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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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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영상 |
스퀘어에서 제작한 초창기 PlayStation 2 액션 게임이다.
2.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영어판 순.
- 시온 바자드(シオン・バルザード(Sion Barzahd)): 사쿠라이 타카히로 / 폴 스티븐
- 볼트 크루거(ヴォルト・クルーガー(Volt Krueger)): 고오리 다이스케 / 마이클 그레고리
- 코 레이포(コウ・レイフォー(Kou Leifoh)): 나카오 류세이 / 스티븐 블룸
- 도미니크 크로스(ドミニク・クロス(Dominique Cross)): 유즈키 료카 / 브리짓 호프먼
- 두라간 C 미카도(ドゥラガン・C・ミカド(Dauragon・C・Mikado)): 와카모토 노리오 / 리처드 캔지노(Richard Cansino)
- 무게츠(無月(Mugetsu)): 우에다 유지 / R. 마틴 클라인
- 에키드나(エキドナ(Echidna)): 사사키 아야코 /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
- 鳳 李雲(Wong Leung): 카와쿠보 키요시 / 사이먼 프레스콧
- 칼디아 오키드(カルディア・オーキッド(Kaldea Orchid)): 타카시마 가라 / 앤 셔먼
- 리앤 콜드웰(リアン・コールドウェル(Leann Caldwell)): 사토 아사코 / 웬디 리
- PD-4: 쿠노리 미호 / 웬디 리
- 선대 미카도(先代ミカド): 시마카 유우 / 마이클 포리스트
- 뉴스 캐스터(ニュースキャスター): 이치조 미유키 / 미미 우즈
3. 평가
발매 당시는 파이널 판타지를 비롯 플스1 시절 절정의 폼을 보여주었던 스퀘어와 노무라 테츠야라는 네임밸류와 실제 발매전에 공개된 오브젝트들이 산산조각으로 박살나는 호쾌한 테크 데모 동영상으로 플스2 초기의 기대작으로 많은 주목을 모았으나 막상 뚜껑을 까보니 그래픽만 그럴싸한 쿠소게에 실질 1시간 남짓한 플레이 시간 때문에 쉴드 칠 여지까지 없어지고 말았다.개발은 토발 시리즈를 개발한 드림팩토리. 원래는 이전처럼 격투게임에 토발 시리즈의 퀘스트 모드를 넣은 게임처럼 만들고 있었는데 위에서 '영화적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와 함께 스토리모드를 만들기 위해 스퀘어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파견되면서 팀이 엄청나게 커지게 되었고 게임의 방향성이 산으로 가버린 것. 드림팩토리와 스퀘어 각각이 만들던 게임을 안좋게 합쳐버린 이도저도 아닌 게임이 되어버리게 된 것이다. 당시 스퀘어는 파판 영화가 망하며 구조조정을 하고 있었고 드림팩토리의 차례도 곧 올것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게임을 만들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고 결국 드림팩토리는 스퀘어와의 관계를 청산, 독립하게 된다.
주로 꼽히는 단점은 다음과 같다.
- 단계 입력을 지나치게 철저하게 받는지라 익숙해지기 더럽게 어려운 조작감
- 솜덩이를 치는 듯한 타격감
- 계단을 숨기기 위해 과하게 흐려버린 색감
- 1회차가 1시간 조금 넘는다는 끝내주는 플레이 타임. 그나마도 이벤트를 스킵해버리면 30분 만에 클리어할 수 있다. 전투 전에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전개 및 엔딩이 달라지는 구성을 취하고 있고 나머지 캐릭터를 플레이 해야 전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이지만, 전투가 컷신에 비해 지나치게 짧아 전체 플레이타임도 짧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실 나름의 철학이 있기에 잘만 다듬었으면 정말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4. 여담
마피아 카지타가 좋아하는 게임이다. 본인 왈 스퀘어의 숨겨진 명작이라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와 성검전설 3 TRIALS of MANA 등 스퀘어의 과거 작품이 리메이크되어 나오자 이것 역시 나와달라고 바라는 중이다. 단, 원작의 퀄리티나 인지도를 봤을 때 그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주인공인 시온 바자드는 킹덤 하츠 시리즈의 주인공 소라 와의 디자인상 유사성이 지적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