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북한의 과학자, 교육인, 정치인.2. 생애
1960년대 초반에 태어났다.함경북도 청진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에서 공부하여 1987년에 교원으로 배치되었다. 이후 강좌장으로 승진, 30대에 박사를 받고 40대 전반인 2007년 10월 30일에 교수 학직을 받았다. 2014년 10월 29일, 후보원사가 되었다.
2018년 9월, 생산공정의 통합자동화체계화에 성공하여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주체화대상공사'를 성공시키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자료를 연구하여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 자동화를 이루어냈으며 《우리의 원료, 연료에 의한 강철생산과 압연강판생산공정확립》 개발에 성공하여 2. 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다. 교육자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많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집필하였고, 수십명의 제자들을 길러냈다고 한다.
이후 김책공업종합대학 부학장, 제1부총장에 올랐으며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다. 2021년 9월,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예산위원에 선출됨으로 대의원 보선도 확인되었다. 그 직후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방영된 <위대한 어버이의 한식솔>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책공대 총장으로 나오면서 홍서헌의 뒤를 이어 총장 임명이 확인되었다. 근데 김책공대 홈페이지는 관리를 대충해서 그런지 오랫동안 홍서헌이 총장으로 나왔으나 2024년이 되어서야 김책공대와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박지민이 현임 총장으로 등록됐다. 2022년 3월 13일자 로동신문에 <총진군대오의 제1서렬에서 내달리겠다>라는 글을 기고하여 과학자들을 더 많이 양성하고 과학기술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맹세하였다.
2022년 6월, 8기 5중 확대회의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승진하였다. 그리고 7월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후대교육사업에 적극 기여한 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원사 칭호를 받았다. 2023년 4월 18일, 김정은의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에 박태성, 김정식, 김승찬 등과 동행했다.
2024년 4월 14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 개관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