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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해즈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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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Velvette
파일:벨벳포스터.jpg
본명 <colbgcolor=#ffffff,#2d2f34>벨벳 케이트 (Velvette Kate)
성별 여성
나이 20대
출신지 알 수 없음
종족 죄인 악마
성적 지향 알 수 없음
사망 시기 2000년대
사인 알 수 없음
분류 오버로드
공식 인스타 계정 radvelvetcakes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릴리 쿠퍼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오렐리 코나테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
3.1. 본편
3.1.1. 2화3.1.2. 3화3.1.3. 8화
[clearfix]

1. 개요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

2. 상세

옅은 갈색 피부와 적색 머리카락, 거기에 드문드문 남색, 흰색 브릿지를 넣은 헤어의 악마로, 꽤 앳되어 보이는 면면과는 달리 알래스터, 복스, 발렌티노와 마찬가지로 지옥의 군주인 오버로드다.

복스, 발렌티노와 절친한 친구로, 셋의 이름 앞 글자를 딴 V들 (the Vees) 라는 팀을 이루고 있다. 본인 스스로는 'Vees' 들 중 기둥(Backbone)격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1] 카밀라와 대치하며 '내 맘대로 한다구(woo!)/난 V들의 기둥/' 이라는 가사에서 언급된다.

사실 존경받을 이유가 마땅한 제스티얼에게 막무가내로 도발하는 등등 버릇없고 건방진 태도를 보이기는 하나, 실제로 매우 똑똑하다. 카밀라의 반응을 유도해 그녀와 엑소시스트 천사의 죽음에 대한 관계를 의심하고, 전쟁을 부추겨 오버로드들의 권력을 약화시킨 뒤 힘을 가로채는 계획을 만드는 등 뛰어난 인사이트와 지능을 쓰는 경우가 쇼에 등장하였다. 실제로 카밀라가 천사를 죽인 것이 드러나 의심이 맞아떨어지며 외모처럼 마냥 깜찍하거나 어리석지는 않은 면모를 보인다. 아예 정서불안정인 발렌티노나 알래스터가 역린인 복스와 달리 심각한 인격적인 결함도 없어보인다.

스마트폰 중독인지 거의 한시도 스마트폰에서 손을 떼는 법이 없다. 지옥의 오버로드들 중에서는 가장 현대인의 가까운 행동양식을 보이며, 실제로 현존하는 오버로드들 중에서 가장 어리다.

의상 디자인, 패션쇼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수의 모델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는데, 자신만의 확연한 패션 감각을 보유하여 웬만한 디자이너들이 만든 옷은 거절한다.[2] 그 화려한 입담과 영국식 영어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는 패션 디자이너하는 고든 램지같다는 소리도 듣는다. 덧붙여 벨벳이 등장할 때는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전용 배경음악이 깔린다.

여담으로 그런 캐릭터성이 투영된 듯 특이하게도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매 에피소드에 달라져 있는데, 자신의 퍼스널 컬러인 듯한 남색, 자주색, 흰색, 검은색으로만 구성된 옷들이다. 본문의 프로필 사진처럼 양 갈래 머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면이 바뀌면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이 자주 바뀌기에 통일된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적다.

파일:velvet pilot.png
파일럿에서는 모습은 상당히 광대스럽거나, 혹은 유사 고스록같은 느낌의 옷을 입었고 지나가는 장면으로서 일부분이지만 복스와 셀카를 찍을때의 행동이 현재의 카리스마와 다르게 철부지 꼬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와 스타일이 매우 다른 것으로 보아 과거의 스타일이거나 아니면 아예 잘린 설정인 듯. 정식 방영 2화에서 복스가 벨벳의 전화 프로필 이미지를 파일럿 복장으로 저장해 놓은 것으로 보아 과거에 찍은 사진이라고 추정하는 팬들이 다수이다.

루시퍼와 식인종마을의 구울들처럼 얼굴에는 코가 없는 형태이다.

3. 작중행적

3.1. 본편

3.1.1. 2화

발렌티노가 엔젤 더스트때문에 발광해 벨벳의 쇼 준비를 난장판으로 만들자[3], 복스에게 발렌티노를 말려달라며 그를 호출한다. 복스가 여유롭게 '지옥같은 아침 어때?' 라며 묻자 '아, 지랄 그만하고, 복스! 너 당장 여기 올라와!' 라며 발렌티노가 자신의 공연을 앞두고 난동을 부린다고 화를 낸다.

복스가 층에 도착하자 그래도 한동안의 난장판이 소강상태가 된 것인지 피와 살점으로 뒤덮인 층을 정리하고 쇼 준비를 시작한다. 상심한 발렌티노를 복스에게 달래라고 하는 것은 덤. 복스가 오자 상황이 진정될 것이라는 안도 때문인지 도로 기분이 나아져 대역 모델에게 옷을 입히기 시작한다.[4]

복스가 발렌티노에게서 알래스터의 소재지를 확인한 후 긴급회의에 돌입. 복스는 알래스터가 찰리와 계약, 거래하는것을 크게 경계하여 대책을 강구하자 그들과 짤막한 회의를 하기도.[5]

3.1.2. 3화

카밀라 카마인이 주최한 오버로드 회의에서, Vee들을 대표해 혼자서만 참가. 위 사진의 복장과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2화에서는 발렌티노 때문에 기분이 나빠져 화를 냈던 것인지, 복스와 통화를 하며 들어와 '고마워, 자기. 곧 봐! 뽀뽀 쪽, 자기!' 라며 스피커에 입을 맞추며 복스를 darling (자기) 라고 부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화에서 루트가 화를 내며 선언했던 죽은 엑소시스트 천사의 머리를 테이블에 던지며, 천사도 죽는 존재이니 우리 군주들이 천국에 대항해 전쟁을 펼치자고 오버로드들을 설득한다. 이는 사실 천국에 대한 전쟁을 원해서가 아닌 전쟁을 통한 오버로드들의 권력 약화이다. 이를 통해 나머지 V들과 함께 더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이였던 것이였다. 허나 오버로드의 좌장격인 제스티얼이 아직 모든 전말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를 들어 전쟁에 반대하자 그런 제스티얼을 늙어서 권력을 휘두르는 것도 벅차냐며 비난한다.[6][7]

보다못한 주최자 카밀라 카미인은, 벨벳이 제스티얼에게 존경을 표하지 않음을 비난하자 벨벳은 그런 카밀라와 'Respectless' 를 부르며 말다툼을 벌이는데, 전쟁을 부추겨 권력을 약화시키려는 행동에서 보였듯이 엄청난 인사이트와 꾀를 발휘하며 사실 천사 머리를 꺼냈을 때도 카밀라의 반응을 보이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당황한 카밀라의 반응을 보았다며 '당신 이 천사 비밀을 알지?' 라며 후에 정답으로 밝혀질 의심을 밀어붙이자 결국 화가 나고 궁지에 몰린 카밀라는 회의를 끝낸다. 벨벳은 그대로 '요양원 돌아가는 길 잘 가시라구, 애ㅅㄲ들아! 엿이나 먹어라!' 라며 깔깔 웃으며 회의장을 나간다.

3.1.3. 8화

대사는 없으며 옷은 발렌티노가 광고하는 사랑의 물약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편한 옷으로 입는 것으로 추정된다. 복스가 TV를 보며 알레스터를 욕할 때 조용히 발렌티노와 함께 전투를 지켜본다.[8] 루시퍼가 '이후 복스와 발렌티노의 듀엣을 사진으로 찍으며 알래스터의 일시적인 실종을 다른 V들과 함께 기뻐하며 '지옥의 미래는 V들의 것!' 이라며 웃는다. 복스와 발렌티노의 키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것은 덤(...). 당시 엑소시스트들과 해즈빈 호텔 일행들과의 전투를 지켜본 것은 천국과 전쟁을 하기 전 천사들을 죽이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서는 것 보다 호텔 주변 CCTV를 통해 지켜보는 것이 이득일 것이라 이렇게 하였다는 추측이 있다.


[1] 실제로도 제작자 인터뷰에서 셋의 역할을 묻는 문답에서, 이기적인 복스와 혼돈스러운 발렌티노 사이의 접착제같은 역할을 한다고 했다. [2] 여러 다자이너들이 만든 의상들을 거절하며 '윽, 이게 뭐야? 봐줄 수도 없네, 넌 해고야. 이건 뭐야? 레이스 소매? 지금이 1750년대인 줄 알아? 이걸 입었을 마녀들처럼 불태워 버려!' 라며 화를 낸다. [3] 특히 제일 아끼는 패션 모델을 발렌티노가 죽여버렸다며 성질낸다. '저 운 지지리도 없는 ㅆ년이 재생하는 데 기다릴 시간 없다고!' [4] 코멘트가 가관인데, 손가락을 튕겨 여러 옷을 입히며 '아니, 아니, 끔찍하네, 죽고 싶어, 웩. 아! 저거지!' 라며 중얼거린다. [5] 다만 발렌티노와 벨벳은 복스만큼 알래스터를 상대하는데 적극적이지는 않다. [6] 실제로 제스티얼은 오버로드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로, 1500-1600년대 인물이다. 한국으로 치면 조선시대 즈음의 인물이 되는 것이다 [7] 전쟁을 반대하는 제스티얼을 말도 일리가 있는것이 작중 오버로드중 강력한 쪽의 속하는 알래스터조차 아담과의전투에서 크게 고전하다 결국 패배하였고 천국에는 아담과 같은 강자들이 더 있을수 있고 수장격인 세라핌들도 있기에 무턱대고 나서다가 제스티얼의 우려되로 지옥이 소멸될수도 있다. [8] 복스가 '이거 *스보다 쩔잖아!' 라며 미치광이처럼 웃자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다 몸을 옮겨 소파 구석에 웅크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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