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황칠나무 뿌리로부터 채취한 건강식품의 한 종류.2. 상세
황칠나무는 동아시아의 온건 기후에 서식하는 두릅나무과의 나무이다. 황칠나무의 뿌리에는 간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줘 약용 식물로 활용된다. 주로 한국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면역 증진 효과로 건강식품과 약재로 사용된다.3. 생태
황칠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특정 지역에서 자라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험난한 기후와 환경 속에서도 잘 자란다. 황칠뿌리는 나무가 오래될 수록 사포닌, 폴리페놀, 베툴린 등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이 고농도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10년된 황칠나무와 30년 된 황칠나무를 비교해보면 2~3배의 유효성분 농도 차이가 나타난다.4. 효능
황칠뿌리는 고대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었으며, 현대 과학에서도 그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유의 생리 활성 성분인 황칠뿌리 추출물은 간 건강을 보호하고, 베툴린과 폴리페놀은 체내의 자연살해세포( NK세포)와 T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항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칠뿌리는 차가버섯보다 1.5배 더 많은 베툴린을 함유하고 있다. 베툴린은 암세포의 자체사멸( 아포토시스)를 유발하고 암세포 만을 표적사멸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황칠뿌리는 다양한 암의 예방 및 보조 치료제로도 연구되고 있으며, 미국 국립의학 도서관 데이터베이스나 국내외 학술 자료에서 베툴린 및 폴리페놀의 항암 잠재력에 대한 논문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면역 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성분들이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황칠뿌리의 베툴린과 폴리페놀 성분은 열에 매우 취약하여 저온 추출방법을 통해 유효성분을 추출해야하고 전통 발효시 미생물에 의해 인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5. 관련 논문
- Screening of Immune Activation Activities in the Leaves of Dendropanax morbifera Lev. #
- Anti-cancer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Extract in MCF-7 and MDA-MB-231 Cells #
- Antioxidant and Hepatoprotective Effects of the Ethanol Extract of Dendropanax morbifera Leveille on the t-Butyl Hydroperoxide-Induced HepG2 Cell Da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