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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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인은 전데요 Excuse me, This is my Roo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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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성인, 러브 코미디, 드라마 |
작가 |
스토리: LObeam 작화: kook |
연재처 |
투믹스
맛보기,
일반판,
🔞 원스토리 🔞 |
연재 기간 | 2019. 12. 26. ~ 2022. 04. 21.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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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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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LObeam[3], 작화는 kook[4]이 담당했다.
2. 연재 현황
투믹스에서 2019년 12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되어 2022년 4월 21일 12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됐다.투믹스 글로벌을 통해 영문 번역 연재도 되었다.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방주인은 전데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방주인은 전데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돈을 갚기 위해 시작한 일진녀와의 불편한 동거
과연 김진수는 일진녀와 썸녀 사이에서...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과연 김진수는 일진녀와 썸녀 사이에서...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5. 평가
뛰어난 작화, 지극히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전개와 수위높은 연출 등으로 투믹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작화와 스토리 텔링에 조금씩 결함이 생기고 결국 작품의 후반부는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아쉬운 작품이다.스토리 면에서도 점점 막장으로 치닫는 것이 눈에 띄는데 진수는 에로만화 남주답게 심각하게 상식이 결여된 성격의 소유자이고 여자 인물들
또한 작중의 그 짧은 시간동안 물타기를 고민하다가 물을 탔을 정도로 물렸던 코인이 10억까지 단박에 뛰었다는
100화에서는 결혼식장에서 김진수의 안다정과 평생 성관계를 갖고 싶다는 정신나간 고백 발언과 이를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고 수락하는 안다정의 장면으로 스토리의 개연성은 막장의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아무리 성인만화의 흥행에 중요한 것이 스토리보다는 작화의 품질과 자극적인 연출 및 전개라고 해도, 94화 이전에는 어느 정도 스토리도 탄탄했던 <방주인은 전데요>가 이렇게 급발진하니 독자들의 반응이 영 좋지 못했다. 당시 예린이 본인의 본성을 받아들이면 편해진다는 언급이 있었기에 김진수도 이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안다정이 그 본성에 맞춰줄 것이란 보장은 없으며 심지어 안다정의 결혼이 정말 원하지 않는 결혼이었는지조차 김진수의 시점에선 확실히 알 수 없어서 무리한 전개라고 할 수 있다.
10억대 코인 벼락부자나 안다정과 평생 떡치고 싶으니 결혼하지 말라는 막장 내용을 작가들도 도저히 수습하지 못하겠는지 2달 정도의 휴재를 하다 복귀해서는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다른 여자 만나도 좋으니 본인에게 숨기지만 말아달라'는 안다정의 제안을 시작으로 진수가 그동안 성관계를 가졌던 여자 5명 중 4명을 여자친구로 만들어버리는 하렘 엔딩+안다정의 임신 엔딩으로 흘러가면서 레진코믹스의 연재작 첫사랑 모르모트와 마찬가지로 기승전병 작품이 되었다. 다만 반대되는 부분이 있는데 첫사랑 모르모트는 말이 좋아 하렘 엔딩이지 영주 엔딩에 가깝게 끝났다면 방주인은 전데요는 안다정 노선에서 하렘으로 노선을 바꾸면서 막장을 찍었기 때문이다.
다만 프리드로우, 외모지상주의 등 학교폭력물들이 일진 묘사 관련 문제로 비판을 받기 마련인데 성인만화 일진물인 본작은 그런 점에서는 크게 비판받지 않았다. 히로인이 주인공을 괴롭히던 일진이라는 점에서 죄와벌과 유사하지만, 찝찝한 일진미화물로 변질된 죄와벌과 달리 이 작품은 처음부터 대놓고 나사 빠진 일진미화물이라 오히려 비난이 적다. 캐릭터 고유의 갱생에 한계가 있지만 에로물 작품 특성상 상당히 묻힌 편. 일진미화물이 플랫폼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기도 하다. 예컨대 엄연히 폭력이 섞인 장면들을 우스꽝스럽거나 짤막하게 다루고 넘어가거나 김진수가 안다정의 의외로 성실한 일면을 보고 달리 생각하게 되는 장면, 애당초 대놓고 일진미화물로 나가기로 작정한데다 스토리나 장르로 보나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일진녀를 침대에서 어른의 테크닉으로 무릎 꿇린다는(...) 떡인지적 전개로 사회 비판물이나 박태준 유니버스 같은 학원물마냥 폭력적이고 어두운 전개 위주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비판을 상당 부분 희석시키는 것에 일조했을 것이다. 당장 작품의 무대는 학교가 아니라, 일진들이 활동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 대학이다. 일진이었던 이들이 학창 시절에 찐따로 무시하던 이의 아랫도리 매력에 사로잡힌 게 인과응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장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인웹툰의 소비자들은 몰입을 지나치게 저해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어지간히 스토리가 저질이라도 관대하게 넘어가고, 괜히 복잡한 주제나 생각 필요 없이 색기담당들의 자극적인 서비스신을 원하기 때문에 비판이 적은 것이다. 개연성과 핍진성, 전형적인 과장된 연출만 제외하고 보면 에로 웹툰의 목적에 지극히 충실한 눈이 즐거운(...) 작품일 것이다.
6. 여담
- 괴물쥐가 이 웹툰을 즐겨본다.
- 투믹스 배너 광고로 많이 나온다.
- 12월 24일 1주년 기념으로 작가가 인사를 꺼냈다.
- 더빙 유튜브 채널과 제휴하여 일반판의 더빙을 공개하기도 했다. #
- 일반판은 결말이 대폭 순화되었다. 다정의 결혼식에 쳐들어간 진수가 다정한테 계속 섹스가 아니라 키스하고 싶다고 고백하고, 이를 기뻐하며 받아준 다정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온다. 그 후 처음 같이 살던 집으로 가 진수와 다정이 같이 지낼 걸 암시하는 다정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그나마 하렘 엔딩인 성인판보다는 정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