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City of Traitors | |
한글판 명칭 | 배반자들의 도시 | |
마나비용 | - | |
유형 | 대지 | |
당신이 다른 대지를 플레이한다면, 배반자들의 도시를 희생한다. {T} : {C}{C}를 추가한다. "우리는 끝까지 싸웠지만, 일-벡은 항복하고 만 거야.." —오라클 엔-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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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Exodus | 레어 |
하지만 제대로 된 위니덱이나 레드 번덱은 3~4마나면 덱을 가동시키기에 충분하기에, 당시에 생각보다 제법 쓰였던 카드 중 하나. 특히 무조건 초반에 승부를 보고, 끝내지 못한다면 오직 저주받은 두루말이 뽀록만을 기대하는 스피드 블랙의 필수 대지였었다. 특히 콤보를 최대한 빠르게 발동하는 것이 목적인 날빌 덱이라면, 대지를 더 플레이하지만 않는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마나씩 뽑아주는 이 녀석만큼 적당한 대지가 없다.
레가시의 대표적인 콤보덱인 장기자랑 덱은 첫 턴에 배반자들의 도시, 연꽃잎으로 3마나를 만들고 장기자랑(매직 더 개더링)으로 게임 끝. 게다가 다른 대지를 플레이한다고 해도 미리 마나를 뽑아두고 플레이하면 그 턴까지는 페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발매 당시에는 인터하비 편집부 선정 엑소더스 최악의 카드로 뽑혔다. 비단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는지, 해외 매직 유머에서 <배반자들의 도시를 활용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두 번 접어서 건들거리는 테이블 다리 밑에 끼워 넣는다", " X-MEN의 갬빗에게 준다.", "자전거 바퀴 살 사이에 집어넣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즐긴다." 등이 꼽혔을 정도... 참고
물론 지금은 이런 콤보 덱에서 수요가 있는데다가 리저브드 카드라서 다시 못 나오기 때문에 350-400불의 가격대를 자랑한다.
이 시절에는 아직 포일 카드가 없었지만, 이 카드는 포일 버전이 존재한다. 위자드에서 포일 카드 테스트 프린트를 위해 소량 인쇄했기 때문이다. 가격은 그야말로 측정불가. 단, 정식으로 출시된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공식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