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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46:38

박공삼


성명 박공삼(朴公三)
생몰 1872년 10월 20일 ~ 1958년 8월 1일
출생지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
사망지 충청남도 청양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포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5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박공삼은 1872년 10월 20일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5일 충남 청양군 화성면 산정리 정자동에서 조남희(趙南熙) 등 수십 명과 함께 태극기 2개를 세우고 큰 종을 울리며 독립만세를 부르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4월 6일 오전 10시경 면사무소로 가서 화성면 면사무소 증축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던 인부들에게 조선은 곧 독립할 것이니 증축 공사를 할 필요가 없고, 만일 증축 공사를 계속하면 이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청양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8년 8월 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박공삼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9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