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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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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나르두 실바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013년부터 U-19 청소년 대표팀에 호출 되다가 2015년 정식으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2. UEFA 네이션스 리그

2.1. 2018-19 시즌

포르투갈의 첫 경기인 9월 10일 이탈리아전부터 출전했다.
파일:네이션스리그폴란드베실.gif
10월 11일 폴란드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후반 52분에 아크 정면으로 드리블한 뒤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11월 19일에는 이탈리아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 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네이션스 리그 4강을 자국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스위스전에 6월 7일 출전하였다.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먼저 스위스쪽이 파울을 당했기에 스위스는 PK골을 한 골 건지게 되었다. 후반 8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6월 9일 열린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포르투갈은 네덜란드와 맞붙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번에도 역시 어나더 클래스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이번에도 곤살루 게드스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정리하자면,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위스와의 4강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는 올 시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게 딱 한 번뿐이었을 정도로 일대일에 강한 버질 반 다이크를 상대로 무모한 돌파를 시도하는 대신 중앙 쪽에 버티고 있던 곤살루 게드스에게 컷백 패스를 보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 날 키패스를 5개 기록하고 드리블 돌파도 6번 성공시키는 등 상대에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실바는 네이션스리그에서 5경기를 뛰면서 키패스(16개), 태클(11개), 드리블(15개), 도움(2개) 부문에서 모두 팀내 1위를 차지했다. 패스 성공률은 87%를 찍었고, 가로채기도 5개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 걸쳐서 맹활약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포르투갈을 초대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호날두를 제치고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네이션스 리그에서 보여준 베르나르두 실바의 성장은 포르투갈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당장 지난 러시아 월드컵만 하더라도 공격진들의 단체 부진으로 호날두 원맨팀이 되어 버렸고, 호날두가 집중견제를 당하자 그대로 몰락해버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결승전처럼 호날두가 다소 침묵하더라도 베르나르두 실바라는 또다른 창의적인 공격자원이 공격을 풀어나갔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통해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이렇듯 공격 비중의 분산은 팀에게도 다양한 공격루트를 얻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호날두 개인에게도 이전 월드컵처럼 집중견제가 덜할 것이기 때문에 훨씬 부담감 없이 공격에 가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스위스전 결승골 장면처럼 베르나르두 실바와 호날두의 호흡 또한 합격점을 보여줬다는 점은 포르투갈이라는 팀을 더욱 기대할 만한 요소가 되었다.

2.2. 2020-21 시즌

9월 5일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1차전 경기에 78분 동안 출전해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평점 7.83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포르투갈의 4:1 승리

9월 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2분동안 출전하였다.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10월 11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61분 동안 출전하였다.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10월 14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활약한다.

11월 14일 프랑스전에 출전해 72분을 뛰고 평점 6.95점으로 괜찮은 플레이를 했다.

11월 17일 크로아티아 전에 출전했는데 19분만에 교체 되었으며 평점 6.26점을 받았다.

정리하자면, 조별리그에서 프랑스에 이은 2위로 결국 탈락하고 말았으며 지난시즌의 부진으로 인한 활약이 국가대표까지도 어느정도 이어지기는 했으나 국가대표에서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확실히 클럽에서 보다 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덜 부진한 그래도 리그 A 잔류라는 소기의 성과는 달성하였으며 카타르 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전으로써 활약하고 있다.

2.3. 2022-23 시즌

6월 9일 체코전에서는 2어시를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4. 2024-25 시즌

3차전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3. UEFA 유로 2020

전반 39분 예술적인 로빙 패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예선 베스트 11에 미드필더 자리로 이름을 올렸다.

1차전 헝가리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차전 독일전에서는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로빙패스를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차전 프랑스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16강 벨기에 전에서는 선발출장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H조에서 포르투갈이 우루과이, 가나, 대한민국과 한 조에 배정되면서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등과 함께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었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 선수를 막아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포르투갈이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면서 3차전은 후반 36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정규 시간까지는 강력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중원을 누볐다. 그러나 추가 시간 빠르게 침투하는 황희찬을 마크하지 못해 실점을 내줬고 포르투갈은 대한민국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유지했기에 타격은 없었으나 호날두와 함께 본의 아니게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는데 숨은 주역이 되었다.

8강에서 모로코를 만나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5. UEFA 유로 2024

5.1. 예선

예선 1차전 리히텐슈타인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예선 2차전 룩셈부르크 원정에서는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6-0 승리에 기여했다.

예선 3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예선 5차전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2024년 3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는 2어시를 기록해 5-2 승리에 기여했다.

5.2. 본선

조별리그 2차전 튀르키예전 1골과 기회 창출 4번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는 그닥 좋지 않은 폼을 보였지만 승부차기에서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8강 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8강 프랑스전에는 패스 성공률 99%, 기회 창출 3회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승부차기에서 2번째 키커로 나와 성공시키며 제 몫을 해줬으나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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