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대작전, 질풍 마법대작전,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 나오는 보스이자 라이벌.
고블리건 제국의 왕인 고블리건 대왕의 외아들인 것 같다.[1] F. 블래커 마냥 게임 중에 여러 번 등장해서 플레이어의 앞을 계속해서 가로막으며, 그때마다 다른 무장으로 변경해서 공격해오는 게 특징이며 빨간색 기체에 라이벌이라는 점으로 보아 샤아 아즈나블을 오마주한 것 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바시넷을 인터넷 검색창에 치면 대부분이 유아용 침대가 뜬다.
2. 마법대작전에서의 행적
세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으며, 게임 중에 무려 5번이나 등장한 만큼 대단히 끈질긴 적이며[2], 나올 때마다 항상 친위대 2명이랑 같이 나오는데 친위대가 무장을 챙겨주고 간다.
스테이지 1에선 두번째 중간 보스로 나오는데, 어깨에 단 대포에서 일정거리에 다다르면 폭발하는 탄을 쏴서 마을을 부수지만, 어느 정도 때리다보면 경상 정도의 대미지를 받고 옆으로 후퇴한다. [3]
스테이지 3에서 중간 보스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대포 대신에 원형톱날을 달고 나온다. 또한 여기서부터 전용 BGM이 나온다.[4]
원형톱날을 플레이어에게 날리다가 다시 돌아오며, 또한 본체에서 기를 모아서 전기탄을 쏘기도하는데 처음엔 직선으로 쏘다가 전기탄이 옆으로 휘어지더니 회오리 모양으로 꺾어지며, 시간 지나면 다시 반대쪽으로 휘어지고 회오리 모양으로 꺾는 기이한 패턴을 가졌다.
쓰러뜨리면 바시넷의 다리 부위가 파괴되는 부상을 받고 뒷쪽으로 후퇴한다.
스테이지 4에선 커다란 로켓이 나오는데, 로켓을 파괴하면 그 안에서 바시넷이 나온다. 즉 로켓은 페이크 보스이고, 바시넷이 스테이지 4 진짜 보스인 것. 그리고 이번엔 덴드로비움같은 거대한 공중유닛에 장착하여 싸운다.
패턴 1: 파괴 가능한 미사일 6개씩 쏘기.
패턴 2: 가까이 다가오더니 주포에서 거대 레이저를 두번씩 쏘기.
패턴 3: 탬버린같은 소형졸개를 몇개 내보내면서 본체에서 확산 조준탄을 쏘는데, 소형졸개를 빨리 없애지않으면, 소형졸개에서 탄을 돌아가면서 쏘기에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소형졸개들이 나오자마자 바로 다 제거하면 패턴 3이 캔슬되고, 바로 패턴 1로 돌아간다.
해치우면 거대 유닛이 폭발하지만, 바시넷은 생존. 그러나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커다란 중상을 입게 되면서 처량하게 후퇴한다.
스테이지 6의 보스 러쉬에서 츠무지마루[5]를 쓰러뜨리면 다음 타자로 나오는데, 바시넷이 나올때마다 항상 무장을 제공해주던 친위대 2대가 직접 상대해온다. 어느 정도 대미지 주다 보면 갑자기 앞에서 날아온 폭발탄에 의해 친위대 2대는 끔살당한다. 그리고...
중상을 입은 바시넷이 다시 나타나는데, 얼굴을 제외한 자기 몸을 버리고 뒤에서 등장한 2족 보행 로봇에 올라타서 스테이지 6의 네번째 보스로서 싸움을 건다. 이때는 바시넷 MK-2가 된다.
패턴 1: 럭비볼 같은 것을 플레이어에게 던지는데 유도성이 있으며, 공이 가는 방향에 파란색 기뢰가 생기면서 폭발한다. 손에 쥐고 있는 럭비볼이 2개 뿐이기에, 2개 다 던지면 패턴 2로 넘어간다.
패턴 2: 어깨에서 팔이 돋아나더니, 팔을 휘두르면서 커다란 칼날탄이 나오는데, 이것도 유도성이 있다. 이 때는 어깨에 달린 팔을 파괴할 수 있으며, 어깨에 돋아난 팔을 2개 다 파괴하면 패턴 3~4로 넘어간다. 또한 어깨팔을 휘두르는 동안에는 약점 부위인 얼굴을 팔로 가드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제대로 줄 수 없다.
패턴 3: 얼굴을 돌리면서 레이저탄 쏘기
패턴 4: 어깨를 열리면서 폭발탄을 연속으로 쏘는데, 폭발범위가 플레이어의 폭탄이랑 똑같다.[6]
이렇듯 저번에 등장했을 때보다 더 어려운 패턴으로 무장했지만, 결국 플레이어에 의해 크게 폭발하면서 자잘한 파편이랑 한쪽팔이 남는다. 그리고 이제 최종 보스인 페이서[7]를 물리치면 그대로 끝나는 것인데...
완전히 파괴된 줄 알았던 바시넷 Mk-2가 만신창이인 몸으로 튀어나와 공주를 붙잡으면서 최후의 승부를 걸어온다. 스테이지 6의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엔딩인 줄 알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는 듯 폭발탄을 쏴제끼며, 그 상태에서도 얼굴에서 레이저 탄을 쏴대는지라 이럴 때에는 폭탄 외엔 답이 없다. 결국에는 플레이어에 의해 이번에야말로 파괴되고 붙잡힌 공주를 구하게 되면서 진짜로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최종 보스를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최후까지 덤비는지라 기억에 각인된다.
3. 질풍 마법대작전
처음엔 자신이랑 닮은 부하들을 소환하지만, 부하를 전부 다 없애면 대형 공중유닛이 바시넷 R에게 장착하면서 직접 덤벼온다. 이때는 이하의 패턴을 구사한다.
패턴 1: 조준탄을 많이 쏘기.
패턴 2: 손에서 마력구슬을 만들어내 나한테 던지는데, 일정거리에 다다르면 폭발한다.
패턴 3: 레이저 빔 몇가닥 발사. 이때 보스는 움직이지 않는다.
바시넷 R의 체력이 거의 얼마 남지 않을 경우엔, 대형 공중유닛을 떼어내면서 발악 공격을 하며[9], 해치우면 화면 옆으로 빠지면서 폭발한다.
고블린 캐릭터 블루긴으로 1위 엔딩을 볼 경우에 나오는 장면. 처음엔 블루긴이 자신의 고블린 부하들이랑 같이 있다가 반쯤 파괴된 바시넷 R이 갑자기 등장해서 블루긴의 기체를 밀쳐낸다. 또한 위 스샷을 보면 "바시넷 님, 기뻐하십시오! 제국이 부활했습니다!"라 하고 있는데, 이로 보아 바시넷은 고블린 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존재인 것이라 추측된다.
4. 암드폴리스 배트라이더에서의 행적
숨겨진 보스로 등장. 총 세번 걸쳐서 등장하는데, 각각 대면 조건이 존재하며, 기존 패턴을 변경하거나, 원작에 없는 새로운 패턴들이 추가된다.그리고 대면 조건은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마법대작전 출신 캐릭터가 최소 1대는 살아남아야한다.
만약 마법대작전 캐릭터가 단 1대라도 없을 경우, 다른 대면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바시넷은 등장하지 않는다.
보스 러시로 이루어진 특별 코스를 플레이할 경우, 마법대작전 출신 캐릭터가 1대라도 살아남으면 된다.
4.1. 바시넷
대면조건 : SKY-HIGH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파란색 스텔스기를 전부 파괴한다. |
4.2. 바시넷 Mk-2
대면조건 : 일반코스 이상 + 첫 스테이지에 나오는 대형 간판과 간판 뒤에있는 커다란 집을, 커다란 집 → 대형 간판 순으로 파괴한다.[10] 조건 충족시 HIGHWAY 스테이지 돌입전에 스테이지째로 난입한다. |
4.3. 바시넷 R
대면조건 : 상급 코스에 나오는 Z-CITY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바닥의 포대 3개를 전부 파괴한다. [11] 조건 충족시 최종 스테이지 돌입전에 스테이지째로 난입한다. |
[1]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전지적 시점의 나레이션이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인 전사 가인이 플레이어 캐릭터를 소개하는 김에 덤으로 소개해준다는 식이라 설명들이 두리뭉실하다.
[2]
그 악랄한
블랙 하트조차 게임 내에선 두 번만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하지만 난이도는 블랙 하트랑은 달리 어렵지 않다.
[3]
참고로 대포 2개 부술 경우 그냥 도망간다.
[4]
이 전용 BGM은 그레이트 마법 대작전(디마후)에서 멋지게 리메이크되는데, 스테이지 5 보스 및 스테이지 6에 나오는 츠무지마루에서 나온다.
[5]
스테이지 6에서 세번째 보스로 나오는 작은 닌자. 설정상 본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사무라이 용 미야모토의 스승을 죽인 원수이다. 이 녀석도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에서 숨겨진 보스로 등장하며, 또한 그레이트 마법 대작전에서도 등장한다.
[6]
친위대 2대를 끔살시킨 그것이다.
[7]
정식 명칭은 고브리간 킹
[8]
R이 Return(리턴)이나, Reborn(리본)의 약자인듯.
[9]
그런데 때로는 발악 공격을 하기도 전에 커다랑 비행유닛이랑 같이 폭발하기도 한다.
[10]
원더풀이라는 음성이 나오고, 집에서 새가 잔뜩 나온다면 조건을 만족했단 뜻이다.
[11]
포대 자체는 일반샷으로 파괴할 수 있지만, 곧바로 포대가 다시 생긴다. 단, 폭탄으로 파괴할경우 바닥째로 파괴된다. 따라서 일반샷이 아닌 폭탄으로 부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