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브라이트

<colbgcolor=#000><colcolor=#fff> 버닝 브라이트 (2010) Burning Bright

{{{#!wiki style="margin: -5px -10px"
장르	드라마, 공포, 스릴러
감독	카를로스 브룩스
각본	크리스틴 코일 존슨 줄리 프렌디빌 루 데이비드 히긴스
제작	웨인 모리스 카미 위니코프
주연	브리아나 에비건 찰리 타핸 가렛 딜라헌트 미트 로프
촬영	마이클 맥도나우
편집	마이클로스 라이트
CG 및 모델링	○○
음악	잭 라이언
촬영 기간	○○
제작사	소비니 필름 런치패드 프로덕션
수입사	라인트리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 액티버스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0년 8월 17일 2013년 12월 12일
화면비	○○
상영 시간	86분
제작비	○○
월드 박스오피스	$58,147
북미 박스오피스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명
스트리밍	[[Wavve\| Wavve ]] ▶ ▶ , ▶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

[clearfix]

1. 개요

2010년에 개봉한 저예산 스릴러 영화. 실제로 훈련된 호랑이를 투입하여[1] 촬영을 하였으며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 스텝 업: 올 인의 주연으로 잘 알려진 브리아나 에비건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켈리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 톰을 시설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양부인 조니가 호랑이를 사느라고 돈을 다 빼서 쓰는 바람에 은행 계좌에 돈이 없어 시설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조니에게 자신의 돈을 빼간 사실에 대해 따지지만, 오히려 그는 호랑이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돈이 될거라고 말한다.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과 자폐증이 있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에서 갈등하고 있던 켈리는 자신이 동생을 죽이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 조니는 술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쪽지를 보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 그녀는 방으로 올라오는 도중 이상함을 느끼고 1층을 내려다보았고, 거대한 벵갈 호랑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밖으로 도망가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다 열어보지만,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판자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브리아나 에비건 - 켈리 테일러 역

찰리 타핸 - 톰 테일러 역

가렛 딜라헌트 - 조니 가비뉴 역

페기 쉐필드 - 오르시 의사 역

메리 레이첼 더들리 - 캐서린 테일러 역

톰 노비키 - 군보안관 역

미트 로프 - 동물 사육사 역

5. 줄거리

켈리는 대학교에 가기 위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 톰을 시설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양부인 조니가 호랑이를 사느라고 돈을 다 빼서 쓰는 바람에 은행 계좌에 돈이 없어 시설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조니에게 자신의 돈을 빼간 사실에 대해 따지지만, 오히려 그는 호랑이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돈이 될거라고 말한다.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과 자폐증이 있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마음에서 갈등하고 있던 켈리는 자신이 동생을 배게로 머리를 눌러 질식사시키는 악몽을 꾸고 잠에서 깨어난다.[2]

조니는 술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는 쪽지를 보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신 그녀는 방으로 올라오는 도중 이상함을 느끼고 1층을 내려다보았고, 거대한 벵갈호랑이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밖으로 도망가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다 열어보지만,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판자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동생을 데리고 집안 여기저기에서 호랑이를 피해다니는 추격전이 벌어진다.[3] 너무도 급박한 상황인 나머지 도망치기도 쉽지 않았고 겨우 켈리만 밖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차마 동생을 버리고 갈 수가 없어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생을 데리고 호랑이를 피해다니던 도중 겨우 도망친 방의 책상에 들어있는 문서들을 통해 켈리는 양부 조니가 자신과 동생 앞으로 거액의 생명보험을 들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동물원을 만든다고 호랑이를 들여놓은 후 태풍으로 창문들을 모두 판자로 단단히 막아놓은 상황에서 일부러 호랑이가 들어가있는 트럭을 문에다 붙여서 집 안에 굶주린 호랑이를 풀어놓아 의붓자녀들을 죽이고 보험금을 챙길 심산이었던 것.[4]

그 후 문서를 발견한 방에서 리볼버 권총과 총탄 몇 개를 찾아내서 호랑이를 제압해보려고 하지만 제대로 사격을 가해보지도 못 하고[5] 동생과 호랑이에게 쫓기다가 호랑이의 먹이를 담아놓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들어가서 동생과 숨는다.[6] 호랑이는 아이스박스를 어떻게 하지 못 하고 가고 켈리는 동생과 숨어있다가 날이 밝고 태풍이 지나간 후 밖으로 나온다. 그 무렵 계부 조니는 만약을 대비해 엽총을 들고 들어와 의붓자녀들과 만나는데 그 때 호랑이가 옆에서 튀어나와 아이들이 아닌 조니를 공격한다. 켈리는 호랑이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계부를 뒤로 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 동생을 데리고 떠난다.

6. 평가

동물 영화 치고는 매우 밋밋하고 차분한 분위기와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7] 작중 특유의 공포 분위기가 그와 어우러져 독특한 영화의 색을 지니며 영화 구성도 영화와 제작진의 수준에 비해 좋은 편이다. 동물의 위협을 다루는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매우 적합한 영화이다.

물론 그렇게 질이 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그를 알고 큰 기대 없이 볼 경우 맹수를 소재로 한 공포 분위기의 영화 연출이 매우 탁월한 것을 보고 의외였다며 놀랄 수 있다.[8] 특히 호랑이가 방문을 부수고 들어왔을 때 여주인공이 호랑이 바로 위에서 배수구에 겨우 달라붙어 버티는 신은 어지간한 명작영화팬들도 인정할만한 수준이다. 영화의 질을 좀만 높이기만 하면 매우 훌륭한 영화 소재가 될 여지가 많은 작품이다.

[1] 실제로 이런 맹수가 출연하는 영화들은 보통 해당 동물을 훈련 시켜서 제작한다. 사자, 호랑이, 곰 등이 일종의 배우로 활약하는 것이다. [2] 물론 자폐증이 있기는 하지만 동생이 관객들을 열 받게 하는 전형적인 발암캐릭터라 부모님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진 그런 팍팍한 상황에서 주인공 켈리가 정말 대단한 소녀가장으로 보인다. 물론 동생이 자폐아인 것 치고는 그리 사납지는 않으나 주인공의 처지가 너무 나빠서 동생이 정말 얄미워보인다. [3] 주인공들의 집이 미국식의 큰 저택이어서 그렇지 작은 집이었으면 호랑이에게 이미 잡아먹혔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4] 다만 정말 호랑이를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들여온 것인지 애초부터 아이들을 죽이고 보험금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데려온 것인지는 불명인데 호랑이가 2주나 되는 긴 시간 동안 굶어서 매우 굶주려 있었으므로 완전 식인 호랑이가 된 상황이라는 언급이 몇 번 나오기 때문에 정말 아이들을 죽이기 위한 도구로 들여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5] 머리에 맞췄지만 뚫지 못한거 내지 스쳤으며 나머지는 전부 빗맞았다. [6] 크기로 보아서는 아이스박스라기보다는 냉장고로 보이는데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아서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안이 차갑지 않고 그냥 플라스틱 상자나 다름 없었다. [7] 애초부터 영화가 저예산 B급 영화로 질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이렇게 되기가 쉽다. [8] 귀신이나 악령 등이 아닌 괴물이나 동물이 나오는 영화를 공포스럽게 만들어 관객의 심장이 오그라들게 하는 연출은 정말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