그 체질변화 능력으로 선전했지만, 마지막에는 긴가 크로스 슛을 받고 쓰러졌다.스파크돌즈를 회수된 묘사는 없었지만, 제10화에서는 히카루가 모았던 스파크돌즈 속에 자라가스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당초는 가시에서 광선이 발사된다는 설정이었지만 감독인 이시이 요시카즈의 생각에 의해 레드킹에게 찌르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자라가스의 얼굴은 전에 튀어 나오고 있어 가슴의 가시를 찌르는데 최적의 길이로 조정하기에 벅찼다고 한다.
2.4. 울트라맨 X
12화에서 등장. 기나 스펙터가 소지한 스파크 돌즈이며 데마가 부활의 원인을 조사하러 온 아스나 일행을 붙잡기 위해 거대화했다. 아스나가 통제하게 된 사이버 고모라와 전투를 전개했고 자라가스 플래시로 인해 한동안 우세했어도 사이버 초진동파를 받고 폭발한 뒤 스파크 돌즈로 돌아갔다.
2.5.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10화에서 등장. 원래 수면중인 괴수였으나 시즈마 유나를 사랑하게 된 강력투사 다곤이 유나에게 거부당하자 이에 분노하여 발을 동동 구르다 깨어났다. 깨어나자 자신을 깨운 것에 분하여 지상으로 올라왔고 도시를 파괴하는 등 분노를 표출하였다. 나나세 히마리가 원격 조종하는 GUTS 팔콘의 미사일을 맞자 GUTS 팔콘에 다가간다. 땅에 들어가 GUTS 팔콘의 방심시킨 뒤 GUTS 팔콘의 아래에서 나와 GUTS 팔콘을 위기에 몰아붙이지만 마나카 켄고가 변신한 울트라맨 트리거의 슬라이드 킥을 맞아 GUTS 팔콘을 공격하는데 실패한다.
이후, 트리거와 육탄전를 벌이게 되며 단단한 맵집으로 트리거의 공격을 막아내고 트리거를 거의 압도한다. 트리거를 압도하던 중 트리거의 트리거 핸드 슬래시를 맞자 체질 변화로 갑각을 벗긴 제2형태가 되어 자라가스 플래시를 사용하여 트리거를 날려보낸다.
히지리 아키토가 발사한 GUTS 스파크 랜스의 일반 총알을 맞고 플래시 발사구에서 긴 가시를 늘린 제3형태로 체질 변화를 이루게 되고 가시의 전격 광선을 발사하여 트리거를 공격했다. 하지만 GUTS 팔콘이 액체질소를 살포하여 냉각 작용으로 세포 변화가 멈춰버려 긴 가시가 사라지자 당황하였고 파워 타입으로 체인지한 트리거의 고속 펀치연타에 얻어맞다가 어퍼컷으로 날아간다. 하필 트리거가 앞뒤 없이 냅다 패고 보는 바람에 유나와 아키토가 있는 곳에 쓰러질 뻔했지만 다곤이 손가락 하나만 하늘로 치켜올려 받아내고, 그대로 다시 다곤에 의해 던져져서는 트리거를 향해 날아가 데라시움 광류을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 자라가스의 슈트는 26화의 고대괴수 고모라를 개조한 것이다. 고모라의 배부분을 다듬어 비늘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등에 붙어있는 발광기관은 판지를 자르고 도장을 했다. 그런데 개조 후에 고모라의 인기가 급상승한데다 괴수 쇼 같은 공연에서도 고모라를 출연시킬 수 없어서 츠부라야는 개조한 걸 후회했다고 한다. 이후,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 사용된 슈트는 울트라맨 맥스에서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까지 사용되어 열화, 마모된 고모라의 슈트를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고모라의 슈트는 새로 만든 것이다. 고모라와 자라가스가 싸우는 것은 개조 전, 개조 후의 괴수가 싸우는 구도이며 극장판 팜플릿에서도 소개할 정도로 특촬 팬들에게 화제를 끌었다.
- 초기 대본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진짜 변신을 하는 괴수였다. 처음에는 사족 보행형 괴수로 나와 첫 공격을 맞고 탈피하여 이족보행형이 되고, 두번째 공격에서 촉각과 뿔이 나온다는 내용이었다. 결정 시나리오에서는 눈이 없고 아가미가 있었는데 과특대의 공격을 받은 후 뿔과 아가미가 떨어져 새빨간 눈이 나오고, 울트라맨과의 싸움으로 온몸에 가시가 난 제 3형태로 변형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 초기 각본에 나와있는 3형태는 울트라맨 긴가에서 활용된다.
- 자라가스의 울음소리는 전설괴수 우의 울음소리를 사용한 것이다.
[1]
물론 어디까지나 시부야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라 정확한 출신지는 불명이다.
[2]
무라마츠와 동행한 박사는 이를 "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맞춰 몸색깔을 바꾸지. 자라가스는 되살아나면 되살아날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거야."라고 비유했다.
[3]
물론 과특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아라시와 기껏 QX건을 완성시켰는데도 써먹지 못하게 된 이데가 쌍으로 반발했으나 무라마츠와 동행한 박사의 설명과 무라마츠의 명령에 울며 겨자 먹기로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4]
물론 무라마츠도 아라시가 그때 쏘지 않았다면 자라가스 때문에 더 큰 참사가 일어났을거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과특대의 대원인 이상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안돼. 하야타도 다쳤다. 이 이상 희생이 나와선 안된다."라며 아라시를 변호하려던 이데와 후지를 제지했다.
[5]
자라가스의 섬광 공격에 당한 하야타와 아이들의 병문안을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른채 자라가스에게 당한 아이들이 자신의 눈은 나을 수 있냐고, 그리고 나쁜 괴물은 울트라맨이 벌써 쓰러트렸냐는 말을 들은게 결정타였다. 이 말을 들은 아라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병원을 뛰쳐나와 제트 비틀에 탑승, 자신을 말리려는 대원들의 통신도 스스로 끊고 자라가스에게 특공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