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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3:22

베를린(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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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로고.png
등장인물 · 공동경제구역 · 에피소드
원작과의 차이점
<colbgcolor=#880021><colcolor=white> 베를린
BERLIN
파일: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캐릭터 포스터 베를린.jpg
본명 송중호
암호명
[[독일|]][[틀:국기|]][[틀:국기|]] 베를린
출신지
[[북한|]][[틀:국기|]][[틀:국기|]] 평안북도 태천군
배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박해수
더빙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가와 케이이치

[[미국|]][[틀:국기|]][[틀:국기|]] 스티븐 푸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등장인물. 강도단의 현장 통제를 맡고있는 인물이다.

모티브는 원작의 베를린 역.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을 하려다가 어머니를 총탄에 잃고, 본인은 평안북도 태천의 정치범 수용소[1]에 갇히게 된다. 거기에서 처절하게 생존하는 법을 익히고, 성인이 되어 수용자들과 함께 반란을 감행해 수용소를 탈출하게 된다. 반란 과정에서 리더 역할이었으며 작중 조폐국 인질극에서도 현장 통제를 맡는다. 초반부터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질들을 사로 잡아 기강을 다졌다. 지적인 진두지휘와 공포 통치로 완전한 강도 작전으로 이끄는 데에 큰 이바지를 한다. 언급했던대로 이성적인 면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사람이기에, 강도들 중 감정적인 성격을 가진 도쿄와 많이 대조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도쿄와 자주 충돌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서로의 대비되는 가치관이 돋보이는 장면들이다.[2] 결국 2화에서 덴버에게 윤미선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고, 인정이란 없는 현장 통제원이 되었다. 다만 덴버가 안죽이고 숨겼다. 이 때문에 결국 4화에선 교수의 벌로 감금당한다. 5화에서는 결국 탈출해서 도쿄를 사살하려는 박철우를 향해 수차례 총을 쏘며 저지하는데, 방탄복을 향해서 쐈기에 박철우는 죽지 않았고 6화의 터닝포인트가 된다. 즉, 베를린은 한 번도 교수의 규칙을 어긴 적이 없다.[3] 6화 후반부에 약을 투약하는 것으로 보아 몸이 안 좋다는 사실이 드러났다.[4]

파트 2에서는 인질들의 반란으로 인질의 절반을 잃고 통신장비까지 망가지자 배신자를 찾는데 혈안이 된다. 리우를 크게 의심하며 압박하다가 발작을 일으키며 기절한다.[5] 이후 자신과 이야기를 하러 온 도쿄를 위협하며 도쿄와 리우를 묶어두고 도쿄를 배신자로 낙인찍어 조폐국 밖으로 쫓아냈는데, 이는 도쿄와의 연기였고 훌륭하게 성공해 나이로비가 배신자인 것을 밝혀낸다. 물론 도쿄를 내보낸 것도 계획된 것으로, 교수와 연락 하고 나이로비의 아들을 구출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조폐국을 탈출할 때 땅굴을 무너뜨릴 폭탄이 고장나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 남아 결사항전하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서울의 도움으로 함께 탈출한다. 원작에서는 강도단의 탈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상대로 결사항전하며 진입을 저지하다 사망하지만, 한국판에서는 서울과 함께 살아남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러나 본인이 앓고 있는 헌팅턴 무도병이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인지라 오래 사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배우 박해수는 이전 작인 오징어 게임 에선 마치 본작의 강도단들 처럼 빨간옷을 입고 가면쓴 ○, △, □ 진행요원 들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하는 역할이었지만 여기선 정 반대로 그 오징어 게임에서 자신들을 통제했던 진행요원들 과 같은 배역을 맡게 되었다.


[1] 베를린 소개 장면에서는 지도에 영문으로 태천이라고 나오나, 자막과 도쿄의 나레이션은 개천수용소라고 한다. [2] 원작에서도 도쿄와 베를린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3] 사실 덴버가 한몫 한것도 있다. 진짜로 덴버가 윤미선을 죽였다면 베를린은 즉시 쫓겨나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4] 파트2에서 유전병임이 밝혀졌다. 가족이 탈북을 결심한 이유도 이것 때문. 감금당했을 당시 발작에 가까운 증상을 보이며 리우에게 약을 건네줄 것을 부탁했지만, 리우는 베를린이 개수작을 부린다고 생각했다. [5] 통신장비와 함께 책장에 숨겨둔 약도 함께 부서져 제때 투약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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