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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35:06

바란 슈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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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バラン=シュナイル / Baran Schnile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메카닉.

2. 설정


사용자는 게스트의 총대장 테이니퀘트 제제난.

로프의 제이드람을 베이스로 해서 만든 제제난의 전용기이다. 제작은 골라이큰르.[2]

87m라는 거구에 양 어깨에 거대한 빔을 장비하고 있으며 다리가 없이 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팔이 두 쌍인 것도 특징. 기가 드라이버 캐논과 레이저 소드 외에 발시온에도 탑재되어 있던 메가 그래비톤 웨이브를 장비[3]하고 있고, 디카스테스 네오 그랑존과 같은 맵병기 빅 뱅 웨이브도 가지고 있다. 또한 4차에선 초록색, F 완결편에선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슈우 시라카와가 슈퍼로봇대전 F에서 제제난에게 "확실히 그 기체 스펙은 놀랍군요."라고 감탄할 정도의 기체지만 "탑승자가 당신이라면 두렵지 않다."는 말 그대로 제제난의 능력이 따라가질 못해서 빛을 못 보는 기체.

슈퍼로봇대전 대사전에 실린 이미지 중에는 진 겟타로보에게 대파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연히 진 겟타는 멀쩡하고 바란 슈나일의 목을 잡아당기려는듯한 이미지라 누가 악역인지 모를 정도라고. 게다가 파일럿의 능력이 안 따라가서 실효전투력이 낮은걸 생각하면 별로 위화감도 없다. 덧붙여 사이바스터가 바란 슈나일의 가슴에 디스커터를 꽂아버리는 트레이딩 카드 이미지도 있다.

3. 게임상에서의 성능

3.1. 제4차 슈퍼로봇대전

굿 엔딩 루트의 최종 보스로 나온다.

최종보스라 긴장하기 쉽지만 제제난의 능력치는 게스트 정예병의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며, 성격은 약기라서 부하들이 격추당할 때마다 기력이 줄어들고[4] 부하들도 하는 2회 이동조차 못하는 등 최종보스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허약하다. 심지어 슈우를 동료로 합류하지않고 최종회 진행할 경우에는 맵 시작부터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나오고 슈우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직전이였다.

바란 슈나일만 남겨두고 전부 쓸어버린 다음 잘 키운 유닛들이 돌아가면서 때려주면 가볍게 박살. 사실 정공법으로 안 가도 아토믹 바주카가 있다면 기력 150까지 채우고 냅다 쏴 버려도 박살난다. 거기다가 어차피 4차 최종미션의 목표가 적 전멸이 아니라 제제난의 격추라서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으로 엄청 유포되던 그 공략에서는 2회 이동 가능한 전함에 슈퍼로봇들을 싣고 돌격해서 제제난만 핀포인트로 잡는 공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배드 엔딩 루트로 가면 HP가 빈사인 상태에서 이벤트로 네오 그랑존한데 롱 레이저 블레이드로 덤비지만 10 대미지만 주고, 반격으로 그랑 웜 소드 맞고 죽어 버려서 제대로 싸울 기회도 안 준다(…). PS판 제4차 S에서는 기가 드라이버 캐논으로 네오 그랑존를 공격하지만, 반격으로 웜 스매셔를 맞고 사망하는 걸로 약간 변경.

3.2.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게스트측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4차에서의 동네북 이미지를 생각하면 피를 볼 정도로 강해졌다. 제제난의 능력치는 여전히 별볼일없긴 하지만 HP나 장갑이 높아졌고, 무엇보다 운동성이 320이나 되는지라 제제난을 깔보던 슈우는 건드리지도 못한다.[5] 필중이 없기 때문에.(…) 이른바 뉴타입 5인방도 집중을 걸어도 명중률이 제대로 안 나오고, 최대 사정거리도 11이나 되는데 근처에 HP 4만대의 라이그 게이오스와 3대와 로프&세티&제브의 게스트 3인방이 있어서 슈퍼로봇을 등한시한 플레이를 했다면 여러 가지로 골치 아픈 유닛이다.기력제한없이 사용 가능한 맵병기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난감한 포인트.

게스트 포세이달 루트에서는 플레이어 측에 유리한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F 완결편 중반 지상편 분기를 통해 마스터 아시아를 동료로 맞으면 된다.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마스터 아시아가 해당 루트 '운명의 불꽃 속에서' 스테이지에서 8턴 아군 페이즈에 나타나 필중, 철벽, 열혈을 걸고 제제난에게 석파천경권을 날리는데, 크리티컬이 떴다면 바란 슈나일의 HP 는 절반이 좀 안 되게(약 60%쯤) 깎이기 때문. 굳이 크리티컬이 뜨지 않아도 HP가 1/3 가까이 날아가기 때문에 열혈이나 혼을 쓸 수 있는 슈퍼로봇 2~3대만 남아 있다면 그 턴에 끝내 버릴 수 있다. 문제는 7턴 안에 로프, 세티, 제브의 삼각 진형을 통과하고 8턴 아군 페이즈까지 견디든지, 셋을 모두 잡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8턴을 넘기면 마스터 건담은 철벽이 풀려서 한방에 간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동력 높은 기체에 정신기 '도발' 을 보유한 2회 이동 캐릭터를 꺼내서 3인방에게 모두 정신 커맨드 도발을 걸어서 끌어내면 이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다.

사실 제자리에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며, 제제난의 성격이 보통이라 기력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혼자 남았다면 그리 무서운 대상은 아니지만, 앞의 라이그 게이오스 부대들과 게스트 3인방을 잡고서도 바란 슈나일을 잡을 수 있을 만큼의 슈퍼로봇 전력을 남겨야 한다는 점이 문제. 슈퍼로봇을 제대로 안 키웠다면 막힐 가능성이 높다. 이도 저도 안 되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이데온을 쓰던지, 진 겟타 2호기로 지중이동하여 기다렸다가 각성+열혈+크리티컬 콤보로 잡을 수밖에.

DC 루트의 경우는 이전 시나리오에서 메키보스가 게스트 3인방을 설득한 상태[6]라면 게스트 3인방이 전선에서 이탈함은 물론 7턴에 일시적으로 아군이 되어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이쪽이 게스트 3인방에게도 행복한 결말이기 때문에 자금에 눈 돌아가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꼭 봐주자. 이후는 바란 슈나일에게 집중적으로 정신기와 최종무장을 퍼부어주면 된다.

3.3.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게스트와의 결전 시나리오에서 제제난이 타고 나온다. 색상은 4차 시절의 초록색으로 등장. 제2차 OG에 추가된 설정으로는 바란 슈나일은 우유다로급 제압포함의 대응능력을 인간형 범용 무기로 실현시키는데 성공한 기체다.

HP 회복(大)에 핀포인트 폭격을 들고 나오긴 하지만 워낙 날고 기는 놈들이 많아서 예전만큼의 압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7]

세티는 바란 슈나일이 포함급의 포격 능력, 라이그 게이오스 이상의 기동력, 우주에서 지구를 폭격할 정도의 초장거리 포격을 가져 특화 전력도 충분히 상대할 수 없고, 성능은 디카스테스를 능가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류세이는 차라리 대형전함이 직접 왔으면 놀랐을 거라는 등 강룡전대의 긴장감은 제로.[8] 처음에는 긴장감이라는 게 있냐던 세티도 다크브레인 신선( 바랄), 요괴( 요기인), 심지어는 40km짜리 행성 사이즈의 괴물과도 싸웠는데 그 정도쯤이야라는 말을 듣고 아연실색한다.

3.4.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조보크의 전쟁상인집단 골라이큰르에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가디소드[9]의 주전파 헬루가를 지원하기 위해 고모우도커의 명령을 받은 골라이큰르 소속 용병 일라도야 쿠주아가 타고 등장한다. 보면 오히려 쿠주아가 제제난보다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라도야의 말로는 바란 슈나일은 지구의 기술을 참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무장의 유사성을 보건데 발시온을 모티브로 한 듯.

4. 무장

작은 양손에서 빔 레이저 블레이드가 나와 상대를 몇번이나 X자로 베어버리고 커다란 손으로 상대를 때린다.
디카스테스와는 달리 커다란 양손에 중력 에너지를 모아 하나로 합해, 원기옥 형성으로 만들고 그걸 상대방들에게 던지는 MAPW.(맵병기)
커다란 양손에 중력 에너지를 모아 중력 충격파를 발사하는 공격. 맞은 상대는 그대로 대지와 함께 압사된다.
필살기. 거대한 양팔에 중력 에너지를 모아,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그리고 성층권을 넘어 행성이 보일 정도로 높이 날아올라 양어깨에 장착된 한쌍의 거대한 캐논포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발사한다. 행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며 파괴되는 연출이다. 이런 걸 들고 잘도 지구를 대량학살무기 무력화 명분으로 침공했겠다

5. 특수능력

HP회복(大): 문드웰러즈에서는 삭제.

로봇 블록

핀포인트 사격: 바란 슈나일 전용 특수능력. EP시작 시 상대 유닛 중 랜덤 4대에 현재 HP의 절반의 타격을 준다. 이에 깎인 곳에 빅뱅 웨이브가 오면 꽤 귀찮게 된다.

[1] 게스트 일반 기체들 대부분이 이 분의 작품이며, 그외의 대표작은 네오 그랑존, 오르페스 등이 유명. [2] OG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첫 등장한 4차와 F에선 명확한 묘사는 없었다. [3] 윙키 시리즈에서는 별다른 설명없이 달려있었으나, OG 세계관에서는 중력제어 기술이 EOT가 되고 지구의 기술을 참고해 개발했다는 설정이 추가로 붙어 장비한 이유를 보충하였다. [4] 적을 전부 정리하고 도착하면 기력이 58이 되어 있다. [5] 그랑존이 풀개조 상태로 동료가 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니고, 레벨을 적절히 높여주고 좋은 강화파츠를 달아주면 2,30% 언저리는 나온다. [6] 7턴까지 기다리면 메키보스가 추밀원의 사자로 등장한다. 이때 게스트 3인방 중 누군가가 퇴각한 상태라면 설득 루트는 물 건너가기 때문에 살려둬야 한다. [7] 그래도 초회차라면 괜히 오버해서 제라니오한테 다 때려박지 말고 적당히 절약하면서 때려가면서 쓰러뜨리고, 그 후에 나타나는 바란 슈나일에게 올인을 하자. 아무리 그랑존이 강력하대도 혼자서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합체기에 쓸 정신기도 미리 킵해두지 않으면 회복大를 단 보스를 상대로는 많이 고달파진다. OG외전의 다크브레인을 기억하자. [8] 세티: 저건 우리들이 원래 가지고 오려고 했던 초대형 포함 대신 준비해 온 거야. 포함급의 화력과 게이오스 시리즈를 웃도는 기동성을 겸비한 강력한 기체야. / 류세이: 솔직히 말하면 난 그 초대형 포함이란 걸 보는 게 더 놀랄지도. [9] 슈퍼로봇대전 GC/XO의 오리지널 적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