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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9:09:46

바이얼리 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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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브레드 3대 시조
바이얼리 터크 달리 아라비안 고돌핀 아라비안
파일:Byerly_Turk.jpg
이름 Byerley Turk[1]
출생 1680년
죽음 1705년 (25세)
성별 수컷
아비 불명
어미 불명
마주 오스만 제국군
→로버트 바이얼리
주요 자마 지그(Jigg, 1702)
1. 개요2. 혈통3. 생애4. 종마 생활5. 기타

[clearfix]

1. 개요

서러브레드의 3대 시조 중 한 마리.

2. 혈통

서러브레드의 시조 중 하나이므로 부모가 어떤 말인진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오스만 제국에서 왔기 때문에 터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름 또한 마주의 성인 바이얼리와 터크종을 합쳐서 부르는 것이다. 물론 이거 가지곤 종을 특정지을 근거가 빈약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림에 묘사된 골격 등을 근거로 아랍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017년에 발표된 경주마의 Y염색체 하플로그룹 연구에 따르면 바이얼리 터크는 터크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어차피 달라진 건 없는데 굳이 언급한 이유는 같은 연구에서 다른 두 시조인 달리 아라비안 고돌핀 아라비안도 터크종일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2]

3. 생애

바이얼리 터크가 영국으로 넘어오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선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1686년 제2차 부더 공방전에 오스만 제국군의 군마로 참전했지만 패배했고, 이때 영국군 소속 로버트 바이얼리 대위가 이 말을 약탈하여 자신의 소유로 삼았다.

이후 대령으로 진급한 바이얼리는 1689년 아일랜드에서 윌리어마이트 전쟁이 터지자 바이얼리 터크를 데리고 윌리엄 3세 편으로 참전했다. 1690년 보인강 전투에서 바이얼리 대령은 적들에게 포위당했으나 바이얼리 터크의 민첩성 덕분에 무사히 탈출했고 전투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다른 두 시조와는 다르게 경주에 참여한 기록이 있는데, 아일랜드의 다운 로얄에서 치러진 경주에서 추입으로 우승했다고 한다.

4. 종마 생활

1691년부터 종마로 변경되었으나 실적은 그저 그랬다. 교배한 암말들은 대부분 혈통이 별로 좋지 못했으며, 1승이라도 거둔 말은 겨우 6마리에 그쳤다. 이는 지금도 영향을 미쳐서 현재 서러브레드 유전자에 영향을 준 비율은 3.3%로 고돌핀 아라비안(13.8%), 달리 아라비안(6.5%)은 물론이고 방계로만 존재하는 루비 메어(4.2%)[3], 커웬스 베이 바브(4.2%)보다도 뒤쳐진 5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얼리 터크가 아직까지도 혈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건 고손자인 헤로드의 공이 크다. 헤로드는 8년 연속으로 영국 리딩사이어를 차지하며 바이얼리 터크의 핏줄을 널리 퍼트렸고, 그 아들인 하이플라이어 또한 리딩사이어를 13회 차지하며 헤로드계가 주요 씨수마 계통 중 하나에 자리매김하는 것에 일조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헤로드계는 빠르게 쇠퇴하며 영국에선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다행히 20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투르비용이 종마로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번성하는 듯 보였고, 일본에도 파르홀론을 통해 심볼리 루돌프 등이 배출되며 자리잡는 듯 했으나 이후로 나온 자손들이 하나같이 종마 배출에 실패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사멸 위기에 놓여있다.

2017년 빈 수의과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19세기 말의 대종마 세인트 사이먼이 달리 아라비안이 아닌 바이얼리 터크의 부계 자손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바이얼리 터크가 서러브레드의 유전자에 영향을 준 비율이 대폭 올라가게 된다. 아쉽게도 세인트 사이먼계 또한 사멸 직전이기 때문에, 이 가설이 사실이라고 해도 바이얼리 터크의 후손이 앞으로 다시 번성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시뤼스 데 제글의 이른 거세를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5. 기타

바이얼리 터크가 마지막으로 종마 생활을 하다 죽은 골즈버러 홀은 현재는 가정집 및 숙박 시설로 사용되고 있으며, 바이얼리 터크의 이름을 딴 스위트룸도 있다고 한다.


[1] 제너럴 스터드 북에는 두번째 e가 빠진 Byerly Turk로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바이얼리 터크로부터 100년 뒤에 편찬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말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여 보통은 마주의 성에 맞춘 Byerley로 표기한다. [2] 그렇다고 서러브레드=터크종이란 뜻은 아닌게, 3대 시조는 부계로 이어지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얘기지 모계로만 이어지고 있는 시조도 많이 존재한다. 이들도 전부 터크종으로 판명나지 않는 이상 서러브레드는 터크종과 다른 품종으로 봐야한다. [3] 이중 유일한 암말이다. 부마(Hutton's Blacklegs)는 기록이 되어있지만, 모마는 불명이라 모계 시조로서 집계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