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반바 엔진 [ruby(番場, ruby=ばんば)] [ruby(円陣, ruby=えんじん)] | Banba En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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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생일 | 5월 4일 |
출생 | 일본 |
나이 | - |
부정 능력 | [ruby(불연, ruby=언번)]([ruby(不燃, ruby=UNBURN)]) |
소속 | UNDER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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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언더의 제7석으로, 가쿠란 차림의 반쵸같은 청년이다. 참고로 교복(?)차림이지만 학생 나이대는 아닌 걸로 보인다.2. 특징
3. 능력
- [ruby(불연, ruby=언번)]([ruby(不燃, ruby=UNBURN)])
4. 작중 행적
===# 과거 #===원래 라멘 요리사로 해외에서 라멘집을 했었다. 고형물을 못 먹는 어머니가 어떻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레시피를 개발 중이었고 마침내 고온에 푹 삶아 입에 닿자마자 녹아 먹기 쉬운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나, 이 시점에선 이미 어머니가 타계한 뒤였다.[1] 언더에 합류한 것도 이미 자신이 진정으로 대접해주고 싶었던 어머니는 타계한 뒤라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다가 자신을 찾아준 언더에 가입한 것이라고 한다.
4.1. 현재
묵시록의 신규 미션 6개 중 하나의 보상으로 언급된 불연의 부정자. 하지만 유니온 측은 불치부터 찾기로 한다.이후 후코가 언더에 들어갔을 때 얼굴을 비춘다. 언제부터 언더 측에 들어갔는지는 불명. 스프링 토벌 건으로 유니온과 언더가 대립할 때 이쪽은 쿠루루와 함께 참전하지 않았다. 스프링 토벌 후 언더가 해산하자 일본에 남기로 한다.
라그나로크 때는 텔러의 부름을 받고 참전, 유우사이, 벅스와 함께 움직이며 능력으로 불타는 썬의 불을 꺼트리며 분투한다. 최후에는 썬을 막기위해 직접 달려들기까지 한다. 그 후 아크가 발동되어 후코만이 전송되었고, 결국엔 썬에 의해 지구가 멸망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망한다.
===# 101번째 루프 #===
이전에는 가장 비중이 적은 부정자 중 하나였으나 101번째 루프에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뉴욕 길거리에서 라멘 포차를 열고 있었다. 맛 하나는 엄청난지 날씨는 여름이고 길거리 포차인데다가 가격이 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나게 서 있을 정도.[2][3] 이는 병으로 인해 고형물을 못 먹는 어머니를 위한 비장의 레시피를 만들 겸 어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서 해외로 온 것으로, 돈은 잘 벌고 있었으나 정작 어머니에게 대접할 요리를 만들지 못해 속으로는 끙끙 앓고 있었다. 그러던 중 후코 일행이 찾아오자 처음엔 그냥 손님인 줄 알다가 그녀의 모자를 보고 라멘 업계에서 전설로 여겨지는 리뷰어임을 알아채고[4] 경악하면서도 순수하게 자신의 라면을 좋아해주는 그녀와 일행들에게 당연하다며 기뻐한다.
그를 위해서라며 요리 대결을 제안하는 그녀의 태도에 기꺼이 받아들여 대결을 펼치게 된다. 관객들의 반응은 엔진 쪽이 더 좋았으나 직전 후코와의 대화에서 '누구에게' 가장 본인의 라멘을 대접하고 싶은지 생각하다, 후코의 라멘(이전의 본인이 개발한 것)을 맛보고 무언가 깨달은 듯 눈물을 흘리며 결과는 본인의 항복으로 후코의 승리.[5] 이후 불연이 발현하게 되자 후코의 제안대로 포차째로 어머니가 계신 일본의 병원으로 이동[6], 이전과는 다르게 후코의 도움을 받아 만든 라멘을 어머니에게 대접할 수 있게 되었고, 요리와 임종을 지킬 수 있게 해준 답례로서 유니온에 가입하기로 결심한다.
라트라보다 먼저 13석이 되자마자 앤디를 만나기 위한 태양을 향한 여정에 합류하게 되는데, 불연의 능력으로 무려 일순간이나마 태양의 열기를 꺼트리며 일행이 태양에 상륙할 수 있도록 큰 활약을 했다. 현재까지 가장 넓은 출력 범위를 보여준 능력.[7]
5. 기타
- 동작가가 이전에 단편연재로 개제한 초중과금 뱅가드라는 작품의 주인공을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 엔진의 어머니가 입원한 병원은 1화에 나온 앤디가 후코를 데려간 폐병원과 동일한 병원이다.
6. 관련 문서
[1]
후코가 언더에 지내던 시절 그와 립을 통해 이 요리를 대접받으며 이후 레시피를 제공받을 수 있었던 것.
[2]
니코는 후코가 곱빼기에 토핑류도 최대한 추가하는 걸 보고 무모한 주문 아니냐고 말렸으나 정작 맛을 보고는 감탄하여 사이즈 업하고 혈당 신경 끄고 국물까지 다 마셨다.(그래놓고 나중에 이치코한테 혈당치 같은 걸로 꾸중 들을 걸 걱정했지만) 여담으로 비주얼이나 주문법은
지로계 라멘스럽다.
[3]
그와중에 바퀴벌레를 넣어넣고서 치료비 내놓으라며 시비 거는 진상한테는 "돈이 없는 건 괜찮아. 나쁜 놈이라도 신경 안 써. 하지만 죽을 각오도 없는 녀석한테는 이 몸의 라멘을 먹이지 않는다."며 배빵을 가해 억지로 토하게 만들어서 진상을 쫓아냈다. 옆에서 지켜본 니코는 대단한 신념이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후코는 무력은 충분한 것 같다며 만족한다.
[4]
과거에 후코가 일시적으로 언더에 소속되어 있던 무렵에 엔진의 라멘(부정 능력 탓에 실제 요리한 건 립이지만)을 대접받고선 라멘 매니아가 되어버려서 루프 후 라멘집 순례를 열심히 다녔다고 하며, 식후에 그녀가 "좋은데? 최고야."라는 한 마디를 남기면 그 가게는 인기 맛집으로 번창한다는 전설이 생겼다고 한다.
[5]
후코가 만든 라멘은 맛 자체는 엔진 것보다 뒤떨어지지만, 너무 뜨겁지 않아서 쉽게 먹을 수 있으며 입 안에서 쉽게 녹아서 고형물을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즉 말 그대로 엔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삼은 요리.
[6]
다만 포장마차 + 엔진 + 당시 그 자리에 있던 유니온 멤버들 전원을 한꺼번에 근두운에 싣고 옮긴 탓에 중량초과로 제어가 안 돼서, 어머니가 계신 병실의 벽에 정면충돌해 때려부수면서 돌입해 버렸고 엔진 본인도 피가 철철 흐르는 상태로 어머니와 재회하게 되었다.(...)
[7]
사실 태양은 불타고 있지 않다. 우주에는 연소의 3요소 중 하나인 산소가 없는 수준이나 다름없기 때문. 태양은 그저 불타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다만, 부정자의 인식에 따라 능력 적용 범위가 달라지는 만큼 '태양은 불타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태양 역시 불연의 적용 대상으로 만들 수 있긴 하다. 아니면 작중 과학상식이 현실과 많이 다른 만큼 작중에서는 정말 '불타는 태양'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