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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BLACK

버니블랙에서 넘어옴
BUNNYBLACK 시리즈
BUNNYBLACK BUNNYBLACK 2 BUNNYBLACK 3

일본 에로게. 제작사는 소프트하우스 캐러. 2010년 7월 30일 발매. 장르는 3D 던전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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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롤로그3. 등장인물
3.1. 마왕의 숲3.2. 모험가들3.3. 왕국 관련
4. 게임 진행의 팁
4.1. 다크스의 육성4.2. 던전진행4.3. 부하4.4. 보물상자4.5. 레벨업의 팁4.6. XXXXXXXX의 동란 발생조건4.7. 각 캐릭터 공략
4.7.1. 시아4.7.2. 메릴, 에카테4.7.3. 라키아4.7.4. 포제롯테4.7.5. 캐스. 아야카. 도로시4.7.6. 아레시아. 마가레트4.7.7. 여성몬스터들4.7.8. 여성모험가들
5. 평가6. 누설

1. 개요

용사(용자)물이기는 한데, 마왕에게 패배한 후 마왕의 편에 붙은 용사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소프트하우스 캐러 전통의 '능력은 있지만 호색이 문제'인 캐릭터.

특이점은 야리코미요소가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심지어 1회차에서도 모든 이벤트의 회수가 가능하다.[1] 히로인에 따른 공략분기도 없어져서 엔딩을 모으기 위한 회차 반복도 불필요하다. 이에 따라 회차에 따른 보너스도 많이 줄었는데 전회차에서 보았던 이벤트와 클리어한 던전에 따라 부하를 4에서 9명 인계할 수 있고, 시작시 다크스의 격이 +5되는 것과 《 시노비류》에 등장했던 야월중을 부하로 고용할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 그나마도 회차를 반복한다고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을 추구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양덕후들이 만든 영어 패치가 있다. (영어가 된다면) 후커로는 잡아낼 수 없는 메뉴들(이미지로 된 글자들)도 번역이 되어있는 점이 좋다. 다만, 고유명사들, 주로 던전명이 일한 번역과는 다르게 되어있는 편이다. (예: 마굴원 → Garden Lair, 천수정 → Overgrown Thicket, 동마의 구멍 → Cave of Bueroza, 화근의지하마궁 → Den of Malevolence, 여담으로 '마왕'은 그냥 Overload로 번역되어있다.)

여담으로 게임 로고가 나올 때 게임 이름을 읽어주는 여성 성우의 목소리가 니블라끄로 들린다.

2012년 1월달에는 후속작인 BUNNYBLACK 2가 발매되었다. 이보슈 케러사 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둥짓드 후속작이 아닌 버니블랙 후속작이라니!! 스토리는 천계에서 쳐들어와서 마왕의 숲의 반을 빼앗기고, 그것을 되찾는 이야기.

이전까지 세계관 연동은 있어도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 시리즈가 없었던 캐러사의 전례로 볼 때 국내의 평가와 달리 일본 내 판매량은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 듯.

2의 오마케 시나리오에 의하면 버니블랙은 처음부터 다작 구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6월 21일 3편이 발매되었다.

2. 프롤로그

모험자이며 호색으로 유명한 주인공 '다크스'는 '마왕의 숲'에서 마왕에게 도전했지만 마왕에게 패배했다. 죽기 직전의 그를 마왕이 살려주고, 부하가 될래, 아니면 그냥 죽을래라는 양자택일의 상황을 맞이한 주인공은 마왕의 부하가 된다.

그리하여 마왕의 부하로서 부하들을 이끌고 마왕에게 도전하는 다른 모험자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3.1. 마왕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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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모험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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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왕국 관련

4. 게임 진행의 팁

4.1. 다크스의 육성

다크스는 템빨이나 스킬빨로 부하들보다는 강하지만 부하들을 직접 조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조역할로 키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필수적인 보조계열 스킬들을 다 찍어도 스킬포인트가 상당히 남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스킬을 찍는 편이 잔몹 사냥에 편하다. 어차피 다크스가 보조역할을 행해야하는 것은 전체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 중보스급의 몹을 상대할 때 뿐이다.

스킬포인트는 처음엔 레벨업당 3씩 올라가지만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점점 증가한다. 최종적으로 56레벨이후엔 레벨업당 14씩 들어와서 여유가 있다.

필수적으로 올려야 하는 스킬은 회복, 방벽방어, 지휘력, 전이 계열이다. 올리는 순서는 1회차일 경우엔 지휘와 회복, 2회차일 경우는 전이와 지휘를 먼저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회복마법은 소회복을 10레벨 올리면 전소회복과 중회복이 생기는데 이를 또 10씩 올리면 다음 스킬이 개방되는 방식.[18] 또한 모든 회복주문을 올리면 배울 수 있는 자동회복의 상위계열 회복의 비는 걸어두면 필드에서도 이동할때마다 체력이 회복되고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10번쯤 중복해서 걸어주면 턴마다 100이상 회복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방벽방어은 1턴간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무효화해 주기 때문에 전방벽방어은 필수로 올려줘야 한다. 프리던전인 마계문이나 용의 둥지를 공략하기 위해선 필수. 설명상에는 1회만 데미지 무시라고 써있지만 막상 써보면 턴이 돌아올 때까지 무시한다. 버그일지도 모르겠다.

지휘력은 격을 1씩 상승시켜주는데 마스터 할경우 공격력, 방어력, 속도를 올려주는 심득 계열의 스킬이 열린다. 동료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찍어야 할 스킬.

전이는 이동했던 지역으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잉여로운 스킬이지만, 레벨을 올리면 배울 수 있는 지정전이나 귀환은 매우 소중한 스킬이다. 지정전이는 일단 지나갔던 곳이면 원하는 대로 골라서 이동할 수 있고, 귀환은 사용즉시 던전에서 이탈이 가능하다. 귀환은 1레벨로 마스터 되고 지정전이는 그 나름의 한계[19]가 있기 때문에 찍는 편이 여러가지로 편하다.

함정해체는 초반에 보물상자를 여는데 드는 돈[20]을 줄여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최초 1레벨에 3회 사용가능하고 레벨을 올릴때마다 사용횟수가 1회씩 증가하지만 거주구에서는 자신의 방을 들락거리며 휴식을 통해 무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1레벨만 올려줘도 충분하다. 또한 레벨을 올린다고 함정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사용하면 동료마들과 다크스가 "어떤 함정이 있을거 같다"며 예측을 하는데 대체로 다수결을 따르면 해결된다. (다수결 자체를 하기 힘들만큼 각자 딴소리만 나올 경우 일단 포기했다가 다시 열면 제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잘못 골라서 함정이 발동될 경우 미궁에서는 데미지를 입는다든가 엉뚱한 곳으로 전이된다거나 하지만 거주구에서는 피해를 입지 않는 대신 돈이 수백에서 수천 날아간다거나 상자만 전이되거나 한다. 회복 스킬이나 아이템에 여유가 있다면 미궁내에서 해제하는 편이 좋다. 다만 상자의 내용물과 함정은 항상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 손실없이 해체가 가능하다.

판정도 함정해체와 마찬가지인 스킬. 이는 상자를 열고 나온 미판정의 아이템을 판정하는 스킬인데 판정도중 파괴될 확률도 존재한다. 스킬포인트를 5소모하는데다 판정비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판정에 관한 또하나의 팁은 미판정인 상태를 매각메뉴에서 살펴보면 같은 종류의 미판정 아이템이라도 매각 단가가 다르다. 고로 비싼것만 골라서 판정하고 나머지는 미판정상태로 파는 편이 좋다. 또한 판정중 파괴된 아이템은 수복비도 비쌀 뿐더러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파괴되면 그냥 매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는 각종 공격 계열의 스킬들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참격, 타격, 사격. 무기강화 등도 필수적인 스킬.

4.2. 던전진행

이 게임은 던전의 미니맵에 플레이어의 위치와 방향이 표시되지 않는다. 극초반에는 맵이 좁기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극초반만 넘어가도 맵은 꽤 넓어지고 많은 방에 각종 함정덕분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따라서 지도 스킬을 가진 동료는 필수다. 그 외에 미궁의 각종 문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간파나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스킬을 가진 동료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던전에서 등장하는 함정은 랜덤하게 전이 시키는 함정, 데미지를 주는 함정, 암흑상태로 빠트려 화면이 보이지 않는 함정, 에스컬레이터마냥 강제 이동시키는 함정, 방향을 멋대로 바꾸는 함정이 있다. 함정 탐지 스킬이 없어도 한번 밟은 함정은 계속 보이니 또 걸리는 우를 행할일은 별로 없다.

초반부 던전에서 등장하는 군대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좋은 방어구를 장비하지 않는한 다크스는 꽤나 약하기 때문에 전열보다는 중열이나 후열에 두는 편이 좋다.

리저브(벤치멤버)에 동료를 두면 경험치는 획득하지 못하지만 지도, 간파와 같은 맵에 관련된 스킬은 발동되기 때문에 격에 여유가 있을경우 챠미나 돗토리 같은 동료를 리저브에 두고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전방벽방어와 전대회복과 전특회복을 습득하면 마계문이나 용의 둥지를 공략하는 것이 좋은데. 이들 던전에서 등장하는 노란색의 몹들은 대형 몬스터로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6000까지의 경험치를 준다. 이들은 강력한 전체공격을 자주 구사하기 때문에 다크스는 닥치고 전회복이나 전방어를 시전하고 부하들이 공격해서 잡아야한다. 노란색 몹들만 잡다보면 레벨업은 순식간에 가능하다.

4.3. 부하

다크스의 계급이 올라감에 따라 좋은 부하를 고용할 수 있다. 부하들은 각각 일정수의 격을 가지는데 다크스의 최대 격을 넘지 않는 수 만큼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따라서 강하고 좋은 능력을 지닌만큼 격이 높은 부하는 많이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초반부에 격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지휘 스킬은 필수적.

초반에 필수적으로 데리고 다녀야할 부하는 챠미. 회복스킬에 바람마법을 지녔고 뭣보다도 특수 능력이 지도이다. 그 외 지도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동료는 서큐가 있다. 다크스가 주로 회복을 담당하기 때문에 공격 위주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열이나 오의 방어도나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가진 동료도 있기 때문에 스킬을 봐서 배치를 잘해줘야한다.

최대 9명까지 몬스터를 계승할수 있는데, 강력한 몹을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반에 격이 낮을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저렴한 몹도 한두마리 정도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낮은 코스트에 지도 스킬과 회복마법을 갖춘 챠미는 1주차를 돌면 부족한 HP도 어느정도 올라서 꽤 유용하다.

4.4. 보물상자

초반부던젼에서는 함정해제와 감정 스킬이 아직 없는 상태라 상자들은 모두 창고행...인데 어차피 초반던젼의 상자들은 개방해도 대부분 잡템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250받고 잡템처럼 팔아버리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 일단 지휘력, 회복, 전이 스킬부터 올려야 되는 관계로 초반에는 스킬 포인트가 빡빡해서 함정해제와 감정에는 스킬을 못 주는데 상자는 쌓여만 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팔아서 초반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후반부에는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함정해제와 감정 스킬을 얻어서 던젼에서 개방하는게 자금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나 어차피 중후반에는 돈이 남으므로 라키아상회에서 구입할 수 있느 최고 장비를 구입한 상태에서 자금상황이 대략10만을 넘어가고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보물상자를 가져와서 상회에서 까는 것이 시간 절약상 낫다. 대략 10개를 깐다고 하면 11000의 비용이 드는데 이중에 중급 방어구나 무기 2~3개만 나와줘도 이 비용은 충분히 만회가 되며 이러는 도중 고가의 레어템이나 지도의두루마기, 간파의방울과 같은 레어템이 나와주면 그 것만으로 충분히 이득이기 때문이다.

4.5. 레벨업의 팁

전체회복 소를 찍고 전이 - 지정전이 - 귀환까지 스킬을 올리고 전체마법 하나를 마스터(암흑 또는 광창 추천)한다음 대략 아군 평균레벨이 20근처가 되었다면 마계문 4층으로 올라간다음 그 곳에서 스킬포인트 회복이 되는 타일을 찾는다. 이후 스킬포인트에서 스킬회복 - 던젼에서 몬스터는 전체마법으로 빠르게 처리(4층보다 지정전이를 이용하여 바로 3층으로 내려와서 처리하는 걸 추천)를 반복하면 1시간만에 심하면 다크스의 레벨이 3~40가까이 오르는 초광렙을 경험할 수 있다. 마계문 내에서 99찍고 돌아나오는 것도 가능(...)

그러나 이 경우 메인 이벤트 전투가 엄청 쉬워져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히 스토리 진행상 레벨이 부족하다고 느껴질때만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4.6. XXXXXXXX의 동란 발생조건

전반부와 후반부를 가로지르는 대형 이벤트인 XXXXXXXX의 동란은 임무달성수가 80이 되면 자동으로 발생하니 임무달성수를 잘 조절해야 한다.
임무달성수가 80이상이 되어도 중요한 임무인 미개의 동마로 지도제작을 달성하지 않으면 후반부로 넘어가지 않으니, 회수하지 못한 이벤트가 있을 경우 임무를 달성하지 말고 다른 임무를 하며 회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7. 각 캐릭터 공략

BUNNYBLACK은 멀티 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각 캐릭터 공략 조건을 모두 채우면 엔딩에서 연달아서 한 방에 모든 캐릭터 엔딩이 나온다.(...)

4.7.1. 시아

던젼 - 방에서 잠 - 라키아상회 반복. 턴 개념이 없지만 보통 던젼에서 임무수행 1회를 완수하면 1턴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순반복으로 공략가능하나 후반부 메인이벤트중 XXXXXXXX의 동란(스포일러) 이후에는 이벤트 회수가 안되므로 주의.

4.7.2. 메릴, 에카테

시아와 동일. 마찬가지로 던젼 - 방에서 잠 - 라키아상회의 반복. 시아와는 다르게 전반부 모든 H이벤트를 진행시킨다음 XXXXXXX의 동란이후 추가 H이벤트가 있다.

4.7.3. 라키아

XXXXXX의 동란 이후 특정 이벤트를 통해 H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 금액을 제시하는데 최소 금액은 5001. 이후에는 라키아의 상회에 들릴때 마다 자동으로 추가 H이벤트가 발생.

4.7.4. 포제롯테

XXXXXX의 동란 이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H이벤트 발생. 이후에는 던젼 - 방에서 잠을 반복하면 된다.

4.7.5. 캐스. 아야카. 도로시

메인 이벤트로 잡은 다음 캬스와 아야카는 추가로 던젼에서 사냥(노란색 점으로 표시)하다보면 대략 3회에 1번꼴로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팁이라면 아야카는 천수정과 화근의지하마궁, 캬스는 화근의지하마궁과 마굴원에서 자주 출물하는데 라키아상회에서 해당던젼의 임무를 받은다음 그 임무를 완료시키지 않고 던젼 돌입 - 탐색 - 다시 귀환 - 재돌입 노가다로 이벤트를 채우는 걸 추천. 바람의탑 15층과 화근의 지하마궁이 노가다에 괜찮다.

도로시는 잡은 다음 던젼 - 방을 반복하다 보면 자동으로 H이벤트가 추가로 발생한다. 캬스는 놓아준 이후 2번. 아야카는 놓아준 이후 3번 발생. 마찬가지로 XXXXXX의 동란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몰아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

4.7.6. 아레시아. 마가레트

아레시아 구출 이벤트 이후 던젼을 진행하다 보면 "지상에 가고싶다."는 다크스의 대사가 나오고 이후 전이의공간에 "지상으로"가 추가된다. 이후 던젼 - 지상 - 방을 반복. 아레시아의 모든 이벤트를 보면 마지막으로 마가레트 H이벤트가 나온다. 역시 XXXXXX의 동란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완료.

4.7.7. 여성몬스터들

메릴이 부하로 들어온 상태에서 스리아이(엘리자베스),타이플(리즈),마귀(마키)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여성 몬스터는 파티 안에서 어느 정도 육성을 해줘야 이벤트가 발생한다.

서큐버스(카테시아) : 데리고 다니다 보면 H이벤트가 뜨고 이후 방과 라키아상회에서 추가 대화 이벤트가 나온다. H이벤트 1회, 후일담 3회.

롬스 : 파티에 속한 상태에서 다니다 보면 던젼 내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후 그 던젼에서 추가 이벤트가 계속 발생한다. 총 3회.

도라(도라미아) : 라키아가 임무를 주고 임무를 수행하면 H이벤트 1회 발생.

챠미 : 라키아가 "요정 처벌"이라는 임무를 주고 수행하면 이벤트 1회 발생.

리플리(쥬쥬) : 전이의문에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계속 육성하다 보면 천수정에서 H이벤트 발생. 이후 라키아상회에서 후일담이벤트 1회 더 발생.

스리아이(엘리자베스) : 파티 내에 없는 상태에서 초반부 시비를 걸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던젼에서 몇 차례 격파하다보면 H이벤트 발생. H이벤트 이후에는 자동으로 추가 H이벤트와 후일담 이벤트 발생.
이후에는 고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파티 안에 넣어서 육성하면 된다. (라고 하는데, 사실 고용하는 스리아이와 엘리자베스는 시스템상 별개다. 스킬 포인트 치트 등으로 고속진행하면 초반부 시비를 걸어오는 이벤트 이전에도 스리아이를 고용할 수 있다. 당연히 이렇게 고용한 스리아이는 엘리자베스와의 전투에서도 정상적으로 싸운다. 게다가 어느정도 진행하면 5레벨 스리아이인 릴리쓰도 고용가능(릴리쓰는 네임드 케릭터가 아니라 그냥 5레벨 몬스터를 바로 고용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일 뿐으로, 다른 몬스터들도 마찬가지이며 게임진행에 따라 더 고레벨[21]도 나온다.)

타이플(리즈), 마키(마귀) : 초반부 육성 후 파티에서 제외하면(아마도) 일정 시간이 흐르고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바로 위 스리아이에 덧붙인 설명처럼, 네임드 케릭터와 고용하는 몬스터는 별개다. 타이플/마키를 파티에 넣고 한번도 빼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벤트는 발생한다. 아마 거주구와 라키아 상회에서 리즈/마귀를 만나는 이벤트들만 충실히 회수해도 일정 시간 이후 H이벤트가 발생하는 듯. 이벤트 내용을 바탕으로 추정해봐도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 이런 사전 지식을 바탕에 깔고, 이벤트 내용으로 추정시에도 파티에 넣고 다니는게 발생조건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러운 경우는 롬스 이벤트 뿐이다.

흰색뱀. 메이드, 혼짱, 레이린 : 이벤트 없음.

4.7.8. 여성모험가들

시아와의 H이벤트를 일정 이상 채우면 마력발산이라는 커맨드가 생기고 이후 던전에서 해당 여성모험가들을 격파하면 격파횟수에 따라 마력발산에 각 직업의 능욕이벤트 발생.
퀘스트 중에 XXX를 XX명 이상 격파 라는 종류의 토벌 퀘스트를 받으면 그 던전에서 해당 직업의 생성 확률이 증가하므로 꼭 챙겨둘 것. H이벤트가 많은 직업, 특히 개체수가 더럽게 적은 전투메이드 같은 경우에 굉장히 유용하다. 목표 달성 후에도 던전에서 나가지 말고 최대한 잡자.

전사와 마법사, 도적을 각각 160회 격파하면 술집에 들어올때 라키아가 포로중에 협력자가 생겼다며 해당 유닛이 파티에 추가된다. 죽으면 재고용이 안되므로 주의.

위 3명을 다 얻으면 다크스의 레벨이 3 오를때마다 랜덤으로 다른 직업 유닛 하나를 얻을 수 있다.(중복된 유닛이 걸릴수도 있으니 주의) 술집에 들어온 시점에서 결정되므로 로드 노가다로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도 있다. 조건은 해당 직업 능욕을 봐야하는 것으로 추정.

용의 둥지, 마계문 등에서 신나게 노가다를 뛰어서 렙99를 찍으면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므로 아쉽지만 다음주차를 노려야한다. 다크스의 레벨을 안 올리려면 적을 잡기 전에 다크스만 죽이는 변태 플레이를 해야한다. 저주 아이템이 도움이 되는 유일한 케이스. 온몸에 저주풀셋을 입히면 가만 냅둬도 죽는다. 꼴에 네임드라고 죽어도 HP 1로 부활하니까 무한히 굴리자.

마찬가지로 "~의 동란" 이벤트 이후에는 마력발산 커멘드 자체가 사라지므로 그 전에 모두 회수해야 한다.

전사, 사무라이, 신관전사, 무녀, 전투메이드 : H이벤트 3회

메이드, 마법전사 : H이벤트 2회

여신관, 마법사, 도적, 닌자, 마을사람, 학자, 기사 : H이벤트 1회

5. 평가

둥지짓는 드래곤 왕적이후 이렇다할 명작을 못 내놓는 캐러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것 같지만 이번에도 평가는 미묘. 무엇보다 이전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 야리코미는 사실상 이번 작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고 메인 스토리도 "마왕에 붙은 용자"라는 설정은 조금 신선할지 모르지만 나머지는 평범보다 조금 못한 수준. 그마저도 레벨이 된다는 조건에서 일사천리로 진행하면 실제 메인이벤트는 얼마되지도 않는다. 얼마 되지 않는 메인이벤트를 보고 - H이벤트 회수로 그냥 끝.
사실 진정한 노가다는 책 페이지 5개 모으기로, 징하게 안나온다. 존재하는 모든 던전을 다 깨도 못모으는 경우가 있다. 팁이라면 용의 둥지 2층의 보물상자는 모두 같은 아이템이 나오므로 한번만 페이지가 나오면 우수수 쏟아져나온다. 아이템 테이블은 완전 랜덤. 물론 풀이나 돌멩이 따위가 더 잘나온다...

난이도와 경험치 테이블도 조금 문제인게 초반부 10레벨 직전까지는 난이도가 높아 차라리 치트라도 쓸까하는 유혹에 시달리지만, 이후 마계의 문만 들어갈 수 있게 되면 전체마법 하나 마스터해두고 2시간만에 99를찍는 용자짓도 할 수 있다.(...) 굳이 용자짓을 하지 않더라도 적당히 게임 좀 편하겠다고 30~40정도로 레벨업을 해두고 나왔는데 후반부에도 경험치 테이블은 그대로라 임무수행 좀 하다보면 어느세 레벨은 70을 넘어서 있고 보스는 순삭...

자잘한 서브 이벤트에서 캐러사 특유의 개그스토리로 뻥터졌던 둥지짓는 드래곤과 그린스발에 비하면 서브 이벤트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뭣보다 이 모든게 1주차로 끝나버린다는 것도 문제. "멀티 엔딩?" "아이템 조합?" 그런 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둥지짓는 드래곤과 이전의 캐러사 작품들을 생각한다면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대략 시간때우기용으로는 좋으나 앨리스 소프트 에우슈리의 RPG들에 눈이 맞춰진 에로게 유저라면 다소 한숨이 나올 듯 하다.

6. 누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스는 둥지 짓는 드래곤의 주인공인 블러드 라인의 딸들중 하나로서 류미스벨룬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류네' 본 게임의 스토리상 최종보스인 크발보다도 훨씬 세다. 클리어 성공 시, 블러드가 집사[22]와 유메를 데리고 등장한다. 간혹 류미스벨룬이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이 경우 그냥 포기하라는 말ㅡㅡ. 만렙도 그냥 한턴에 죽는다.
블러드는 상장과 경품, 증명서를 주고서 다크스에게 어서 빨리 떠나라고 하는데, 다크스는 "이대로면 애를 괴롭힌 게 되잖아! 엄마하고 싸울 거야"라면서 유메를 지명하지만[23] 블러드의 진심 어린 설득에 떼굴멍하고 돌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류네의 엄마는 낮잠 자는 중이었다.
그 이유는 '류네를 이길 정도면 내가 진심으로 싸워도 되겠네'라면서 난리를 칠 무서운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그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 둥지가 부서지고, 그러면 낮잠 주무시고 계신 어머니이자, 마눌님께서 열받으셔서 대형 참사가 날게 뻔하기 때문.[24] 게다가 류네의 어머니는 류미스벨룬.[25] 결정적으로 류네가 어머니 빼고 5~6위 정도[26]라는 말에 다크스는 얌전히 돌아간다.
이후 다크스와 한탕 뜰 목적으로 마왕의 숲에, 그 용의 아이들이 방문하려고 했으나 라키아가 어떻게든 전부 거절했기에 '마왕의 숲'의 평화는 지켜졌다.(…)
그리고 시아는 스토리상 미궁에서 나갈 때[31] 임신한 상태였고 다크스가 마왕이 된 이후, 미궁에 갇혀 있을 동안 당한 굴욕을 설욕한다는 이유로 대규모로 침공해와 옥좌에 도달한다. 하지만 역시 본심은 '그동안 능욕하고 일하는거 가르치고, 이제 슬슬 익숙해지면서 (정 들었더니) 위험하다고 지상으로 돌려 보내고, 그후 사태가 진전된것 같은데 안 찾아오고, 마왕이 되고서도 연락이 없어서' 즉 쓸쓸해서. 메릴이나 에카테는, 크발 쫓아낸 후에 시아를 다시 부를까하지만 안 부른 모양.
어찌어찌 해결보고 종종 지상으로 올라가서 시아와 아레시아도 만나게 되었다. 시아는 둘째를, 아레시아는 첫째를 갖기 위해 용 쓰는중. 여담으로 해결보고 지상으로 갔을 때, 아레시아의 말실수로 이전에 종종 아레시아와 지상에서 만났다는걸 들켰다. 시아가 관대해서 말 싸움 조금하고 넘어갔지만.



[1] 이전작인 왕적에서도 90% 이상 회수가 가능했었다. [2] 위저드 클라이머를 보면 알겠지만, 남자는 여자와는 다르게 마력이 저절로 배출되지 않는다. [3] 코제롯테는 예외. [스포일러] 이 때문에 주인공에게 마키와 리즈의 가문에 대해 설명해주며 둘을 건드리면 안 되는걸 설명해 준다. 근데 이 이벤트 발생조건이 둘의 H이벤트를 모두 보는 것(...). 이미 늦었어 [5] 크발을 애송이라고 부르는 부분도 있어 더 강할 지도 모른다. [6] 인간이 일정 액수 이상의 돈을 지불할 경우 하루동안 무엇이든 따른다는 계약. 상회의 규칙도 있지만 이 룰 때문에 인간과 접촉을 피하고 있어서 더욱 전투를 회피하는 거였다. 만약 인간이 뭐든지 할테니 살려주세요같은 말이라도 하면, 계약특성상 공격을 멈추고 얼마나 해줄지 들어야한다. 본디 최초 계약을 맺을 당시는 사실상 불가능한 금액이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화폐단위가 바뀌면서 저급창녀의 화대 수준(게임에서는 5001B 이상)으로도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그녀 스스로 말하길 자신을 무력화시키려면 창관에 넣어두면 된다고. 제약이 빡셀수록 얻을수 있는 능력이 강해지므로 화폐 가치가 낮아질수록 그 힘이 강해진다는 소리다. [7] 마왕의 지배하에 있는 던전에서 몬스터를 풀어 다크스에게 싸움을 걸었다. 당연히 레벨업의 제물. [8] 절대 기분 좋아지는 일은 없도록 한번만 하고 끝냈다. 아니, 그정도를 넘어서 성행위라기보다는 그녀의 몸을 이용해서 한 자위에 가깝다는듯 [9] 스포일러가 되지만 최종보스는 마왕님이 살짝 포옹한 것 만으로 소멸. [10] 어느정도는 사실이지만 오해도 있고 거짓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캐스는 확인도 안하고 살기등등하게 습격했다고 한다. [11] 다크스말로는 자신을 공격하는데 참여한 여성만 했다고 한다. 캐스에게 반대하여 자신을 공격하는데 참가 안한 여성은 능욕대상에서 뺐다고 [12] 동료는 범하지 않는다. [13] 그런데 이후 나온 악마소녀의 간판요리에 보면 다른지역에서 나름 실력있고 영웅대접받는 모험자도 마왕의숲에서 졸개만 간신히 잡는 수준인데 마왕의 숲 주변의 모험자는 피크닉 느낌으로 다닌다고 한다. 즉 일반지역 실력자<<넘사벽<<마왕의 숲의 모험자<<넘사벽<<마법사 협회 본부 소속이라는 것. [14] 돈을 벌자고 청소같은 일을 하며, 팔 목적으로 유명인의 사인을 구하기도 한다. 심지어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이유조차도, 돈벌이 자체는 그걸로 끝이지만 명예를 얻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일 정도 [15] 에카테의 악마계약은 자신의 몸의 일부(심장인듯)로 만든 책을 지니고 있으며, 그걸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 절대 복종한다는 것. [16] 라키아의 진단에 따르면 그녀가 인정하기 싫은 성격이나 내면이 마력과 융합해서 형성된 거라고 한다. [17] 그렇게 하면 자신이 사라질거라고 했다나, 사실은 그 반대였던것 같은데… [18] 모든 스킬이 그런 식으로 올라간다. 단, 일부 스킬은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해야만 언락된다. 이는 스킬포인트 치트등으로 올스킬을 찍으면 쉽게 확인가능. (다만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이를 체감할 만큼 초반부터 스킬포인트가 남아돌지 않으므로 상관 없을지도?) [19] 가봤던 곳만 갈수 있기 때문에 처음 들어간 던전에서 간파 스킬로 출입구의 위치를 파악했더라도 파악만 됐을뿐 가보진 않은 장소라 전이가 불가능하다. [20] 라키아에게도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가 1000이나 든다. 후반부 임무 수당이 4~5천에 불과하고 드랍되는 상자의 수는 슬롯여유에 따라 6-7개라 전부 라키아에게 맡길 경우 적자인생. [21] 16레벨이나 21레벨 등 [22] 이름은 안나 오지만 아무리 봐도 . [23] 류네가 '유메 어머님'하면서 울면서 응석 부리는걸 봤기에 유메가 드래곤인 줄 알았다. [24] 용의 둥지는 인간 관점에서는 튼튼하지만, 최약의 드래곤인 블러드가 힘을 쓴 것만으로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할만큼 부실(?)하다. [25] 아무리 데레데레모드라고 해도 그건 블러드와 가족들 한정. 다른 사람들이라면 얍짤없다.(…) [26] 둥지 짓는 드래곤 해보면 알겠지만 자식이 많다. 하렘루트라면 다른 어머니들도 꽤 쎄다. [27] 그녀가 없으면 마왕의 숲이 제기능을 못하는지라 던전에서 못 나간다; [28] 포제롯테가 크발때문에 마력을 잃어서 작아졌을 때, 다크스가 부른 애칭 '코제롯테'의 변형. [29] 다크스는 딸내미가 커서 비뚤어지지 않도록, 포제롯테가 지은 이름을 안 붙였다고 한다.(…) [30] 캐러의 전작인 둥지 짓는 드래곤에서도 이런 언급이 나온다. 유메가 포로들의 식사 관리까지 맡은 이후지만, [31] 크발의 반란전에 다크스가 낌새가 수상한걸 느끼고서 시아와 자신의 마력 발산용으로 잡혀 있던 여성 포로들을 전부 지상으로 탈출시켰다. [32] 포제롯테의 마력흡수능력때문에 마족은 닿기만 해도 끔살이니 감탄할만 하다. 오래 접촉하면 인간이라도 천천히 쇠약해져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