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등장인물
백우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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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김)우진[1] → 이안 발데스 → 백우진 |
별호 |
면룡(面龍) 옥면신룡(玉面神龍) 마쇄기(魔碎技) 천광검신 무신 |
나이 | 20세 → 21세 |
성별 | 남성 |
경지 | 이류 → 일류 → 절정 → 초절정 → 화경 → 현경 |
직위 | 신룡조의 조장 |
소속 |
섬서백가 정무학관 |
가족관계 |
백영학(아버지) 백무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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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지 속 주정뱅이가 되었다의 주인공.2. 작중 행적
과거 한 판타지 웹소설을 보고 망작이라면서 5700자 쪽지를 박았다가 납치빙의를 당해 개고생을 하다가 돌아왔다.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마왕을 잡느라 보낸 시간이 자그마치 10년인데, 이 때문에 빙의 이후의 백우진은 다른 빙의, 이세계 소환물 작품들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경험면으로나 정신면으로나 거의 완성된 상태에 가깝다.
현실로 복귀한 이후에는 판타지 소설을 끊었지만 웹소설은 못 끊어서[2] 무협 소설 쪽에 눈을 돌렸다가, 또 후회피폐물을 가장한 망작을 발견. 이번에도 5,700자를 박을까 고민하다가 참았지만 하필 똑같은 작가였던지라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소설 속에 빙의당하고 만다.
원작 소설 속의 백우진은 명문가인 섬서백가의 차남. 호구 같은 선량한 성격을 지닌 전형적인 주인공이나 무공에는 재능이 없어 약혼녀, 소꿉친구, 가족들에게 전부 외면받았고 자포자기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기연을 얻어 각성하는 전형적인 무협 주인공이다.
문제는 작가가 독자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할 생각인지 약혼녀와 소꿉친구에게 버림당하는 장면까지 세세하게 쓰느라 시간이나 잡아먹었다...
주인공은 백우진이 절망해 임무수행도 제대로 못하고 산적들에게 죽어가다가 검선의 구원을 받는 시점에 빙의했지만 정작 주인공을 구원해준 것은 술의 신선, 주선이었다.
어쨌든 신선은 신선이다라는 생각으로 화려하게 입을 놀려 막장 드라마 썰을 푼 끝에 주선의 제자가 되는 것에 성공하고 그 기술과 권능을 배우는 것에 성공한다.[3] 그리고 백무학관으로 복귀한 백우진은 자기나름대로 앞날을 개척해나간다.
주선에게 배운 음주신공의 특성 때문에 술을 달고 살다시피 하기에 얼마 못 가서 주정뱅이로 학관에 소문이 난다. 덕분에 학관에서도 낙제생에서 주정뱅이 망나니라고 소문이 나버렸다.
가문에서도 반쯤 방치당해 어떤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영약을 통한 내공 증진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마물을 죽이고 얻은 마석을 술에 타서 마시면 성장이 더 빨라진다는 것과, 후에 세계의 위기를 몰고올 천마를 잡기 위해 마인 사냥을 당면한 집중사항으로 삼는다.
첫 문단에서 언급 되었듯이, 본래부터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가 마왕을 무찔러본 경험이 있는 경험자라서
또한 얼굴은 가히 어딜 가든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절세미남이라고 한다. 별호의 '옥면'도 자타가 인정하는 절세미남이라서 나온 것. 빙의한 주인공 생각에는 그 잘난 얼굴 탓에 주변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고.
정식으로 성교까지 진전을 맺은 연인은 당선영과 제갈연지, 도경, 금여울, 용설란, 정혜로 6명의 부인을 둔다.
3. 능력
3.1.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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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선공(飮酒仙功)
주선의 성명절기로 약주에 담긴 기운을 내공으로 전환시키는 운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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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검결(酒仙劍結)
검선이 주선을 위해 창안한 무공으로 세상에서 가장 자유분방하고, 줏대없고, 마음 따라 휙휙 바뀌는 검법이다. -
취선운월(醉仙雲越)
술에 잔뜩 취해 남의 집 구름담을 넘어가곤 했던 주선의 은밀한 움직임을 그대로 담아낸 주선검결의 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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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선보(醉仙步)
검선이 주선을 위해 창안한 무공으로 신선들의 보법 중에서도 난해하기론 1~2위를 다투는 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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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섬검결(白閃劍結)->백가검법
섬서백가의 가전무공으로 쾌의 묘리를 지닌 검법이다. -
백섬광망(白閃光望)
백섬검결의 초식 중 하나. -
백뢰관천(白雷貫天)
백섬검결의 초식 중 하나로 백우진이 직접 만들어낸 새로운 초식이다. -
백섬(白閃)
167화에서 백우진이 백섬검결에 담긴 쾌의 묘리를 단 하나에 녹여내 창안한 새로운 초식. 내공 없이 휘둘렀는데도 사용자 본인이 놀랄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었다. - 백도만천
- 백린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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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섬보(一閃步)
쾌 하나에 모든 걸 바친 섬서백가의 보법.
- 천지진진일보
3.2.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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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영
영계의 파고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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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장막
자신의 기운으로 어둠을 끌어당겨 제 몸에 두르는 최상위 은신술. 94화에서 정종구를 미행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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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검
백우진이 판타지 세계에서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두 명의 검귀 중 한 사람에게서 훔쳐배운 기술.
검과 사람, 두 가지의 매개체를 주체로 삼아 기운을 발산해 공간 전체를 잡아먹는다. 부가로 기운에 의해 상대에게 압박을 걸 수 있다.
용봉비무제 중 남궁수와의 대련에서 사용해 어설픈 제왕검형을 사용하던 그를 발라버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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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라이트(Star Light)/유성만천(流星滿天)
검기를 작게 압축해 작은 동그라미의 형상으로 여러 개 만들어 검을 뒤덮은 다음 휘둘러 수많은 검기의 파편으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 가짜 당연신과의 대전에서 사용해 그를 쓰러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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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판타지 세계에서 대자연을 닮은 검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스승에게서 전수받은 검 중 하나.
전신에 내기를 퍼뜨리고 강렬한 폭발력으로 단숨에 뛰쳐나가 벼락처럼 내리치는 기술이다.
용봉비무제 중 결승인 명진과의 대련에서 사용해 그에게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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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위의 벼락을 전수한 스승 창안해 백우진이 전수받아 완성한 기술. 검기를 발현하고 검을 땅에 박은 뒤 기운을 주입한다. 사용 시 이름 그대로 지진이 울리며 땅이 뒤집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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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백유성의 거처에서 발견한 백유성의 기술. 상당한 경지에 오른 백우진도 천마에게 사경을 해메기 전까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했고, 사경을 해멘 후에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하다가 가까스로 사용한 기술로, 공간을 베어내는 기술로 천마를 쓰러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4.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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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酒仙)의 보패
주선이 백우진에게 넘겨준 호리병.
- 애검
- 독고천의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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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패(神龍牌)
신룡조를 증명하는 패. 한쪽 면에는 신룡(神龍)이라는 글자가, 반대쪽 면에는 소유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당금패(唐金牌)
- 혈수마녀의 장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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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단(神機丹)
제갈세가가 직접 연단하는 영약으로 한 알을 섭취하면 20년 가량의 내공을 얻을 수 있는 보물 중의 보물이다.
다만 백우진은 제갈연지가 잘게 쪼개 다른 거랑 살짝 섞어서 만든 형태로 섭취했기에 10년 가량의 내공밖에 못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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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선단(醫仙丹)
용봉비무제의 부상으로 얻은 영약. 반으로 쪼개서 제갈연지와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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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호(太白虎)의 내단
5. 기타
-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애주가이자 드워프를 뛰어넘는 술꾼이다. 술꾼 중의 술꾼인 드워프조차 한 잔 마시면 혀가 꼬부라진다고 알려질 정도로 도수가 높은 술인 '레드 드래곤의 콧수염'마저 정복했을 정도다.
- 술은 좋아하나 의외로 낮술은 싫어한다. 정작 음주선공의 특성상 술을 마셔야지 내기가 발현되기 때문에 매일 아침 운기조식할 때마다 술을 마셔야 하는 것이 고역일듯.
[1]
매듭 편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밝혀지는데 본래 김씨 성이 아닌 성씨가 없는 이름만 있었으나 보육원 측에서 성씨를 점지해주었다고 한다.
[2]
마음 같아선 웹소설도 끊고 싶지만 시간 때우기엔 웹소설만한게 없어서 끊지 못 했다고. 다만 판타지는 명작을 읽을지라도 즐거움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고생했던 기억만 자극했다고.
[3]
이때 유화연과 신혜연이 자신을 먹버하고 배신한 악녀라는 MSG가 쳐진 진실을 듣고 나서 선계의 규율을 어길 각오를 하고 두 사람을 저주하려고 주선이 길길이 날뛸 정도. 물론 주인공이 일부러 각색 요소를 섞긴 했지만 그 효율이 극대화될 정도로 결과만 놓고 볼 때 사실인 건 분명한지라...
[4]
사용 방법과 원리가 제왕검형과 비슷해서인지 남궁수는 백우진이 제왕검형을 따라했다고 착각했을 정도. 객석에서의 정파 고수들 사이에서 별 말이 없는 것을 보면 그의 경지가 낮아 알아보지 못했거나 당황하여 냉정히 관찰하지 못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