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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21:31:56

백종원의 푸드트럭/수원 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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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편 수원 편 부산 편 광주 편

1. 개요2. 도전자3. 방송 내용4. 여담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남문시장 일대에 있는 지동교에는 15대의 푸드 트레일러가 영업하고 있다. 이 곳은 수원시의 공모를 받아 푸드트레일러를 임대해 사용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그리고 시장 상인 보호를 위해 메뉴의 중복은 불가능하며 20~39세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푸드트레일러'란 푸드트럭처럼 트럭을 개조해서 음식 장사를 하는 게 아니라 자가용으로 트레일러를 끌고 와서 음식 장사를 한다.

이곳의 경우 잘 되는 집은 월 매출 2000만원을 버는 푸드 트레일러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잘 되는 트레일러와 그렇지 않은 트레일러간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장사에 어려움을 겪던 4곳의 푸드트레일러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솔루션을 하게 된다.

심지어 이 4곳은 2,000만원인 곳의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도전자들의 평균나이는 34.4세이며 연령폭이 넓었던 강남역에 비해 도전자 4명이 모두 청년층이다.[1] 그리고 강남역편에서 이훈이 푸드트럭에 도전했다면, 이번엔 차오루가 푸드트레일러에 도전한다.

아래에 자세히 설명되지만, 대면 솔루션 후 슬러시집에서 판매하던 매뉴 중 하나인 용가리 과자에 대한 사건이 다른 곳에서 발생했는데, 이후 제작진과의 면담을 가졌는데 면담 끝에 결국 도전을 포기하게 되었다. 푸드트럭 도전자들 중에 최초로 중도 하차가 발생했다.

2. 도전자

<rowcolor=#373a3c> 도전자 주 메뉴 비고
차오루 중국식 전병  
박원재 파스타  
박래윤 대만감자  
윤진 돼지 스테이크  
전성훈 슬러시 용가리 과자 사건으로 인해 하차

3. 방송 내용

3.1. 5회 ( 2017년 8월 18일)

돼지 스테이크, 슬러시, 파스타, 대만식 감자요리의 운영자가 솔루션 대상인데 잘 되는 집과 최대 6배 정도 매출액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하필이면 최저액을 기록하는 네 집이 잘 되는 네 집과 비교되라는 듯이 전부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3.2. 6회 ( 2017년 8월 25일)

3.3. 7회 ( 2017년 9월 1일)

3.4. 8회 ( 2017년 9월 8일)

3.5. 9회 ( 2017년 9월 15일)

4. 여담

푸드트럭 수원편이 방송이 모두 마무리 된 후 약 한달 뒤 JTBC 밤도깨비 12회(2017년 10월 22일 방송)가 수원 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 존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파스타와 돼지 스테이크 도전자가 방송에 나왔는데 돼지 스테이크 도전자는 매출이 크게 신장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푸드트럭 솔루션 후 손님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 앞서 언급했듯 20~39세까지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2] 그나마 소 스테이크 집이 매진된 이후에야 손님이 오긴 한다. [3] 백종원도 슬러시통 아이디어만큼은 괜찮다고 인정했지만 가게에 슬러시통들을 주렁주렁 매달아놔서 보기 지저분하다고 지적했다. 거기다 정작 돈내는 부모님은 이거 통값 아니냐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4] 백종원은 이 메뉴판의 이름을 보고 요리사 출신이 아닌가 추측했는데, 나중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레스토랑에서 4년 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느 정도 파스타 요리에 관해 배웠다고 한다. [5] 재료를 아낌 없이 팍팍 넣은 데서 플러스 점수를 받은 데다 값도 1인분에 5,000원으로 저렴한데 맛까지 좋으니 이런 평이 나오는 게 당연했다. 심지어 백종원은 일반 식당에서 더 높은 가격은 8~9000원에 내도 잘 팔릴 거라 평했다. [6] 참고영상 본래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뭉쳐 살짝 튀긴 후 달걀 파인애플, 참치, 옥수수, 크림 등 각종 재료를 올리고 치즈로 덮는다. [7] 처음 방송사와 사장들이 모여 회의할 때 다들 궁금해서 질문 세례를 날리는 중인데 혼자만 구석지에서 계속 조용히 있었다. 사실 본인은 장사가 안 돼도 크게 신경은 안 쓴다고. 트레일러존 상권이 살아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이 네 집을 빼면 이미 남부럽지 않게 팔고 있다는건 잊어버린듯. [8] 스태프들을 일반인으로 위장시켜 사온 뒤 먹어본 백종원이 욕이 나오는 걸 간신히 참는 표정으로(...) 입을 못 열다가 하는 말이 대만 감자를 예술계에 비유하면 피카소라고 한다. 좋은 의미로 파격적인 맛이라는 게 아니라 반대의미다. 게다가 음식이 너무 맛이 없는 것도 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사장 본인이 자신의 메뉴를 싫어하고 먹어본 적이 없었다. [9] 일단 백종원의 설명을 들어보면 여기 사장이 대만 야시장에서 본 감자요리는 터키의 감자요리 쿰피르를 변형한 것이라 한다. 쿰피르는 삶은 감자위에 각종 토핑을 얹어 먹는 것인데, 이를 으깬 감자 튀긴 것으로 바꾸고 토핑을 중화식으로 바꾸면서 간도 달달하게 바뀐 게 대만식이다. 대만버전은 차라리 고로케의 변종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장의 레시피는 그걸 또 자기 식으로 바꾸어 놓으면서 감자는 웨지감자로 바꾸고 달걀이나 크림을 빼버리면서 마이너 카피가 되었다. 재료 자체는 오리지널과 얼추 비슷하지만 맛의 조합이 박살 난 것. 때문에 이후의 솔루션을 받고 이 사장님이 상당히 호평 &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음에도 처음에 팔았던 대만 감자에 대한 내용은 캡처되어 웹사이트에서 돌아다니며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10] 이를 외식 용어로 '똥 주워먹다'라고 한다. 장사 잘 되는 가게의 힘으로 옆 가게까지 같이 장사가 잘 되는 것. [11] 슬러시 자체가 놀러온 사람이 기분을 내기 위해 사먹을 수는 있어도 이걸 먹으러 멀리서 오는 손님은 없다는 것. 왕떡꼬치와 회오리핫도그 역시 마찬가지.아예 메뉴를 싹 바꾸는 등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2] 실제로 사고가 발생할걸 염두에 두고 판매 시마다 손님들에게 질소 부분은 먹지 말라고 알려주기도 했었다. [13] 외식업의 적정 원가율은 30~35%라고 한다. [14] 여기서 토치로 굽는 것이 나왔는데, 시간 단축에 불맛 추가까지 되며 맛도 상승 [15] 본래 전병만 준비해오라고 했는데 속재료까지 준비해오자 쓴소리를 했지만,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고 오히려 더 놀라면서 흐뭇해하기도 했다. [16] 백종원의 프렌치후라이 + 고기 토핑 + 사워크림 vs 도전자의 웨지감자 + 기존의 토핑 + 할라피뇨 피클 [17] 오리지날 대만감자에 가깝다, 맥주에 어울린다 등의 이유로 도전자의 대만감자를 선택한 사람도 나름 있었다. [18] 여기서 대만감자 주인이 웨지감자에서 바꾼것은 프렌치후라이 감자가 아닌 클링클컷 감자튀김을 갖고 나왔다. 클링클컷은 물결모양으로 자른 감자 튀김의 일종인데 역시 소스를 먹으면 눅눅해지는 단점이 있다. [19] 더군다나 예고편에서 백종원씨 조언이니 맛없어도 제탓하지 말라며 핑계대는 모습이 잡혀 인터넷에서 또 까였다... [20] 달걀을 빼는 대신 가격을 500원 내렸다. [21] 다만 해당편에서 백종원 대표가 보여준건 집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로 만드는 대체 칠리였고, 가게에서 판매용으로 내놓을만한 레시피가 아니었다. 백대표도 하필 참고해도 그걸 참고했다고 답답해 했고, 2차 솔루션 때 판매용으로 적절한 칠리를 직접 만들어와서 선물해주고 조리 비법까지 사진과 함께 메뉴얼로 정리해 전달해줬는데, 추가로 자신이 숙지한 후 이 레시피를 다른 도전자들과 공유하라는 말을 덧붙인 건 덤. 사족으로 칠리 소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솔루션이 끝난 뒤 백종원이 만들어온 칠리 소스를 몇번 더 맛보는 모습을 보였다. [22] 방송에서 가르친 도전자가 개선되지 않거나 결과물이 별로면 자칫 "백종원이 가르쳐도 별볼일 없더라"로 잘못 입소문이 날 수 있는데, 그러면 도전자도 백종원 대표도 안하느니만 못하다. [23] 크림 스파게티 소스가 잘못되어 쉬어버렸다. [24] 다만 상황을 보면 별 문제가 없었던 듯 보이나, 크림 스파게티 소스의 상태가 어딘가 이상해 판매중단하는 판단을 내린 듯 하다. [25] 다만 안 좋은 방향이나마 큰 관심을 모으긴 했다. 보다가 스트레스로 암 걸릴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26] 저저번 주에 나왔던 신메뉴 칠리 감자의 경우는 2차 솔루션에서 백종원에게 받은 소스에 더해서, 백종원의 감상평(칠리만으론 너무 짜거나 맵지만 치즈감자랑 함께라면 서로의 단점이 상쇄된다)을 듣기고 피드백했는지 치즈 소스가 추가되었는데,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라 준비해온 칠리가 전부 매진되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