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방글라데시 해군 함정 둘러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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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해군 (1971~현재) বাংলাদেশ নৌবাহিনী|Bangladesh Na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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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4E><colcolor=#F42A41> '''[[잠수함| 잠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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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4E><colcolor=#F42A41> ''' S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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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자트라급 | |
강상 경비정 (PBR) | 파브나급R | ||
구잠정 (PC) | 바르카트급 | 두르조이급R(초대/1982) | 카르나풀리급 | ||
어뢰정 (PT) | TB 35급R | TB 1급R | ||
'''[[초계정| 초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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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 파드마급 (2대/2013) | 메그나급 | |
'''[[고속정| 고속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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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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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시급 | 샤히드 다울라트급R | |
[[미사일 고속정|''' 미사일 고속정 (FA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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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르드하르샤급 | 두르바르급R | ||
원양초계함 (OPV) | 산구급 | 파드마급R(초대/1973) | 비슈칼리R | ||
'''[[초계함| 초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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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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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마티 | |
''' P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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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히노타급 | 두르조이급 (2대/2013) | 비조이급 | ||
'''[[호위함| 호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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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 소무드라 조이급 | 아부 바크르급R(초대/1982) | 우마르 파루크R(초대/1976) | |
''' F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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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르 파루크급 (2대/2020) | 아부 바크르급 (2대/2014) | 방가반두 | 오스만R | ||
'''[[상륙정| 상륙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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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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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급 | 사완드위프급 | 샤 포란급 | 샤 아마나트급 | |
''' L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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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 101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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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플라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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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 | 샤 잘랄급 (잠수지원정) | 세박 (YT) | 룹샤급 (YT) | 할다급 (YT) | ||
연구함 | 아누샨단 | 다르샥급 | 아그라둣급 | ||
훈련함 | 샤히드 루훌 아민R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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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글라데시 해군의 호위함. 1999년 울산급을 확대개조한 수출형 설계안 DW-2000H을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였다. 한국에서 최초로 수출한 군함이다.2. 제원
함종 | 호위함 | |
배수량 | 기준 | 2,300톤 |
만재 | 2,500톤 | |
길이 | 103.7m | |
폭 | 12.5m | |
흘수[1] | 3.8m | |
최고 속도 | 25 knots | |
항속거리 | 4,000 nm / 18 knots | |
승무원 | 186 (총원) / 16 (장교) | |
엔진 | 추진 | CODAD |
디젤 엔진 | SEMT 피엘스틱 12기통 PA6V280 STC 디젤x4 | |
레이더 | 대공 | 시그널 DA-08 |
대수상 | 탈레스 Variant | |
항법 | 2KH-1007 | |
사격 통제 | 시그널 Liord Mk.2 | |
소나 | STN 아틀라스 ASO 90 | |
기만 장비 | 디코이[2] | 슈퍼 바리케이드 발사기 2기 |
ECM/ESM |
ESM - 라칼 커틀라스 242 ECM - 라칼 스코피온 (재머) |
|
무장 | 함포 |
오토브레다 76mm 56구경장 컴팩트 x1 |
CIWS |
오토브레다 40mm 70구경장 기관포 2연장 컴팩트 2문 |
|
대함 미사일 | 오토마트 Mk.II 블록IV 4 × 2 | |
대공 미사일 | FM-90N × 8 | |
어뢰 | B-515[3] 324mm 3 × 2 | |
항공기 | 아구스타 AW109 파워 × 1 |
3. 상세
방가반두함 이전 방글라데시에서 고속정을 제외한 군함은 중국에서 쓰던 054급 오스만함 뿐이었다. 이전부터 미얀마와 잦은 갈등을 겪고 었던 방글라데시 해군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신형 호위함의 확보를 정부에 요청하였고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약 1억달러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이후 1995년 부터 1996년까지 9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입찰을 실시하여 태국에 군함을 납품하던 중선중공과 한국 해군에 납품한 경력이 많고 울산급의 설계를 기초로 하여 이를 확대한 3,000톤급 호위함 DW-2000H 설계안을 제시한 대우조선이 경합하였고 가격은 중선중공 쪽이 저렴했으나 끝내 대우조선이 선정되었다. 1998년 3월에 계약이 체결되었고 계약금액은 9997만 달러에 2001년까지 건조 완료하여 인도하고 승무원 훈련은 대한민국 해군이 지원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당시 한국이 수주한 가장 큰 규모의 수상 전투함이자 1억 달러에 달하는 큰 계약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DW-2000H 설계안이 차기 호위함인 FF2000 사업에 제시될 설계안의 변형이라는 이야기에 군사 분야에 관심이 많던 사람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다. 위 시진을 보면, 건현 위 상부구조물이 광개토대왕급과 충무공이순신급을 섞은 것처럼 보인다.당시 대우그룹이 파산하면서 방글라데시 의회에서는 함정을 인도받지 못할까봐 우려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예정대로 1999년 5월12일 기공하여 2000년 8월 29일 진수해 방글라데시 해군에 인도하였다. 2001년 6월 20일 방글라데시에서 정식 취역하였다. 함명 '방가반두(Bangabondhu,'는 셰이크 하시나 와세도 총리의 아버지로 방글라데시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대통령이던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의 애칭이며, 뜻 자체로는 "벵골의 친구"이다. 현지어의 어감으로는 '봉고본두'에 더 가깝다. 이 때 인수를 하러온 방글라데시 해군 수병들이 한국에서 탈영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01년 방가반두함을 주문한 셰이크 하시나 와세도 총리 정권이 선거에 패배하면서 새 정권에서 소나 결함 등 38개의 함의 결함과 입찰과정에서 가장 저렴한 6800만 달러 제시한 중국이 아닌 4번째 가격을 제시한 한국이 선택된 것은 로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가반두함의 도입은 방글라데시 해군의 전력을 약화했다."면서 세이크 하시나 와세도 총리와 해군참모총장을 구속하고 함정을 퇴역시켰다. 하지만 함정의 결함은 조사결과 건조시에 결함이 없던 걸로 결론났으며, 로비 의혹도 관련자들이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남에 따리 흐지부지되었다. 방가반두와 관련된 이 사태는 군함의 문제가 아닌 여야 교체에 따른 정치적 투쟁의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어차피 방글라데시 해군 전투함 중 가장 강력한게 이거다. 방글라데시 경제력으로는 과분하기까지 한 성능의 이 함선은 그동안 결함은 커녕 잘만 써왔기에 욕을 먹을 이유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다.
사실 방글라데시는 적이라고 할 만한 나라가 많지 없다. 옛 지배자 파키스탄와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를 공격하려면 인도아대륙을 횡단하거나 인도 반도를 우회해서 상륙해야 한다. 현 파키스탄의 국력으로는 사실상 공격하기 어렵다. 그나마 방글라데시 이웃인 미얀마와는 여러 작은 섬 영토문제를 두고 갈등이 있지만 방가반두 하나만으로 충분한 상황이다. 미얀마도 군부에 맞선 민주화 운동 및 소수민족 문제 등 여러 내부적 문제가 산재하여 방글라데시와 불필요한 마찰을 원하지 않는다.
어차피 미얀마 해군도 내세울 만한 전력도 없는 상황이기에 방가반두 하나만 보유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2017년 미얀마가 3,000톤급 kyan sittha 호위함을 취역시키면서 이제는 오히려 미얀마의 해군전력이 더 우세한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미얀마군에서 도입한 LSD도 한국산이다.
방가반두함은 칼레다 지아의 집권 시기인 2002년 예비로 지정되었는데 예비지정 후에도 함정에 승무원들이 배치되어 있었고 장비와 탄약이 그대로 적재되어 현역과 같은 상태였다. 예비역 편성 당시에 고가의 최신함이 그 이유도 밝히지 않고 계속 예비역으로 있는 것을 방글라데시 언론도 비판했다. 2006년 중국에서 FM-90N 8연장 함대공 유도탄 발사기[4]를 도입하여 추가로 장착하였고 2007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였다. 이때 정치적인 이유로 함명을 방가반두에서 칼리드 빈 왈리드로 변경하였지만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다시 집권한 2009년 이후 다시 방가반두로 되돌렸다.
2007년 재취역 후 방가반두함은 배타적 영해 순찰과 사이클론이나 해일로인한 재난에서 인명구조 수색, 2008년 미얀마와 영해 갈등이 있을 때 출동 등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예로 들며 2008년 세이크 하시나 와세도 전 총리는 방가반두의 도입은 방글라데시 해군의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당시 집권 여당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4. 관련 링크
BNS BangabandhuBangladesh N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