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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22:17:57

박기출(메이퀸)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May+Queen+1.0009.jpg

메이퀸의 등장인물로 김규철이 연기한다.[1]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는 이금희의 아버지의 이었다고 한다. 6.25 전쟁 이금희의 아버지에게 멍석말이를 맞아 사망.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이금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인지 그녀에겐 악감정이 없는 듯하다.

아내는 자신의 행동이 싫어서 떠났다고 하며 이금희가 윤학수랑 결혼하면서 윤학수랑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가 윤학수가 장도현에 의해 살해당하고 자신도 장도현에게 총상을 입은 다음 장도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장도현의 충견이 된다[2]. 장도현으로부터 죽은 윤학수의 딸 윤유진(훗날 천해주가 됨)을 버리라는 지시를 하였으나 차마 그럴 수는 없어서 군대에 있었을 때 군대 계급은 상병인 자신은 군대 선임이고 계급은 병장이라 자신이 천 병장이라고 부르는 천홍철에게 아이를 맡겼다.

자신의 아들 박창희를 천지그룹 오너로 만들려고 온갖 애를 쓴다. 천홍철을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트럭으로 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하였고 천해주 인신매매하려고까지 하였다. 그리고 박창희가 천해주가 사귀자 천해주를 박창희로부터 떼어놓았다. 이로 인해 천해주의 양모 조달순으로부터 욕을 먹고 있었다.

결국 혼인으로 장도현과는 주종 관계이자 사돈 관계가 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정략 결혼이었고 여전히 충견이었다. 그러다가 윤유진을 버리지 않고 천홍철에게 맡겼던 사실이 장도현으로부터 발각되어 장도현의 부하들에게 다굴당하였다. 장도현이 우리집에 찾아왔었는데 금희가 도현에게 아들 일문이 한 얘기는 사실었다고 했고, 금희가 해주 만나러 간다고 나갔다. 도현한테 혼이 나서 누가 벌인일인게로 책임지라고, 도현의 말을 듣지 않았다. 도현이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누가 완강하다고 집에 안들어오겠다고 했다. 도현의 말을 듣지 않자, 도현에게 폭행 및 구타까지 당할짓을 했고 뚜뚜로 맞았다. 해주를 찾아가서 사과까지 하고 나갔다.

윤정우에게는 자신이 장도현에게 복수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장도현에 의해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윤정우에게 협박당하였으며 장도현은 강운 부부와 윤학수를 죽인 일이 없다고 거짓 증언을 하였다.

그 후 장도현이 박창희와 박기출이 자신을 파멸에 몰아넣는 것을 알게 되자 장도현에게 맞아 쓰러졌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가 되고 박창희가 연 기자회견에서 윤학수를 죽인 자가 장도현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장도현이 연 기자회견에서 협박으로 위증했다고 증언했다.

그 후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를 타면서 시골에서 아들 박창희와 며느리 장인화와 같이 남은 여생을 보낸다.


[1] 공교롭게도 2003년 작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는 해당 작품의 메인 악역 캐릭터인 장도현 역의 배우 이덕화가 맡은 이의민에게 시해당하는 고려 제18대 왕 의종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2] 집사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종종 있지만 집사보다는 노예에 훨씬 가깝다. 애당초 집사였으면 주인인 장도현 본인도 함부로 못 하는 위치인데 작중에서는 장도현은 물론 장도현의 경호원들 조차도 박기출에게 반말을 하며 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