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나이스게임TV에서 개최하는 배틀로얄(나이스게임TV)의 세 번째 시즌. 이번 시즌에는 빅파일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 8번 진행된다.2. 개요
- 주최: 나이스게임TV, 라이엇게임즈
- 주관: 나이스게임TV
- 후원: 빅파일
- 중계진: 김의중 캐스터, 하광석, 윤덕진[1], 정윤성, 강승현, 장건웅, 김강환 해설
- 상금: 매 경기 승자에게 200만원 지급
- 중계 플랫폼
3. 대회의 진행
3.1. 첫번째 경기
2014. 02. 08 | |||||||||||
JinAir Stealths | 3 | 1 | 빅파일 미라클 | ||||||||
○ | ○ | × | ○ | - | × | × | ○ | × | - | ||
1승 | 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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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서 트레이스의 하드캐리가 돋보인 경기. 스텔스가 3세트부터 약간 삐걱거리더니 4세트도 미드, 정글, 봇 모두 빅파일이 우세를 점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트레이스의 쉬바나가 근래 나오기 힘든 탑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모든 것을 뒤엎어버렸다. 한타에서 말그대로 깡패짓을 한 뒤 팀원들이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고 함께 승리를 확정지었다.
3.2. 두번째 경기
2014. 02. 11 | |||||||||||
JinAir Stealths | 3 | 2 | IM #2 | ||||||||
× | × | ○ | ○ | ○ | ○ | ○ | × | × | × | ||
2연승 | 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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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럭, 단군, 링트럴로 구성된 조단링 조합으로 해설이 진행된다.
돌아온 잭선장의 세 번째 봄
한국에서 라인전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던 잭패가 라인전부터 시종일관 벳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더니 1,2세트에선 다른라인이 망해서 이대로 3대떡이 나오는줄 알았으나...3,4세트에서 다른 팀원들도 덩달아 각성하고 자신도 루시안으로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었으며 5세트에서는 2012 스프링을 다시보는듯한 엄청난 컨트롤과 무빙을 보여주며 팀의 패패승승승을 이끌었다. 빅파일 전에서 맹활약했던 트레이스 또한 든든한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3.3. 세번째 경기
2014. 02. 12 | |||||||||||
JinAir Stealths | 3 | 2 | Samsung Blue | ||||||||
○ | × | ○ | × | ○ | × | ○ | × | ○ | × | ||
3연승 | 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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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장으로 돌아온 잭
시종일관 데프트를 압도했으며, 5세트에서는 궁극기+점멸+패시브로 봇듀오를 잡아내며 홀로 영화를 찍었다. 그야말로 영웅본색, 그야말로 하드캐리. 트레이스도 레넥톤 상대로 패기의 아트록스를 픽한 4경기 외에는 게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게임 내내 인간 와드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 정글러와, 쓰레쉬 외에는 무능력해지는 서포터는 스텔스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트레이스는 이틀 연속으로 아트록스를 꺼내드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쉬바나를 상대로 엄청나게 흥하기도 했고 레넥톤 상대로 망하기도 했지만[2] 세이브를 능가[3]하는 사파 탑솔다운 모습. 정석 챔프를 다룰 때도 가끔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기는 하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폰과 팀을 스왑한 다데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과도한 전진 포지션으로 게임을 말아먹는다던가, 존야가 있는 그라가스를 상대 위치파악도 안 된 상황에서 끊어보려다 역관광을 당한다던가. 챔프 폭은 그럭저럭 넓혔다고 볼 수 있으나 5세트에서 그의 상징인 제드로도 애매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에게 좌천당했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
3.4. 네번째 경기
2014. 02. 18 | |||||||||||
JinAir Stealths | 3 | 0 | Alienware Arena | ||||||||
○ | ○ | ○ | - | - | × | × | × | - | - | ||
4연승 | 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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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Stage!
IM #2, 삼성 블루를 꺾었고, 롤 마스터즈에서 CJ 프로스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대를 모았던 진에어 스탤스가 롤챔스 예선에서 광탈하고 나서 치르는 경기. 스텔스는 이번 경기에서 탈락의 충격을 잊고,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야 '반짝'이 아닌 제대로 된 리빌딩이라는 인식을 줄 듯 하다.
이 대진표가 나온 뒤 대부분의 반응은 보너스 스테이지(...). 객관적 전력면으로 보건 최근 상황을 보건 롤챔 광탈로 멘탈이 무너졌다고 해도 진에어의 압승이 예견되는 상황.
그리고 3경기에서 한타 대패후 에일리언웨어의 서렌으로 배틀로얄 시즌 3 최초로 스윕이 나오며
팬들은 축하해 주면서도 거의 대부분이 "그 모습을 롤챔스 예선에서 보여줬어야지ㅜㅜ"하며 한탄을 하고있다.
한편, 나겜측에선 인터뷰 질문이 고갈되어가는지 첫 질문이 "저녁 뭐 먹었어요?"였다.
3.5. 다섯번째 경기
2014. 02. 19 | |||||||||||
JinAir Stealths | 3 | 0 | 빅파일 아모르 | ||||||||
○ | ○ | ○ | - | - | × | × | × | - | - | ||
5연승 | 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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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us Stage 2
아모르 팀은 롤챔스 오프라인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스텔스보다 높은 성적을 받은 팀이다. 그런 점에서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보긴 좀 애매하다. 분명 스텔스가 롤챔에서 탈락하고 아모르가 1차 예선을 통과한건 맞으나, 스텔스는 엄연히 프로팀인 반면 아모르는 신생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에 있는 팀. 탈락 여부와는 상관없이 프로팀과 신생 프로/아마추어 팀과의 격차는 더도덜도 말고 지난 시즌 롤챔스와 NLB에서 볼수 있었기 때문에[4] 진출 여부로 판가름할 수는 없다. 직접 붙어봐야 알 수 있을 듯. 한편, 스텔스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5연승 상금으로 천만원을 받게 된다. 롤챔스 8강 진출 상금과 같은 금액.
결과: 신데렐라... 뭐요?
아모르의 탑라이너 수달은 트레이스를 상대로 솔킬을 내고 날뛰었지만 거기까지. 이번에도 잭선장은 3세트에서 트리스타나라는
빅파일 아모르 팀은 아직까지는 팀파이트 역량면에서 아마추어 레벨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각 라인마다 한 번씩은 스텔스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손발만 맞으면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나겜측은 벌써 인터뷰만 다섯번인지라 질문이 고갈되어간다고 성토했다. 승자 인터뷰 첫 질문이 점심 뭐 드셨어요? 였을 정도. 대답은 "아, 일식 먹었어요. 모밀국수 먹었습니다."였다.
3.6. 여섯번째 경기
2014. 02. 22 | |||||||||||
JinAir Stealths | 1 | 3 | CJ Frost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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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 1승 |
롤마 리벤지매치
Bonus Stage 3
나이스!
운영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조금씩 리빌딩의 효과를 보기 시작한 프로스트 , 고통받는 트레이스
이미 두 팀은 LOL 마스터즈에서 맞붙어서 진에어가 승리했던 전적이 있다. 사실상 단판으로 붙은 것이나 다름없었던 마스터즈와 달리 다전제인 배틀로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 허나 많은 팬들은 이미 진에어 스텔스의 6연승의 예상과 함께 1200만원의 상금으로 롤챔스 상금을 퉁치려고 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이번 대결에서는 특별 해설로 장건웅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1세트에서는 샤이의 문도가 트레이스의 공템 쉬바나를 이기는 패기를 보여주며 프로스트가 이겼다. 2세트에서는 봇에서 프로스트가 이기는 싸움을 했으나 탑을 방치한 반면, 스텔스는 밀리는 와중에도 탑을 봐주는 운영을 했고 그 결과 트레이스의 쉬바나가 맵을 휘저으며 프로스트를 몰아넣기 시작했고 그 동안 라인전서 말린 카사딘과 시비르, 판테온이 고루 성장하는 판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스텔스가 중반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뒤로는 무난한 스텔스의 승리. 그 와중에 팀이 바론을 먹는 동안 적을 늦춰야 했는데 사형선고로 트레이스를 건드리면서 결과적으로 바론도 못 먹고 트레이스도 못 끊어내는 매라의 과잉행동이 건웅에게 까였다. 3세트에서는 2번 죽은 XD를 제외한 세명의 봇 라이너가 15분까지 집을 안 가는 눈치싸움을 벌였으나, XD의 나미가 두번째로 끊기면서 프로스트가 용과 타워를 가져며 우세를 가져간다. 스페이스의 루시안이 첫 귀환으로 피바라기+광전사의 군화+포션을 갖춰왔을 정도. 트레이스가 쉬바나의 카운터로 사용하는 아트록스로 리드를 가져갔으나, 캡틴잭이 킬어시 없이 5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봇이 터지면서 팀이 그를 받쳐주지를 못했고 그렇게 존재감이 바래고 말았다. 4세트에선 샤이와 코코가 2데스씩 기록했으나 그 동안 스텔스의 봇 듀오가 나란히 3데스씩 기록했다. 비록 용을 잡던 와중에 강타도 안 쓰고 전투를 시작해서 죽어버리는 리라의 실책으로 용도 놓치고 정글러도 죽으며 잠깐 손해를 보았으나, 그 뒤 싸움서 봇듀오의 성장 차이로 프로스트가 스노우볼을 굴려가는 데 성공. 킬을 먹은 아트록스와 AD 템을 올린 이블린이 스노우볼링을 막아보려 애썼으나, 봇듀오가 너무나 큰 상태고 코코의 르블랑이 딜을 잘 넣으며 프로스트가 승리로 끝났다.
샤이는 적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기 전에는 가급적 몸을 사리며 수비적으로 플레이했고 반대로 트레이스는 적 정글이 오기 전에는 패기있는 플레이를 가져갔다. 샤이가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1세트에서는 버티는 픽인 문도로 역상성인 쉬바나를 잡아내더니 4세트에서는 무리하다가 자꾸 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 팀 정글러는 서로를 경계하는 탓인지 갱킹보다는 역갱을 주로 봐주는 플레이를 가져갔으나, 레이더가 좀 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코는 기존 프로스트의 미드와는 달리 파밍 기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가는 가운데 르블랑을 잡은 4세트에서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Fly는 CS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해 내지 못했다. 이에 장건웅 해설은 Fly 선수의 주력 챔프는 현재 유행하는 챔프가 아닌데 메타를 쫓아가는 픽밴을 하다 보니 이에 얽매여서 제 기량을 내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단군과 빛돌은 우르곳처럼요?라며 깨알같이 건웅을 디스(...).
롤 마스터즈와의 가장 큰 차이는 봇 라인전, 그 다음은 미드 라이너의 활약이었고, 여기에는 코코와 XD, 잭선장의 컨디션이 영향을 미쳤다. 마스터즈에서 르블랑으로 은근히 부진했던 코코는 윈터 시즌의 활약을 재현해냈으며, 특히 3세트와 4세트에서는 서로 니달리와 르블랑을 바꿔가며 존재감에서 플라이를 압도했다. 한편 XD는 그동안 쓰레쉬만 잡으면 1인분 그 이상을 하고, 나미로도 그럭저럭 준수했던 모습과 달리 매라에게 무력하게 패했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시야를 장악당하자 잭선장의 공격적인 무빙은 원딜 캐리가 아닌 맛집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반면 프로스트의 봇듀오는 적어도 5:5를 가져가며 리드를 가져갔고, 탑라이너가 2세트처럼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미드와 봇을 키워주지 못하면 게임이 스텔스에 계속 불리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나왔다. 리빌딩 이후 진에어 스텔스의 연승 동력은 다양한 픽과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트레이스, 그리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원딜이었으나 오늘 한 축이 무너지면서 트레이스가 리드하고 프로스트를 흔들지 못한 경기서는 내리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심지어 4세트는 트레이스가 아트록스로 샤이를 솔킬내고 다시 정글러와 함께 한번 더 따버렸는데도 쉬바나와 달리 하이퍼캐리가 되지 않아서 패했다.
프로스트는 샤이를 스플릿으로 빼는 가운데 나머지 라이너가 몰려다니는 운영을 가져갔는데, 문제는 운영의 부족함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1세트에서 베인을 놔두고 봇을 두드렸다가 그라가스에 막히는 동안 베인이 탑 1,2차 타워를 밀었고, 샤이가 순간이동을 아꼈다가 억제기 앞 타워까지 내준 점이나, 2세트에서 상대가 공세를 가져가자 넷이 모여있는 동안 타워가 각개격파를 당한 부분 등은 윈터 시즌과 달라지지 않은 부분. 정글러인 리라 또한 뛰어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모자란 플레이가 종종 나왔기 때문에 마스터즈의 부진에 비해서 크게 나아졌다고 보기 힘들다. 같이 부진했던 코코가 이날 팀을 캐리한 것과 대조적. 그래도 예전처럼 미드가 맛집화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세트별로 기복이 있을지언정 일방적으로 말리는 라인이 없다는 점에서 리빌딩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할 것이다.이름값에 비해 라인전부터 손해보고 시작한다고 까이던 우주매라 봇듀오 또한 비시즌 강한 라인전으로 이름을 날리던 스텔스 봇듀오를 상대로 4경기 전부 라인전을 이긴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장건웅의 해설은 여전히 발음 문제를 지적받았지만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 하지만 해설 자체보다는 역시 샤이, 매드라이프와 함께했던 프로스트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롤갤이 터질만한 롤갤문학 소스도 여럿 풀어놓은 것이 백미.
3.7. 일곱번째 경기
2014. 02. 25 | |||||||||||
Xenics Storm | 0 | 3 | CJ Frost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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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 2연승 |
결과는 Bonus Stage, 내용은 글쎄....
헤르메스가 해설로 참가했다.
리라 대신 윈터시즌까지 제닉스 스톰의 정글러였던 스위프트가 프로스트 소속으로 출전했다. 스톰은 졸지에 자신들의 전 시즌 미드 정글 듀오를 상대하게 된 셈.
1세트에서는 프로스트가 룰루 픽으로 질문을 던졌고 제닉스가 직스를 픽하자 르블랑 미드를 가져간다. 판테온의 봇 갱을 카직스가 역갱을 쳤다가 되려 카직스가 죽는 참사가 일어났지만 코코의 르블랑이 알빙고의 직스를 압도, 탑도 샤이의 쉬바나가 초반 압박을 버티고 태양불꽃망토가 나온 이후 트린다미어를 솔킬까지 내며 리드를 가져간다. 이후 르블랑과 카직스가 적을 끊어먹으며 리드를 굳혀가고 한타서 대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프로스트 승리.
2세트에서는 케이틀린-시비르가 밴당하면서 스톰이 베인을, 프로스트가 트리스타나를 가져간다. 스톰이 초반 라인스왑을 시도했으나 두번째 버프 타이밍서 문도와 그라가스가 죽고 이후 문도가 고통받는다. 0/7/0 스코어까지 찍었을 때 1데스만 더 하면 서유리 스코어라느니, TPA 문도 스킨을 프로스트 앞에서 쓴 대가를 치른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스톰이 한타를 이기고 야스오가 인피까지 뽑아내면서 게임은 혼전의 양상이 되지만... 코코의 룰루와 스톱의 탑 문도가 봇에서 대치중일 때 바론에서 한타가 벌어지고 이속 버프를 사용해 먼저 날아온 룰루가 베인을 끊으면서 한타를 승리한다. 이후 억제기를 2개까지 밀어넣은 상황서 스톰이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지만 타워상황이 워낙 불리한 관계로 이득을 볼 상황이 아니었고 결국 프로스트가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프로스트가 2연승. 그리고 스톰은 22데스를 당하며 졌다(...).
3세트에서는 매드라이프가 또다시 블리츠크랭크를 픽했고
스코어는 압승이었으나 내용을 보면 좀 애매한 경기. 스톰은 기존 선수들이 대거 이탈 후 새로 팀을 꾸린 상태라 윈터 시즌의 스톰에 비하면 여러모로 떨어졌는데 프로스트는 그런 스톰을 상대로도 1세트를 제외하면 크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프로스트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경기였던 것이 코코는 윈터 시즌의 기량을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팀은 킬을 내주어도 추가 이득을 내주지 않고 본인들이 오히려 오브젝트를 챙기는 등 스텔스와의 경기보다 전체적으로 향상된 운영을 보여주었다.
3.8. 여덟번째 경기
2014. 03.07 | |||||||||||
Sirius | 0 | 3 | CJ Frost | ||||||||
x | x | x | - | - | o | o | o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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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 3연승 |
Bonus Stage
롤챔스와 NLB 스프링이 개막한 관계로 프로팀들이 참전을 꺼렸다고 한다. 그러나 나겜 입장에서는 시청률이 상당했던 만큼 8회차를 취소할 수도 없었고, 어떻게든 대전상대를 구한다고 구한 게 삼성 갤럭시였다. 그러나 문제는 삼성 갤럭시의 엔트리가 전원 식스맨과 연습생으로만 짜여졌고, 이에 넷상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프로스트에 대한 동정과 함께 벌칙게임이란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이에 대전 상대를 시리우스로 변경함과 동시에 홀스 사장이 해명글을 올렸다. 간단히 요약하면 양 팀에서 동의하자 이에 대진을 공고했으며 이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듯. 나겜의 성급한 결정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요약할 수 있다.
1경기에서는 라인 스왑 구도로 흘러간 가운데 프로스트가 베인 키우기에 성공하고 본인들은 라인 프리징과 치고 빠지는 운영으로 상대를 말리게 만들었고, 귀환 타이밍을 노린 몰래 바론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2경기에서는 1경기 상대팀의 픽을 가져갔고, 레넥톤이 선 도란검에 극단적인 딜템 테크를 탔으나 라인 스왑 대처에서 프로스트가 자꾸 죽으며 불리하게 시작한다. 그러나 운영과 한타력으로 이를 만회하고, 한타 교전서 코코의 직스가 넣는 딜을 적 베인이 맞으면서 대패, 마무리.
3경기에서는 코코가 직스 상대로 제이스라는 픽을 가져간다. 이에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직스가 템트리가 꼬였고, cj가 라인 스왑을 시도했다가 상대가 역시 스왑으로 따라오는 것을 보고 역스왑 후 상대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승리.
전반적으로 팀간 격차가 너무 극명했다. 라인전 자체는 어느 정도 버텼다지만 스왑에 대한 대처도 그랬고, 운영능력은 더 심했고. 프로스트는 스위프트 영입 이후 확실히 발전된 오더를 보여주면서 스프링 시즌에 대해 기대하게 만들었다.
[1]
a.k.a. 조이럭
[2]
마치 전성기의 막눈을 방불케 하는 두 다이브그나마 아트록스 패시브 믿고 들이댄 것로 솔로킬을 따내는 모습은 굉장히 멋있었지만 그 직후 패시브가 빠진 탓에 갱 당해서 죽어버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는 입장에서야 씡나!!
[3]
세이브는 미드 출신이라 카직스를 미드에서 성장시킨다거나 하는 이해가 좀 가는 행보를 보이지만 트레이스는 다르다. 아니 왜 거기서 또 아트록스를 뽑는데? 다이브하려구요 잘 했어!
[4]
롤챔 16강에 진출한
AW 아레나, Team NB,Team Dark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예선부터 NLB 생존팀까지 봐도 신생 프로/아마추어들 중에서 톱 클래스에 속하는 Team OP, Mook등도 하위권 프로팀들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전부 탈락했다. 심지어 WCG에서 팰컨스를 꺾었던 Mook의 경우 NLB에서 다시 만난 팰컨스에게 압도적으로 졌다.
[5]
캡틴잭의 4경기 3세트 드레이븐 꼴픽과 Midas의 2차예선 패자전 드레이븐 하드캐리 때문에 공격적인 캡틴잭이 예선 3세트에서 드레이븐에 말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진실은 저 너머에... 경기는 치러졌고 스텔스는 떨어졌는데 그걸 본 사람이 없어! 그리고 1차예선 결승 최종전은 블라인드 픽이었기 때문에 밴을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