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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07:27:39

백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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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 소개2. 작중 행적

1. 인물 소개

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등장인물로 배우 박찬환이 연기한다.

백도희의 아버지. 투자의 탁월한 귀재. 호탕하고 소탈하다. 한번 마음먹은 건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불도저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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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그룹 대표이며 50대 후반, 백도희의 아버지. 대학을 중퇴했으며 투자의 귀재이다. 투자하는 사업마다 대박이 나서, 즉 투자를 잘해서 재벌이 된 케이스이며 지금은 식당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고있다. 안성주와는 쇼윈도부부기는 하지만 작중 초반에는 쇼윈도 부부 치고는 비교적 화목해 보였다. 결혼전에는 윤영숙과 서로 첫사랑인 사이였는데, 중반부 이후 그 윤영숙과 다시 마음속의 무언가(...)가 싹트게 되고 사실상 불륜을 하는 중이다(...) 부인이 도희 관련 문제로 멘탈이 바스러져 있었을때도 이 인간은 윤영숙을 만나고 있었다(...) 처음에는 점잖은 캐릭터로 나왔지만 뒤로 갈수록 부인 몰래 대놓고 불륜을 하는 천하의 개쌍놈이 되었다. 부인과 마찬가지로 중반부 이후로 평이 확 뒤집힌 캐릭터.

다만 물론 그렇다고 불륜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게 정당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윤영숙과 그렇게 된 것에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던 그의 감정도 문제였지만, 결정적으로 주변상황이 꼬여버려서 그렇게 된 점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윤영숙의 남편인 박회장과도 관계를 맺고 있었던데다가, 그녀의 아들인 박휘경과 자신의 딸인 백도희와의 결혼이 추진되다 보니 자주 마주치게 되었고, 이후 딸인 박유경의 패륜행위로 인해 충격을 먹고 박회장이 죽게 되면서, 의지할 이가 박회장을 제외하고 아들인 휘경 밖에 없었던 윤영숙이 유일한 버팀목인 박 회장의 죽음+아들에게 남겨진 유산이 망해가는 회사 하나 밖에 없다는 사실+박회장 사후 집안을 장악하게 된 의붓딸이자 옛 친구인 박유경의 횡포라는 연이은 고통에 지쳐가다 못해 치매를 앓게 되어 정신줄을 놓기 시작하면서,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나서다가 보니 그리 된 것. 물론 이건 그녀의 아들인 휘경이 신경써야 할 문제지. 타인에 가까운 그가 신경쓸 문제는 아니지만........

거기에 어쩌다가 하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아마 백도희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쯤 각방을 썼다하니 그쯤??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백도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알고, 심지어는 안성주가 바람을 펴서 낳아온 딸로 착각하고 있었다. 아내인 안성주가 자신을 감쪽같이 속였다는 사실에, 첫사랑을 잊지 못하여 아내에게 소홀히 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는 별개로 큰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그것이 지금의 쇼윈도 부부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 것과, 윤영숙에 대한 감정이 깊어진 것에 대해 한몫한 듯 싶다. 다만 그렇다고 배신당한 모든 이가 불륜을 저지르지는 않는다. 걍 이혼을 하고 말지.......

그러나 백도희가 친딸이 아니라고 해서, 그녀에게 못되게 구는 인물은 아니고, 병원 화재로 인한 사고 이후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허세광을 붙여주는 건 물론이고, 그녀가 박휘경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자 첫사랑 아들인 것도 있을까?? 그녀를 믿고 박휘경을 지원해주고, 그녀와 같이 아침운동을 할 정도로 딸과 각별한 사이로 그려진다.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감추면서 안성주와 같이 사는 것도 백도희가 상처받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할 정도. 이후 안성주와 부부싸움을 하다 도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닌것을 알고있다는 사실을 안성주에게 밝히고 본인은 도희를 내 딸이 아니라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백도희를 안성주가 외도를 해서 낳은 딸로 알고 있었으나, 안성주가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백도희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실토했고, 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도희인척 연기하던 나연이 도희는 죽었고 자신은 나연인걸 밝히자 나연에게 널 볼 자신이 없다고 내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하였으나 이후 도희를 못알아본 죄책감과 함께 나연이 계속 생각나고 결국 나연을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나연의 복수극을 눈치채고 나연에게 해외로 나가라고 한다. 네가 진짜 내 딸 도희라면 복수심에 눈이 멀어 자기 스스로 망가지는 걸 부모로서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라며 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