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3:06:40

베놈스로프


Venomthrope

1. 개요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

Warhammer 40,000 타이라니드 종족 엘리트 슬롯을 차지하는 모델로, 개당 45포인트에 한 슬롯당 최대 3체까지 편성 가능하다.

설정상 하이브 마인드가 화학전을 필요로 할 때 투입되는 살아있는 가스 분사기 역할을 하는 괴수로 채찍처럼 유연하고 날카로운 촉수엔 타이라니드가 만든 맹독이 묻어 있어 여기에 닿거나 찔리는 것만으로도 거의 확실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이 찾아오며 후술할 베놈스로프가 만든 맹독 가스로 죽어가거나 약해진 적을 촉수로 끌고와 여유롭게 잡아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베놈스로프가 진정으로 위험한 이유는 이것이 등에 있는 기관에서 뿜어내는 맹독 가스다. 이 가스는 베놈스로프의 등껍질 아래에 감춰진 방광에서 축적되어 생성되는데 여기서 나오는 가스는 타이라니드가 아닌 유기체에겐 치명적이며 주변에 있는 타이라니드의 모습을 감출 정도로 밀도도 높다. 게다가 베놈스로프가 만드는 가스는 타이라니드가 침공한 행성의 땅과 공기를 감염시켜 행성의 토착종들조차 버티지 못하는 가혹한 환경으로 만든다. 그래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선 베놈스로프를 연구해 인류제국의 군대가 이 독성 대기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거나, 최소한 독성에 저항할 수 있는 해독제를 만드려는 시도를 반복했으나, 그런 방법이나 해독제가 만들어졌다고 발표하자마자 베놈스로프가 곧바로 그것에 적응하는 쓰라린 실패만으로 돌아왔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99120106035_Venomthropes02.jpg
7판에서 등장한 모형.

S 4. T 4. W 2. A 2.로 준수한 능력치에 기본적으로 자신의 I를 상승시키는 Lash Whip, 근접전중 단 한번 근접전 중인 적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는 Toxic Miasma를 보유하고, 기본적으로 2+포이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중심으로 6인치 범위에 슈라우디드를 준다. 과거의 험지이동, 방어수류탄 부여등등은 사라졌지만, 과거보다 훨씬 더 유용해진 모델중 하나이다.

니드는 커버에 많이 의존할수밖에 없는 유닛인데(몬스트러스 크리쳐이든, 잡병이든), 슈라우디드는 니드에게 매우 유용한 룰중 하나이다. 슈라우디드를 가진 유닛이 4+커버 뒤에 숨으면 커버 무시 무기로 쏘지 않는 이상 2+로 세이브를 한다! 게다가 슈라우디드는 유닛중 한 모델이라도 슈라우디드를 지니면 유닛 전체가 영향을 받는 룰이기 때문에 베놈스로프 6인치 안에 모델이 하나만 있어도 전체적용을 받는다! 니드의 생존성을 크게 올려주는 아주 뛰어난 모델이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