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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3:24:28

백자 청화 보상화당초문 항아리

파일:백자청화 보상화당초문 항아리.pn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

1. 개요

白磁 靑華 寶相華唐草文 壺. 조선 세조 재위시기에 만들어진 한국 청화백자. 현재 일본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일본에 유출되어 있는 한국의 문화재 중 하나로, 만들어진 연대는 15세기 중엽, 조선 세조 재위시기로 확인되었다. 조선 초기 1467년에 창설된 경기도 일대의 관요(官窯)에서 건립 초창기에 제작한 것이다.

현재 문화재가 일본에 있어 자세한 연구는 할 수 없지만 백자 문양으로 새겨진 보상화가 일반적인 청화안료보다 훨씬 어두운 색을 띄고 있다. 이 때문에 조선 세조가 직접 발명했던 토청을 이용하여 만든 청화백자로 추정하기도 한다.

정확히 일본 어느 곳에 소장되어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이 문화재 사진이 수록된 일본 쇼가쿠칸(小學館) 간행의 『세계도자전집』19 이조편(1980년)에는 《白磁靑花 宝相華唐草文 壺》로 표기되어 있다. 일단 일본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에서 비밀리에 소장하고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이 있는데 실제 이 미술관의 경우 과거 이승만의 비서였던 이병창 선생이 일본을 위해 기증한 한국 도자기 351점이 있으며 이중 50여점만을 공개하고 있다. 일본의 아타카 컬렉션 일단 공개하고 있는 50여점의 유물 중에는 이 문화재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청화백자 중 하나이나, 현재 일본에 유출되어 있어 한국의 문화재 등록은 불가능하다. 언제 어떤 경로로 일본에 가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3.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