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동명의 쥐에 대한 내용은 쥐(죠죠의 기묘한 모험) 문서 참고하십시오.
[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물리=,
파일=벌레먹기.jpg,
한칭=벌레먹기, 일칭=むしくい, 영칭=Bug Bite,
위력=60, 명중=100, PP=20,
효과=물어서 공격한다. 상대가 나무열매를 지니고 있을 때 먹어서 나무열매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변경점=9세대: 벌레먹음 → 벌레먹기 기술명 수정,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2. 상세
위력은 낮은 편인 기술이지만, 4배 피해를 받는 포켓몬은 반감열매를 장착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견제용으로 쓸만하다. 단, 벌레 타입 기술의 위력을 반감시키는 리체열매는 빼앗을 수 없고, 피격 대상이 점착 특성일 경우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비행 타입 버전 기술로 쪼아대기가 있다.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배틀프런티어의 NPC가 32BP를 받고 가르쳐주게 되었는데, 테크니션 특성의 스라크나 핫삼이 배울 경우 시저크로스보다 강한 위력을 지니게 된다.[1] 따라서 시저크로스보다 더 강하고 부가 효과까지 있는 벌레먹기를 주력기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벌레먹기는 기술 가르침으로만 배울 수 있어 배울 수 있는 게임이 한정되어 있다. 또 교체기인 유턴이 전략적으로 상당히 유용하고, 강력한 서브 웨폰을 많이 배우는 핫삼의 경우 반감이 많은 벌레 타입 기술은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벌레먹기, 유턴 둘 중 하나만 써야 한다면 팀 엔트리에 따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벌레먹기인 만큼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벌레 타입이다. 예외는 진화 후 벌레 타입이 사라지는 드래피온과 벌레 타입은 없지만 사실상 벌레 취급을 받는 플라이곤 계열 및 히드런, 그리고 벌레가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벌레를 먹는 것도 포함하는지 우츠보트 계열, 무스틈니와 앤티골도 배울 수 있다.
설정상 이빨로 물어서 열매를 갉아먹듯이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깨물어부수기나 삼색 엄니, 독엄니처럼 '턱' 분류에 들지는 않아 옹골찬턱 보정은 받을 수 없고, 옹골찬턱 특성 포켓몬도 이걸 배우지는 않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대미지와 함께 상대가 지니고 있는 나무열매나 사과, 구미, 도핑약(PP맥스 포함) 같은 음식류나 부활의씨앗 같은 씨앗류를 먹어치우는 기술로 상향되었다. 우리 쪽에서 써 봐야 시저크로스 같은 거 쓰는 거랑 거의 다를 게 없다만, 적이 쓰면 사정이 다르다. 적에게 이 기술을 맞았는데 운이 좋다면 수면의씨앗이나 사악한씨앗, 불행의씨앗 등을 먹고 각종 디버프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사과나 구미, 혹은 부활의씨앗이나 치유의씨앗, 도핑약을 빼앗아 버리면 상당히 골치 아파진다. 특히 던전 탐험 중에 여러 마리한테 포위되어서 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당할 경우 재수없으면 가방의 음식이나 도핑약이 왕창 털리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이는 쪼아대기도 마찬가지. 특히 탐험대에선 뿔산에 서식하는 아리아도스가 이 기술을 써서 식량을 털어버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아리아도스가 보이면 바로바로 잡아줘야 한다. 하늘의 탐험대로 가면 쏘콘, 개무소, 도롱마담, 세꿀버리 등등 배우는 포켓몬이 급증해서 식량 관리에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3. 번역명 관련
8세대까지 한글판 번역명은 '벌레먹음'이었다. 이전 명칭인 속이다나 깨트리다에 비하면 명사로 번역되기는 했지만 다른 기술들과 달리 '-기'가 아닌 명사형 어미 '-ㅁ'을 붙여 일관성이 떨어져 다소 어색했다. 그다지 실용성은 없는 기술이라 많이 화자되진 않았지만 대대적으로 오역이었던 기술명을 변경하면서 같이 수정되었다. 다만 이 단어는 '벌레 먹다'라는 구문에서 왔고 해당 구문은 '-기'가 붙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주로 '-ㄴ'이 붙어 형용사형으로 쓰이는 단어다. 따라서 때에 따라 '-ㅁ'이 붙는게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1]
시저크로스 80 × 1.5(자속) = 120, 벌레먹음 60 × 1.5(테크니션) × 1.5(자속)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