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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4:14:20

방덕/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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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방덕을 정리하는 문서.

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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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영걸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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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진삼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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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토탈 워: 삼국

마등 팩션의 희귀 용장으로 등장한다. Make Them Unique 모드 사용시 전설 용장으로 승격되며 매우 높은 결의와 본능 스탯을 가지게 된다.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방덕무쌍.png

털보로 등장한다. 관우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무용과 지략을 선보이지만 최후의 전투에서 주창에 의해 물에 빠지면서 허무하게 한 컷만에 잡혀버린다. 이후 목숨 구걸을 하다가 죽일 가치도 없다는 욕이나 듣고 수감된 우금과 대비되는 덤덤히 최후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감격한 관우에 손에 직접 참수되어 죽게 된다.

3.2. 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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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창천항로

첫 등장은 연의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초의 난. 단신으로 적진에 돌진하는 마초를 구출해내 후일을 도모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분노와 절망에 사로잡혀 무차별적 학살을 저지르는 마초를 보며 자신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에 대해 회의하게 되고, 결국 단신으로 방랑하는 마초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되어 한중의 장로에게 몸을 맡기게 된다. 조조가 한중을 차지한 후 죽음을 각오했으나, 자신의 무예에 걸맞은 부름을 가지라는 조조의 말에 조조를 따르게 된다.

연의에서는 형주 공방전에서 매우 비중있게 다뤄지는 것과 달리, 창천항로에서는 그 비중이 조인에게 옮겨진다. 홍수 속에서도 관우의 이마를 화살로 맞추는 활약을 했지만 중과부적이었다. 관우는 우금도 항복했고, 마초와 사촌 방의가 촉에 있으니 항복하라고 권하나, 태어난 땅의 주인이나 일족이 섬기는 자를 맹목적으로 따르는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주군을 받들것이라며 일축하고 결국 작품의 특성상 풀버프를 받은 관우에게 단칼에 베이며 전사한다. 전사 후에는 마찬가지로 관우에 의해 일격에 사망한 성하의 시체와 함께, 고지식하기 그지없는 관우의 의(義)의 열사라는 칭호와 함께 나름의 예를 갖춰 조각배에 실어 보내진다.

3.4. 삼국지톡

파일:방즈코.jpg
시즌 9 19화

잡혀버린 오두미교, 그리고 마초의 아들 마추와 같이 등장한다. 부하의 언급에 의하면 마초에게 버림 받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오류다. 방덕이 스스로 장로에게 귀부한 것이지 애시당초 마초는 방덕을 버리지 않았다. 독자들은 방덕이 평양 전투, 한수와의 결탁 때 등 충분히 등장할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첫 등장이 항복하는 장면이라 아쉬워하고 있다. 방덕은 2년 뒤인 번성 공방전에 사망하기 때문이다.

첫 등장에 입에 제갈을 물고 나왔는데 덕분에 별명이 방즈코가 되었다.

죽은 아들 마추의 복수를 하기 위해 조조에게 덤비는 마초를 막아내며 재등장했다. 처음엔 마초가 방덕을 버렸다는 언급에 독자들은 방덕이 버림받은 게 아니라 투항한 것이기 때문에 오류라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작중 연출상 조조 곁에 방덕과 가족들을 두고 장로에게서 도망친 마초를 방덕이 원망해 버림받았다고 한 것이었다. 게다가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마추마저 장로에게 죽어버리는 바람에 원망스러움은 가중되었다. 죽은 마추를 회상하며 마초와의 인연은 끝났다고 선을 그으며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위왕이 된 조조의 눈에 들기 위해 비가 내리는 바람에 바닥이 진흙탕임에도 말을 타면서 훈련 중이었다. 그러다 넘어지고 우금에게 목숨을 부지하고자 항복한 놈이라고 무시 당하자 욕을 하려다가 물에 휩쓸려버린다. 겨우 땅이 드러난 곳에 올라가 목숨은 부지했으나, 10일 동안 쫄쫄 굶다가 관우가 배를 이끌고 와서 무기를 버리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회유해오자, 마지막 발악으로 관우의 이마에 화살을 쏘고 자신을 기만한 관우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화살세례를 맞아 최후를 맞이한다.

4. 영상 매체

4.1. 신삼국

배우는 전상. 더빙판 성우는 홍진욱 / 카즈키 히로토.

조조의 서량정벌전 파트에서 마초의 부장으로 첫 등장했었지만 이때는 별 비중이 없었고 이후 위의 장수가 되어 번성 공방전에 참가하는 장면부터 비중을 받는다. 관우가 북벌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조조가 우금을 대장으로 삼고 선봉을 자원할 장수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자 방덕이 호기롭게 나선다. 이후 연의 내용대로 우금이 방덕의 옛 주인인 마초가 지금은 촉의 장수이며 방덕의 형인 방유 역시 촉의 관리라는 이유로 선봉을 바꿔달라고 조조에게 청하자 조조가 방덕을 불러 선봉인을 회수하려하자 방덕은 바닥에 머리를 찧으며 이 자리에서 죽겠다고 버티고 이에 조조가 방덕에게 선봉인을 돌려주며 사과한다.

이리하여 방덕은 연의대로 관우를 반드시 죽이겠다며 관을 싸들고 참전하여 번성공방전에서 관우와 일기토를 벌이지만 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단 몇 합 만에 말과 함께 고꾸라지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독화살을 쏴서 관우의 어깨에 부상을 입히는 것에 성공한다. 하지만 결국 관우의 수공에 당해 생포당하는데 워낙 방덕의 반항이 심했기 때문에 나무 형틀에 꽁꽁 묶어서 들쳐매여 관우 앞으로 끌려온다. 관우는 마초와 방유 모두 촉의 신하라며 방덕에게 귀순을 권하지만, 방덕은 침을 뱉으며 마초와 방유를 모자란 위인들이라고 비난하고는 사내라면 죽음 앞에서 비굴해지지 말고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호통친 후 결국 처형당한다.

행적 면에서는 대체로 연의와 대동소이하지만 관우와 막상막하로 겨룬 연의의 묘사와 달리 전혀 관우의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죽음을 앞두고 옛 주인인 마초를 비난했다는 점에서는 연의에서 묘사된 방덕의 무력이나 언행과는 차이가 있다.

5. 기타

5.1. 반삼국지

반삼국지에서도 마초의 부장으로서 등장한다. 위나라 맹장인 허저와 싸우면서도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는 용맹함을 과시한다. 이 때문에 허저가 그를 경애하게 되지만, 위나라의 계략에 의해 허저가 어쩔 수 없이 반쯤 싸우다가 도망가는 타도계를 쓰게 되고 방덕은 이를 뒤쫒다가 매복되어 있던 위나라 병사들의 화살 세례를 맞고 죽게 된다. 이에 폭주한 마초와 마대 등에 의해 위나라 군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박주광. 조조 한중을 평정할 때 첫 등장하고 형주 공방전 중간에 처형당하며 퇴장한다.

말투로 음슴체와 일반 말투를 번갈아 쓰는데, 담당 성우의 42월드 출연을 감안해 볼 때, 모티브는 변신 자동차 또봇 또봇 X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