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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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 |
44세, 여 차기 대권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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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 국민사형투표》의 최종 보스. 배우는 김유미.권석주의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인 차기 대권주자. 생년월일은 1979년 10월 28일.[1]
2. 작중 행적
11회에서 아들 이민수가 죽자[2], 이민수를 죽게 만든 책임 전가로 김무찬을 제외한 남부청 광수대 전체에 고소를 날리려고 한다. 그리고 권석주를 잡을 미끼로 부하들을 시켜 눈엣가시와 같은 채도희를 납치하고 권석주와 김지훈에게 현상수배를 내린다.경찰이 민지영의 집을 수색해 채도희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풀려난 후, 민지영은 권석주가 증거인멸로 일진들을 불러 현상금이 걸린 김지훈을 죽이게 기사를 조작했다. 그러나 김무찬은 이민수가 권나래를 납치하고 죽이고 그 시체를 유기한 장소를 조사하고 민지영이 아들의 죄를 알면서도 묵인한 죄, 살인교사죄까지 더해 그녀를 긴급체포하게 된다. 병원에서 회복한 최진수까지 민지영의 죄를 고발하지만 민지영은 비서[3]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풀려났다.
1년 후, 아무렇지 않게 불우이웃을 도우면서 살던 중에 만난 의원이 9년 전 권석주의 담당 변호사인 강지석이였다.[4] 아들을 늦게 자수시켰다는 걸 엄마로써 망설인 걸 후회한다고 말하자 강지석은 가해자 가족 인권 문제에 나서는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끼리 슬픔과 무력함을 나누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의원이 슬픔을 나누는 그 시간에라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 대한 배려를 하셔라"라고 말하며 권석주가 가면을 쓰게 된 이유를 잊으면 서운하지않겠냐고 하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후 검은 차에 탑승해 수상한 남자[5]와 은밀히 결탁하여 국민사형투표를 다시 이용하려는 음모를 드러내는 것으로 퇴장.
3. 평가
잘못된 모성애가 극으로 치달으면 펼쳐지는 아주 훌륭한 표식.자식의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기는커녕, 오히려 아들의 잘못을 덮고 온실 속 화초로 키운 덕분에 이민수가 모친 빽만 믿고 안하무인으로 날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이민수가 어린 시절부터 겪었던 폭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에 대해 해고하거나 잔인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면모를 보인다. 한 마디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셈.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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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원작의 김재식 회장이다. 그러나 원작의 최종 보스 김재식 회장이 8년 징역 후에 산지옥을 경험하는 것으로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치르는 권선징악 결말에 비해 본인은 결국 처벌을 피했고 후일을 기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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