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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01:31:40

바람이 되고 싶었던 아이


1. 개요2. 가사3. 관련 문서

1. 개요

국산 라이트노벨로 잘 알려진 나와 호랑이님의 엔딩 테마곡 OST. 서브컬쳐 전문 음반 레이블인 SQUARE MUSIQ[1]에서 발매했다.

작곡가는 상록수, 보컬은 SQUARE MUSIQ 소속의 아티스트 밤푸딩.

2022년 7월 9일, TJ미디어 노래방 신곡(81947번)으로 추가되었다. 링크

2. 가사

1절
젖은 하늘 무거운 세상
바람에게 말을 걸었어
자유로이 날아 가려 하는 이유를

흐린 구름 우거진 숲 속
바람 사이 대답이 왔어
그것만이 나의 행복이기 때문에

나는 묻겠지
행복이란 그 단어를
나는 듣겠지
모든 이들의 존재 이유라고

비가 그치고 세상은
해가 눈을 뜨고 바람은 시원히
이슬이 맺힌 숲 사이를 날아갈 거라고

흘러가는 하늘이
그 바람을 따라 폭이 넓은 길을
세상에 얘기해 영원토록 기억해 둘 거라고

2절
눈을 감은 봉우리 무리
바람에게 말을 걸었어
자유로이 날아갈 수 있는 방법을

흩날리는 빗방울 방울
바람 사이 대답이 왔어
너는 전혀 날아갈 수 없을 거라고

나는 묻겠지
힘없는 나의 두 손을
나는 묻겠지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 이유를

산 위에 서서 더 멀리
이룰 수도 없는 닿을 수도 없는
단 하나의 소원을 힘없이 소리쳐도

끝내 주저앉으며
무거운 몸으로 스스로 달래여
난 아무 힘없는
이럴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바람은 구름에 물음을 보내고
구름은 저 멀리 해에 말을 걸어
해님은 하늘을 깨워 일으키고
하늘과 마주해

하늘에게 말을 걸어
이룰 수도 없는 닿을 수도 없는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나의 이유를

바람결에 들려와
바람을 따르고 해를 마주 앉는
그 너야말로 행복이 사랑한 존재라고

비가 그친 세상은
니가 눈을 뜨고 사람 손을 잡고
이슬이 맺힌 숲 사이를 나아갈 거라고

흘러가는 하늘이 그 바람을 따라
폭이 넓은 길을
천상의 일기에 영원토록 기억해 둘 거라고

3. 관련 문서




[1] 2013년 10월 25일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음반사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 분야의 음악을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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